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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문예영화 담론의 형성 과정과 문학이라는 권위 -<산불>, <까치소리>(1967)를 중심으로- = The Formation Process of a Literary-movie Discourse in the 1960s and the Authority Dubbed Literature -Focusing on <Burning Mountain> and <Sound of Magpies>(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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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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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identity and the orientation of the literary movies in those days through <Burning Mountain> and <Sound of Magpies>, which are literary movies of having been released in 1967. A specific discussion is comprehensively made about in which way the original work was adapted in two movies, about how a discourse related to movie was formed, and also about how the publicity was made. Both movies were produced by Taechangheungeop(泰昌興業), were assumed the directing by film director Kim Su-yong, and were made with the aim of being submitted to an overseas film festival. Also, the movie production process is inter-locked the historical backdrop, which had regarded a movie with the original work as the excellent film in the period of overproduction, and the concern of a production company, which had recognized a literary movie as a method of securing the foreign film quota. By the way, there was an original author in the center of the process that a story on <Burning Mountain> and <Sound of Magpies> is made. Literary people's names were emphasized even in the process of promoting a film. An original author's name directly can guarantee the artistry of a literary movie. Thus, a production company stressed the value of the original work and the fellow writers' favorable comments in the process of introducing and publicizing a movie. Anyway, a case of <Burning Mountain> and <Sound of Magpies> as a literary movie of having received the best reviews at that time highlighted the melodrama-based element with standing out the love and lust of men and women even without escaping exceedingly from the structure of the original work. In addition, a production company underlined the artistry of a movie with summoning an original author to the place of a round-table talk through the prestigious film media, and did put the names of literary people, who commented favorably on a movie, on the front in the process of public relations. That is to say, the contemporary literary movie was perceived as an art film that is differentiated from a bad movie. But the production company in reality proceeded with making a movie-related discourse while leaning conveniently against the original author's authority in order to obtain the foreign-film quota, and also publicized the work. This was ever what is revealing the fundamental limit of the Korean-style literary movies in the 1960s.
더보기본고는 1967년 개봉된 문예영화 <산불>과 <까치소리>를 통해 당대 문예영화의 정체성과 지향점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두 편의 영화에서 원작은 어떤 방식으로 각색됐고, 영화 관련 담론은 어떻게 형성됐으며, 또 홍보는 어떻게 이루어졌는가를 포괄적으로 논의한다. 두 영화는 모두 태창흥업에서 제작했고, 감독 김수용이 연출을 맡았으며, 해외 영화제 출품을 목표로 만들어졌다. 또한 영화의 제작 과정에는 과잉 생산의 시기 원작이 있는 영화를 우수영화로 간주하던 시대 배경 및 문예영화를 외화 쿼터 확보 수단으로 인식했던 제작사의 이해관계가 맞물려 있었다. 그런데 <산불>과 <까치소리>에 대한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의 중심에는 원작자가 있었으며, 영화 홍보 과정에서도 문인들의 이름이 강조되었다. 곧 원작자의 이름은 문예영화의 예술성을 담보할 수 있었기에, 제작사는 영화를 소개하고 홍보하는 과정에서 원작의 가치와 동료 문인들의 호평을 강조했다. 그런데 당대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문예영화 <산불>과 <까치소리>의 경우, 원작의 구조를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남녀의 애욕을 전경화하면서 멜로드라마적 요소를 부각했다. 또한 제작사는 권위 있는 영화매체를 통한 좌담회 자리에 원작자를 소환해 영화의 예술성을 강조했으며, 홍보 과정에서는 영화를 호평한 문학인들의 이름을 전면에 내세웠다. 곧 당대 문예영화는 저질영화와 구분되는 예술영화로 인지되었으나, 제작사는 외화 쿼터를 확보하기 위해 편의적으로 원작자의 권위에 기대어 영화 관련 담론을 만들어갔으며, 또한 작품을 홍보했다. 이는 1960년대 한국형 문예영화의 근본적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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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68 | 0.68 | 0.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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