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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륜성’의 구현으로서 예술작품 : 헤겔 예술론의 현대적 의미 고찰 = Kunstwerk als Verkörperlichung der ‘Sittlichki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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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학예술학회(The Korean Society of Aesthetics and Science of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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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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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r Ausgangspunkt des Hegelschen Denkens liegt darin, nach der Französischen Revolution ein neues Ideal des Lebens in der zerrissenen sozialen Situation zu suchen. Neben der frühen Konzeption der Volksbildung durch die subjektive Religion zeigen die Konzeption der absoluten Sittlichkeit in Jenaer Zeit und die der modernen Sittlichkeit in der Philosophie des Rechts Hegels konsequentes Denken über die Verwirklichung der Freiheit des Individuums in der Gemeinde. In der vorliegenden Arbeit wird solche Hegels Konzeption der Sittlichkeit betrachtet, und vor allem wird dabei erläutert, welchen Sinn die Sittlichkeit in der Kunst hat und was die Funktion der gegewärtigen Kunst sein könnte.
Methodisch wird Hegels Konzeption der Sittlichkeit auf Grund der vorgehenden Forschungen betrachtet, es geht aber nicht um die Erklärung der logischen Struktur des Begriffs der Sittlichkeit, sondern darum, aufzuzeigen, was Hegel mit diesem Begriff behaupten wollte und dass dieser Begriff den relevanten Inhalt der Kunst bildet. Um dies zu beweisen, wird zunächst Hegels frühere Konzeption der Sittlichkeit erörtert, die er in Über die wissenschaftliche Behandlungsarten des Naturrechts und Stelle in der praktischen Philosophie und sein Verhältnis zu den positiven Rechtswissenschaften (1801) und System der Sittlichkeit (1802) mit der Kritik an Kants Begriff der Moralität entwickelt hat (II). Und anschliessend daran wird die Konzeption der modernen Sittlichkeit dargestellt, die Hegel in der Phänomenologie des Geistes (1807) und Phiolosophie des Rechts (1821) aufgefasst hat (III). In Hinsicht auf diese Betrachtungen wird dann mit der Analyse der Hegelschen Deutungen von antiken Tragödien sowie modernen Dramen gezeigt, dass die Sittlichkeit bzw. der Gedanke über die Sittlichkeit eines Zeitalters und eines Volks der grundlegende Inhalt der Kunst ist ((IV, V). Und zum Schluß wird betont, dass die Sittlichkteit stets ein Wurzel des Lebens in einer Gemeinde ist und dass es die Aufgabe der gegenwärtigen Kunst ist, die immer neu diskutablen Formen der Sittlichkeit variierenderweise darzustellen (VI).
헤겔 사유의 출발점은 프랑스 대혁명 후 대립과 갈등이 팽배된 사회적 상황에서 새로운 삶의 이상을 추구하는 데 있다. 초기 주관적 종교를 통한 민중교육에 관한 구상을 비롯해 예나 시기 절대적 인륜성에 관한 구상과 후기 법철학에서의 근대적 인륜성에 관한 구상은 공동체 내 개인의 자유의지의 실현에 대한 헤겔의 일관된 사유를 보여준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헤겔의 인륜성 구상들을 고찰하며 인륜성이 예술에서 어떠한 의미를 지니며, 오늘날 예술의 역할은 무엇인가를 재고해 본다.
방법론적으로는 인륜성에 관한 선행연구들을 기초로 하되 인륜성 개념의 논리구조에 천착하기보다 헤겔이 이 개념을 통해 추구하고자 한 바와 인륜성의 개념이 예술의 주요내용이 된다는 것을 규명하는 데에 초점을 둔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먼저 초기 사유와 예나 시기의 『자연법』, 『인륜성의 체계』를 중심으로 칸트 비판에 기초한 헤겔의 초기 인륜성 구상을 살펴보고, 이어 『정신철학』을 거쳐 『법철학』에서 완성된 근대적 인륜성 개념을 살펴본다 (II, III장). 이를 바탕으로 후반부 논의에서는 인륜성 혹은 인륜성에 대한 한 시대, 한 민족의 사유가 예술의 내용이 되며 이를 구체화한 것이 예술작품이라는 점과 오늘날의 예술의 과제를 헤겔의 예술규정을 통해 고찰한다 (IV, V, IV장).
이러한 고찰은 ‘인륜’ 혹은 ‘윤리’ 개념이 여전히 공동체 내 우리의 삶의 근간이 되며 그 방향성에 대해 끊임없이 새로이 논의하여야 한다는 것과, 이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이 오늘날 예술의 역할 가운데 하나임을 보여줄 것이다. 예술의 역할은 다양하겠지만 이를 타자와 더불은 조화로운 삶과 자유의 실현이라는 보다 큰 대전제에 수렴시키는 것으로 해석되는 헤겔의 예술론은 오늘날 예술의 과제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며, 우리 시대에 여전히 유효하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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