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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필연성, 신―칸트의 『형이상학적 인식의 제1원리』(1755) <명제 9> = Freedom, Necessity, and God―Kant's 'Proposition IX' of A New Elucidation of the First Principles of Metaphysical Cognition (1755).
저자
이남원 (부산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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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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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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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236(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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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New Elucidation of the First Principles of Metaphysical Cognition (1755), Kant's one of the earliest works, in particular Proposition IX of the work is the major object of analysis of this stud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how the following four points: ⑴ Kant's proof of the principle that every contingent being or event has an antecedently determining ground, that is, the principle of determining ground; ⑵ similarity between the principle of determining ground in New Elucidation and the principle of causality in Critique of Pure Reason; ⑶ antinomy between freedom and necessity, that is, compatibility of freedom and necessity in New Elucidation; ⑷ similarity between freedom of choice in New Elucidation and practical freedom in Critique of Pure Reason.
더보기본 논문은 칸트의 초기의 이론 논문인 『형이상학적 인식의 제1원리』(1755)의 <명제 9>를 분석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명제 9>는 ‘자유와 필연성’이라는, 개념적으로는 서로 모순되는 개념을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칸트는 이 두 개념이 실제적으로는 양립할 수 있다는 주장을 편다. 이런 주장을 하면서 칸트는 일종의 이율배반의 형식을 제시하고 있다. 진정한 의미에서의 이율배반은 『순수이성비판』에서 다루어진다. 칸트는 저 초기 저서에서 『순수이성비판』에서의 그것과는 매우 다른 의미로이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저 개념적으로는 모순되는 두 개념이 양립할 수 있다는 주장을 폄으로써, 어쨌든 이율배반의 방식을 취하면서 논의를 전개하고 있다.
더 나아가서 본 논문은 『형이상학적 인식의 제1원리』에서의 결정근거율에 대한 분석, 결정근거율에 따른 자유의 개념, 선택 또는 실천적 자유의 개념이 내용상 『순수이성비판』의 그것과 어느 정도 유사점을 띠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자 한다. 즉 본 논문은 결정근거율 분석은 인과율 분석과, 결정근거율에 따른 자유의 개념은 자유의 원인성과, 선택의 자유는 실천적 자유와 유사하다는 점을 보여주고자 한다.
분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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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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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39 | 0.39 | 0.3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8 | 0.35 | 0.984 | 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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