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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Bavinck의 『하나님의 큰 일(Magnalia Dei)』에 나타난 직분론과 한국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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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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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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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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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09(4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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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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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 논문은 건전한 신학 부재와 윤리실종의 한국교회를 갱신하기 위하여 20세기 개혁주의 신학자인 헤르만 바빙크의 교회 직분론을 한국 교회에 적용한 것이다. 16세기 칼빈 이후 계승 발전된 개혁신학을 총체적으로 체계화시킨 네덜란드의 개혁주의 신학자 헤르만 바빙크(Herman Bavick, 1854-1921)는 『하나님의 큰 일』(1931)의 제 24장 ‘봉사와 직분’(Diensten en Ambten)에서 봉사와 직분에 관한 교리를 잘 드러낸다. 바빙크는 첫째, ‘도르트 교회법’ 제 2조에 근거하여 기독교회의 네 가지 봉사, 즉 (1) 말씀 봉사자들의 봉사, (2) 교사(박사)들의 봉사, (3) 장로들의 봉사, 그리고 (4) 집사들의 봉사를 지적한다. 바빙크에 의하면 이러한 교회와 성도들의 봉사의 기초는 선지자, 제사장, 그리고 왕의 삼중직을 성취하신 그리스도의 모범적 섬김의 사역에서 비롯된다. 둘째, 바빙크에 의하면 모든 신자들의 봉사는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지향한다. 셋째, 바빙크는 요한복음 14장 12절에 근거하여 그리스도께서 지상에서 친히 감당하신 3중직 사역이 주님의 부활과 승천 이후에 교회에게 위임된 사역을 통해서 그대로 지속되고 있다고 강조한다. 이런 의미에서 교회의 모든 사역은 겉으로는 목회자와 사역자들, 그리고 신자들이 감당하지만 궁극적으로는 “그리스도 자신의 사역”이다. 이상의 세 가지 기독교회의 섬김과 봉사의 신학적인 기초, 특히 말씀 봉사와 관련하여 교회는 첫째, 능력 있는 신실한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도록 교회의 미래 봉사자들을 세밀하게 감독하고 교육해야 할 의무가 있다. 둘째, 교회의 말씀 봉사는 반드시 직분을 수단으로 하여 시행되어야 한다. 셋째, 말씀의 봉사는 말씀을 보존하고 해설하며, 그 의미를 설명해야 한다. 성례의 봉사와 관련하여, 매주일 예배에서 성찬의 회복이 필요하다. 권징의 봉사와 관련하여, 교회의 순수성과 말씀 선포의 영적 권위를 보존하기 위한 권징의 시행이 필요하다. 자비의 봉사와 관련하여, 무너진 공교회성과 공동체성 회복을 위한 자비의 봉사가 필요하다. 결론적으로 한국교회의 갱신은 모든 목회자와 신자들이 자신들을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를 대신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성령의 능력으로 다른 사람을 섬기고 봉사하는 직분을 감당해야 한다.
더보기This paper applies the doctrine of church offices of Herman Bavinck, the 20th Dutch reformed theologian to the Korean churches in order to reform and renew the Korean churches fallen into the situation that a sound Christian theology and Christian moral has become lost. Following the 16th century reformer John Calvin and his successors, Herman Bavinck has developed and systemized reformed theology, and clearly presented the doctrine of church ministries and church offices in the chapter 24 ‘Ministries and offices’ of Magnalia Dei (1931). First of all, Bavinck points out four sorts of ministries on the basis of the article 2 of ‘canon of Dordt’, that is (1) the ministry of preachers, (2) the ministry of teachers(doctors), (3) the ministry of presbyters, and (4) the ministry of deacons. According to Bavinck, these ministries are based on the example of Christ’s ministry, achieved in His threefold ministry of prophet, priest, and king. Secondly, Bavinck asserts that the ministry of all believers is ultimately aimed for the glory of God. Thirdly, based on John 14:12, Bavinck stresses that the threefold ministry of Christ achieved in His earthly ministry still continues through the ministry of the Church after Christ’s resurrection and ascension. In this respect, all the ministry of the Church is performed by ministers and workers, and believers, yet is eventually “the ministry of Christ Himself.” In terms of the ministry of the Word, the Church has three responsibilities. Firstly, the Church has duty to oversee and educate future ministers so that they might be able and faithful ministers and should to teach and proclaim the word of God. Secondly, the ministry of the word must be administered be means of the office. Thirdly, the ministry of the word should keep the word and explain the meaning. Concerning the ministry of sacraments, the Lord’s supper should be administered every worship on Sundays. Concerning the ministry of discipline, the discipline should be rightly performed for the sake of purity of Church. Concerning the ministry of mercy, it should be exercised for the recovery of catholicity which is fallen in Korea. In conclusion, for the renewal of Korean Church all ministers and believers should work instead of Christ before God and should serve other people by the power of the Holy Spirit for God’s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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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30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복음주의 실천신학 논총 -> 복음과 실천신학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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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1.19 | 1.19 | 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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