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流??在中?的市??作 = 중국시장에서의 "한류"산업 동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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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02
작성언어
Chinese
KDC
326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3-32(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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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겨울부터 북경, 대련, 청도 등 중국의 북방도시를 거쳐 남경, 항주, 상해, 광주, 심천 등 중국의 부유한 남방 도시들에는 한국의 노래, 영화, 드라마, 인기 탤런트를 즐겨 보고 듣는 붐이 일었다.
이 열광적인 붐은 1995년과 2000년도에 이르러 중국도시 오락소비의 독특한 경관을 이루었다. 2001년에 이르러 한국의 영화와 드라마는 중국에서 상영되기 시작하였고 그 영향은 중국동남연해지구의 중소도시에 까지 가해졌다. 중국매체에서는 이러한 한국식 문화오락 열의와 시대적 풍모를 “한류”라고 이름짓고 새 세기를 맞으면서 중국문화 오락계에서 사용 빈도가 가장 높은 어휘로 되었다.
그 뒤를 이어 전문가와 학자들은 일본, 대만, 홍콩에서 유행되어 오는 문화 상품들을 일극(日?), 태상(台尙)과 港流)라고 약칭하였다. 하지만 이 모든 조류는 한류만큼은 거세지 못 하였다. 1999년부터 2001년까지의 짧은 3년 동안 “한류”는 중국의 문화오락시장을 점유하였고 낮은 투자로 높은 효과를 거두어 중국 땅에서 이룬 성취는 미국 헐리우드 영화사업 다음으로 성공되었다고 할 수 있다. 더욱더 놀라운 것은 한류가 처음 시작될 때 이것이 중국대륙문화와 동편동종의 맥락을 같이하는 대만과 홍콩의 상품과 같은 매력을 보일 것이라고는 그 누구도 생각 못하였다는 점이다. 일부 도시들에서 열렸던 한국가수 음악회에서는 청중들이 한국어를 한마디도 알아듣지 못하는 상황 이였건만 노래의 선율에 미흑된 청중들은 흥분을 억제하지 못하였던 분위기는 참으로 한류의 큰 힘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중국에서의 “한류” 열풍이 가장 강했던 북경, 광주 등지의 주요 간행물들에는 “한류”의 양상에 대한 평론들이 많이 실렸다. 이런 평론들은 주로 한국 영화나 드라마 그리고 인기가수들에 대한 중국공민들의 감수들에 대해 쓴 것이였다.
중국에서의 “한류”는 한국문화계와 산업계의 고도로 되는 관심과 흥분을 일으켰다. “한류”가 중국시장에서 자리 매김을 할 수 있었던 데는 그로서의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며 또한 문화산업 투자의 시각에서 볼 때 합리성을 갖고 있다고도 생각한다. 이러한 합리성은 주로 아래와 같은 몇 가지 방면에서 표현된다. 첫째로 중국은 이미 한국 해외 시장에로의 투자에서 첫 자리를 차지하는 나라로서 중국에 있는 한국투자기업과 상인들에게 이익을 거둘 수 있는 새로운 산업을 제공하였다. 둘째로 “한류”의 흐름과 오락방식의 상대적인 풍부성과 표현방식의 독립성은 날로 변화가 빠른 중국의 시대적 풍조에 적응된다. 셋째로 한국 현장연출의 규모가 크지 않고 한중교통이 편리함은 투자원가를 낮출 수 있는 유리한 경쟁력을 갖고 있어 많은 한국 투자자들이 중국대륙이라는 드넓은 시장 개발에 관심을 모으게 하였다. 넷째로 “한류”는 한국영상작품의 중국대륙에서의 공백을 메웠고 아울러 중국공민들의 한국 이해에 있어서의 공백을 채워준다.
그렇다면 이러한 “한류” 유동의 가치는 어디에 있는가? 그리고 어떻게 하면 “한류”의 매력을 영원하게 할 수 있는가? 필경 창업보다 이루어 놓은 사업을 지키기가 더 어려운 것만큼 이러한 문제들은 한국사회의 과제로 되고 있으며 한국문화계와 투자자들은 이점에 특별한 관심을 모아 여러 가지 대책을 모색하였다.
우선 한국 탤런트들을 중국화 시키는 것이다. 이는 다름 아니라 한국 탤런트들을 중국상품 광고 인물로 등장시킴에 있어서 가능한 중국의 청년 소비자들이 바라거나 익숙한 스타일에 맞게 설계하고 시장에 내놓는 것을 말한다. 중국에서 인기가 많은 한국 탤런트 안재욱과 김희선은 중국 탤런트들과 함께 연합연출에 참가하는 즐거움을 가질 수 있었다. 그들은 중국에서의 인기를 적극 구축하기 위하여 개인 전집을 내놓는 외에도 각각 자신 나름대로의 가수무대나 배우무대를 떠나 홍콩을 포함한 중국의 대도시들에서 촬영한 청춘극 제작에도 지역배우들과 동참하였다. 결과적으로 대만이나 홍콩 배우들의 중국관중들 속에서의 인기 이상으로 인기를 끌었다. 음역 설 야회는 중국 공민들이 관심을 제일 많이 가지고 있으며 해마다 기대가 제일 큰 프로그램이다. 지금 안재욱이나 김희선의 매니저들은 중국 지방 텔레비공사와 중앙텔레비공사와의 합작출연을 구상하고 나아가서는 중국 음역설 야회의 출연을 기획하고 있다. 이는 “한류”에 날개를 돋쳐주는 것이 된다고 본다.
다음으로 한국의 엄숙 음악과 고상하고 우아한 예술 정수도 팝 뮤직과 더불어 중국의 시장에 들어왔다. 2001년 3월 2일 한국에는 한국전통 음악을 방송하는 전문방송공사가 설립되었고 그 뒤 얼마 안되어 이 방송회사에서는 한국에 뿐만 아니라 위성으로서 중국에도 전통음악을 방송하게 시작하였다. 그 외에도 한국 외교통상부와 문화관광부에서는 교향악, 가극, 연극 등 한국의 엄숙 음악과 고상하고 우아한 예술의 정수를 연속적으로 중국에 전파시키는데 힘을 기울였다. 중국 사람들은 갈수록 이런 한국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즐기는 추세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한류”를 널리 퍼지게 하는 것은 한국 각계의 관심사로 되고 있다. “한류”를 통하여 한국이 중국에 널리 알려졌고 중국 공민들은 한국에 대 호감을 갖게 되였으며 아울러 한국상품도 중국시장에서 좋은 기반을 구축하게 되었다. 이는 의심할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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