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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대만문학 맥락 속의 장혁주 = Hyuk-Ju Chang in the Context of Taiwanese Literature of the 1930s
저자
최말순 (대만 국립정치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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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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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61-92(32쪽)
KCI 피인용횟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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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searched for sentences related to Hyuk-Ju Chang (장혁주) in the Taiwanese literary circles of the 1930s and examined how Hyuk-Ju Chang and his literary works were regarded by Taiwanese writers the Taiwanese left-wing literary movement of the ‘30s and the situation of Japanese literary circles in the ebb period of professional literature inform the background contexts in which Hyuk-Ju Chang was mentioned. As suggested in the works of He-Ruo Le (呂赫若), who wished to follow the literary trends of Hyuk-ju Chang or Kui Yang (楊逵) or Jie Liu (劉捷), who mentioned Hyuk-Ju Chang most often, it appears Taiwanese writers learned of Hyuk-Ju Chang’s novels through Japanese literary magazines. This made them realize the possibility of actualizing their desires to reveal the contradictions of colony by inhabiting the same central literary circles as the clolnial writers, as they received the praises of the professional Japanese writers.
The phenomenon where colonial writers of the ‘30s advanced into the Japanese literary circles was an important factor that led to the prominence of Hyuk-Ju Chang in Taiwan. Behind this phenomenon is the objective realit of the situation of Japanese literary circles of crisis of professional literature in the ‘30s and the emergence of writers in Japanese from Chosun. The Japanese literary circles of the renaissance allowed works that were different from the urban literature of Japan to be submitted to literary magazines, and this influenced the creation of colonial literature as a genre, including literature from other regions, due to the external spreading of publication and distribution. Hyuk-Ju Chang was the leader of this trend, distinguishing himself in the Japanese literary circles from the mid-‘30s until wartime. This caused him to be regarded as a worthy reference for the Taiwanese writers who desired to advance to the central literary circles. These desires of Taiwanese writers, including Kui Yang (楊逵), Wen-Huan Zhang (張文環), and Ying-Zong Long (龍瑛宗), influenced the unique characteristics of Taiwanese literary circles in the ‘30s, including that is, the consciousness of crisis and literary breakthrough for left-wing literature, increase in Japanese- language generation, studying overseas in Japan, and other personal experiences of the writers.
본문은 1930년대 대만문단에서 언급된 장혁주 관련 문장을 찾아보고 어떠한 맥락에서 그가 대만문인들의 시야에 들어오게 되었으며 그의 문단활동에 대한 대만문인들의 인식은 어떤 것인지 살펴보았다. 본문에서 제기한 논점은 30년대 대만좌익문학운동의 맥락과 프로문학 퇴조기의 일본문단 상황이 장혁주 언급과 관련된 배경이라는 점이다. 장혁주의 문학경향을 닮고자 했던 뤼허루어(呂赫若)나 장혁주를 가장 많이 언급한 양쿠이(楊逵)나 리우지에(劉捷)의 경우에서 알 수 있듯이 그들은 일본의 문예잡지를 통해 장혁주의 「아귀도」나 「백양목」등을 접했을 것이며, 장혁주 작품에 대한 일본 프로문인들의 찬사를 보면서 동일한 식민지 문인으로서 중앙문단에 진출하여 식민지의 모순을 드러내고자 하는 열망의 실현 가능성을 발견하였을 것이다.
또한 30년대 식민지 문인들의 일본문단 진출이란 현상이 대만에서 장혁주를 언급하게 된 중요한 요인이며 이 현상의 배후에는 30년대 프로문학 위기와 문예부흥이란 일본문단의 상황과 대만, 조선에서의 일본어 사용 작가들의 등장이란 객관적 사실이 있다. 문예부흥기의 일본문단이 문예 잡지의 투고형식으로 일본의 도시문학과는 다른 내용과 색채를 가진 작품을 등단시키면서, 또 출판과 유통의 대외 전파로 인해 기타 외지를 포함한 식민지문학이 문예의 한 영역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이 추세의 주역이었던 장혁주는 30년대 중반부터 전쟁시기까지 일본문단에서 두각을 나타내었다. 때문에 중앙문단 진출을 열망하던 대만문인들에게 충분히 참고할 만한 대상으로 여겨졌다. 양쿠이(楊逵), 짱원환(張文環), 롱잉쭝(龍瑛宗) 등 대만문인들의 이러한 열망의 배후에는 30년대 대만문단의 상황, 즉 좌익문학에 대한 위기의식과 문학적 돌파, 일본어 세대의 증가, 일본유학 등 작가의 개인적 경험 등이 자리하고 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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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1-10-19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INAKOS(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Korean Literature and Culture) -> INAKOS(International Association of Korean Literary and Cultural Studies)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07-05-08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Korean Literature and Culture -> INAKOS(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Korean Literature and Culture)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3 | 0.73 | 0.8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8 | 0.78 | 1.756 | 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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