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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요문(念佛要門)』에 대한 오노겐묘(小野玄妙)의 해석 연구 = Ono Genmyō's(小野玄妙) perspective on 『The Essential Method of Reciting the Buddha's Name(念佛要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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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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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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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184(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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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y attribute the writing of The Essential Method of Reciting the Buddha's Name (hereafter EMRBN) to the Korean monk of the Goryeo period, Jinul(普照國師知訥, 1158-1210). However, scholars in Buddhist academia still dispute the authorship of this particular work. Based on existing research, there is lively debate among scholars over whether the EMRBN was written by Jinul himself or considered false pretense.
However, an additional argument exists that does not fall under either categories of dispute: A process led to the establishment of Jinul as the author of the EMRBN. As such, this paper examines the work of Japanese Pure Land Buddhist scholar, Ono Genmyō(小野玄妙, 1883-1939) who was one of the first to argue that the authorship of the EMRBN belonged to Jinul.
Ono lived during the period of Japanese imperialism coupled by militarism. As the Japanese Buddhist community provided an ideological groundwork during this time of war, the emergence of wartime education degenerated this foundation.
It is during this time that Ono argues that the EMRBN's authorship to Jinul occurred from the time of Buddhism during the Joseon dynasty, which is a descent of a sect of Chinese Pure Land teachings(淨土教) called the Three Sutras of Cimin(慈愍三藏 流). Moreover he argues that Japanese Pure Land teachings, through the Three Sutras of Cimin, 'unify'the Chinese, Joseon, and Japanese Pure Land Teachings. Ono's argument seems fitting especially during the period of Japanese history when the Japanese political slogan, Hakkō ichiu(八紘一宇) became popular. This paper argues that Ono in response to the time, attempted a 'mythical interpretation' by searching the origins of Jinul's work, thereby 'unifying' Japanese Buddhism, Chinese Buddhism, and Joseon Buddhism through The Essential Method of Reciting the Buddha's Name.
『염불요문(念佛要門)』은 보조국사지눌(普照國師知訥, 1158-1210)의 저술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학계의 관점은 아직 논의가 계속되는 상황이다. 기존의 연구성과들을 통해 볼 때 『염불요문』이 보조의 저술이라는 의견과 보조술로 가탁되었을 것이라는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와 같은 논의의 과정에서 외면되어 왔던 문제가 있다. 그것은 어떠한 과정을 통해『염불요문』이 보조의 저술로 정착되었는가에 대한 것이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염불요문』이 보조의 저술이라고 최초로 주장하였던 일본 정토종의 학승 오노겐묘(小野玄妙, 1883-1939)의 의도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오노가 살아가던 당시는 일본제국주의가 군국주의를 본격화하고 또 대동아공영권 구축에 열을 올리는 시점이었다. 이에 따라 일본 불교계는 이와 같은 국가의 전시체제에 사상적 기반을 제공하면서 전시교학(戰時敎學)으로 전락해 가는 때였다.
이러한 시점에 오노는 『염불요문』이 보조의 저술이라고 되어 있는 점에 주목해 조선불교를 중국 정토교의 한 계통인 자민삼장류(慈愍三藏流)로 규정하려고 한다. 나아가 일본의 정토종도 자민삼장류로서 결국 중국과 조선과 일본의 정토교사상이 자민삼장류로 '일원화'된다고 주장하였다. 오노의 이러한 논증이 당시 일본사회에 퍼져가던 '핫코이치우(八紘一宇)'의 연장선상에 서 있다는 것으로 판단된다. 오노는 이와 같은 시대조류에 상응해 『염불요문』을 통해 조선불교를 중국불교ㆍ일본불교와 '일원화' 시키기 위해 보조에게서 그 기원을 구하는 이른바 '신화적 해석'을 시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분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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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31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BOJOSASANG, Journal of Bojo Thought -> Journal of Bojo Jinul's Thought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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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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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62 | 0.62 | 0.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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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7 | 0.53 | 1.608 | 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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