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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연구에 있어 신학과 역사 논쟁 = Revisiting the Issue of Theology and History in the Gospel of John
저자
김동수 (평택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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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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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2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0-55(26쪽)
제공처
This paper concerns the issue of theology and history in the Gospel of John. Is Johannine study a research about the history of the community reflected in the Gospel? J. Louis Martyn has advocated that it is the case. His theory has been both welcomed and challenged. By changing the sequence of theology and history, J. Frei advocates the priority of theology over history. His contribution lies in his persuasive argument that theology must have priority over history(contra Martyn). However, he refuses to recognoze the historicity in the Gospel. For him, the Gospel is a kind of fiction. Disagreeing with Frei, I would argue that Johannine writing results from the works of the Spirit-Paraclets who leads the disciples to memorize properly. This is a process of right interpretation of Jesus’ words and deeds. With regard to the issue here I suggest that one must approach to the Gospel of John with having priority of theology over history; then one need to deal with the historical context of the audiences.
더보기본 논문은 요한복음에 있어 신학과 역사의 문제를 다루면서 요한 신학 방법론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다. 마틴(J. Louis Martyn)은 요한 신학은 요한복음의 예수 이야기를 창으로 그 너머에 있는 공동체의 역사를 재건하는 것이라고 보았다. 그의 신학에 대한 역사 우선주의는 요한이 제시하는 예수 이야기를 알레고리로 하여 본문 배후에 있는 공동체의 역사를 보려는 것으로 그 동안 그 유효성에 대한 많은 도전이 있었다. 마틴의 방법론을 교정하여 프라이(J. Frei)는 요한복음 연구에서 신학 우선성을 천명했다. 역사 문제에 대해서 그는 요한은 고 기독론적 신학에 기울어 역사를 만들어낸 것이라고 보았다. 그리고 그것은 성령의 기억나게 하기 역할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았다. 하지만 본 논문은 요한이 신학적 목적에 따라 역사를 거짓으로 꾸며낸 것이 아니라 성령의 역할로 제자들로 하여금 예수의 정체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하게 하고, 새로운 상황에서 그 상황에 맞게 예수의 이야기를 이해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본 논문은 마틴과 프라이의 요한 신학 방법론을 계승 및 수정하여, 요한 신학 연구을 연구하는데 있어 역사보다 신학에 우선권을 두고 하고, 그 후에 독자의 정황을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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