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 웨슬리에게서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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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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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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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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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144(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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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은 개신교가 잃어버린 단어이다. 만일 우리가 경건을 종교적인 근본토대나 태도로 이해한다면, 먼저 심리학적인 실체 혹은 내면적인 삶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 그런데 이런 방식의 이해는 근대 이후에 형성된 것이지, 개신교 전통과는 무관한 것이다. 종교개혁 이후 기독교는 하나님과 생생한 관계를 통해 참된 기독교를 회복시키려고 했다. 이때 경건은 관계의식과 결부되었다. 하나님-세계-이웃과 동떨어진 존재가 아니라는 인식은 기독교인들이 발을 딛고 서 있는 사회에서 책임 있게 사역하도록 만들었다. 그것은 현재적인 일인 동시에 도래할 하나님의 나라를 준비하는 미래적인 활동이었다.
존 웨슬리는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살아있는 그리스도 공동체를 기획했고, 그것이 감리교를 태동시켰다. 웨슬리에게 경건은 철저히 성서에 바탕을 두었는데, 이런 태도는 그의 저작 전체에 걸쳐 입증된다. 웨슬리는 경건을 이론이나 정서로 보지 않고, 철저히 신앙활동과 연결시켰다. 신앙은 지식이나 동의에 멈추지 않고, 신뢰의 행위에서 증거된다. 책임과 결단이 경건의 배후에 있다. 이것은 종교개혁의 칭의를 성화로 승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그리고 현대는 웨슬리의 성화를 신앙유산으로 넘겨받았다.
Devotion is a word, which Protestantism has lost. If we understand devotion in terms of religious fundamental base or attitude, one would first think of psychological substance or internalized life. This method of understanding, however, was developed since modernism, irrespective of Protestant tradition. After the Reformation, Christianity attempted to restore true Christianity through the vivid relation with God. Devotion was attached to this relation consciousness at this time. Cognition in which is not beings that are far apart from God-World-Neighbor has made Christians responsibly serve the society they are standing on. This was underway, at the same time was futuristic activity in order to prepare the kingdom of God, which will soon come.
John Wesley designed the living Christian community in accordance with his experience, and it started Methodist. Devotion, for Wesley, was strictly based on the Bible, and this attitude can be seen through his whole work. He did not treat Devotion as sort of theory or sentiment, but entirely associated with religious participation. Faith does not ceased at either knowledge or agreement, and it is proved by act of confidence. Responsibility and determination is at the behind of Devotion. This resulted transcending the justification of the Reformation to the sanctification. Today, Christians took over Wesley’s sanctification as religious heri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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