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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영화의 프로타고니스트 활용방법 = How to Use Characters as ‘Protagonists’ in Modern Fil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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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영상기술연구(journal of the moving image technology associon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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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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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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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3-42(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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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ovie <Joker> has finally been released and has been playing in the theater since October 2, 2019. Upon release, it's been the top of the box office with ticket sales of 3.5 billion Korean won and over 4 million viewers as of October 17th. Consider these questions: Has the Joker as a movie character been a real protagonist all along? Or, can it be considered to be a character fit to be a protagonist? The <Joker> would have been one of the most notorious villains along with the character Dr. Hannibal from the 2001 movie <Hannibal> directed by Ridley Scott. Then, how can the Joker who is the most brutal and hideous figure ever become a protagonist? What are the things in a movie that make a character a protagonist? How does a character need to act to be a protagonist? What are the processes by which a character becomes a protagonist? This paper will examine the basic and conventional components that construct the character of protagonist in films. Specifically, this paper will investigate how protagonists are constructed and employed in films in terms of the link between the demolition of the concepts of agency and reasons in modern philosophy and shifting concepts of protagonist. There will certainly be controversy and differing ideas on the concept of villain identified with the one of antagonist. Yet, it is an undeniable fact that most of villains in films play the role of antagonist and antagonists have taken the job of playing villains. This paper challenges the clear character divisions between protagonists and antagonists by dealing with the loose and fuzzy boundaries between the two. It will discuss the historical backgrounds of the demolition of such divisions and their implications and how modern films utilize the chaotic reality coming from them.
더보기<조커(Joker)>가 개봉되었다. 2019년 10월 2일 개봉한 이 영화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10월 17일 현재까지 누적매출액 350억원, 누적관객 400만 명이상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여기서 의문을 던져보자. 영화의 캐릭터로서 ‘조커’는 과연 그 동안 프로타고니스트였었는가. 혹은 프로타고니스트로 만들어질 수 있는 캐릭터라고 인식해왔는가. 오히려 리들리 스콧(Ridley Scott) 감독의 2001년 영화 <한니발(Hannibal)>에서의 한니발 렉터 박사 (안소니 홉킨스 분) 캐릭터와 더불어 역사상 가장 대표적인 악역 중 한 명이었을 것이다. 가장 악독하고, 잔인하며, 비인간적인 캐릭터의 대명사인 ‘조커’는 그렇다면 어떻게 프로타고니스트가 될 수 있었을까? 프로타고니스트(protagonist)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영화적 조건은 무엇이고 그것은 어떠한 방식으로 형성되는 것인가. 이 논문은 영화에서 프로타고니스트를 구성하는 기본적이고 전통적인 조건을 먼저 살펴보고 현대 철학에서 주체와 이성의 해체과정과 영화에서의 프로타고니스트 변주과정을 연관시켜 어떻게 프로타고니스트가 활용되고 구성되는가에 대해 연구해볼 것이다. 물론 악역과 안타고니스트(antagonist)를 동일한 개념으로 보는 관점에는 여러 가지 이견과 논쟁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영화에서 악역은 안타고니스트로서 역할을 해왔고 안타고니스트가 악역을 맡아 연기해온 사실을 부정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 논문은 프로타고니스트와 안타고니스트 사이의 경계에 대한 의문, 그 경계의 부실함과 붕괴에 대해 다루고 그 역사적 원인과 의미, 그리고 현대영화에서 그러한 경계의 혼란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대해 의미있는 관점을 제시할 것이다.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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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기타) | KCI후보 |
2013-05-28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영상기술학회 -> 한국영상제작기술학회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1 | 0.1 | 0.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11 | 0.12 | 0.369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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