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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佛敎)에서의 정통(正統)과 이단(異端) -초기불교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Orthodoxy and Heresy in Buddhism -With a focus on early 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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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0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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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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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161-184(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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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정통성은 외부적으로 다른 종교나 사상에 대하여 주류로서 인정받는다는 측면과 내부적으로 주류설과 비주류설의 대립이라는 두 가지 측면으로 고찰할 수 있다. 첫 번째 측면에서 불교가 정통으로 인정받게 된 원천은 두 가지 점에서 찾을 수 있다. 먼저 절대자의 힘이나 기존 경설의 권위에 의지하지 않고 붓다가 스스로 깨달은 진리에 의거한다는 점이다. 두 번째로 불교가 흥기할 당시 인도의 정통 종교였던 Brahmanism을 이끌던 사제계급과 강한 세력을 가진 왕 및 대신들이 불교에 귀의하여 다수의 지지를 받게 되었다는 점이다. 정통성의 문제를 내부적으로 고찰할 때, 불교에서는 正法과 非法이라는 용어를 주로 사용한다. 붓다가 생존해 있을 때는 정법의 기준은 붓다의 판단이었다. 붓다가 직접 한 말인가, 그것이 임시로 제정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점으로 정법 여부를 판가름하였다. 붓다가 입적하자 아라한을 성취한 5백 명의 제자들이 모여서 붓다가 설한 敎法과 계율을 확정하였다. 이때는 正法에 대한 부정, 즉 非法이 생기지 않았다. 그러나 붓다가 입적하고 나서 1백년이 흐른 뒤 正法에 어긋나는 행위가 발생함에 따라 다시 7백 명의 비구들이 모여서 정법을 확인한다. 이에 반발한 1만 명의 비구들이 별도의 部派를 만들어서 異端이라고 부를 만한 교설이 생기게 되었다. 하지만 정통과 이단 사이에 심각한 대립이 있었던 정황은 찾기 어렵다.
더보기The examinations of the orthodoxy in Buddhism can be made in two different aspects. One is about being recognized as the orthodox faction from the viewers outside of the religion, and the other is regarding the conflict between the orthodox and heretics from inside. As for the first aspect, there are two major factors that made Buddhism recognized as orthodox. The first one would be the fact that Buddhism is not relying on the power of the absolute one or the authorities of the existing scripture. Instead, Buddhism is based on the truth discovered by Buddha himself. Secondly, Buddhism enjoyed strong supports from the priest class who led Brahmanism, the king and his courts. As for the examination of the question on the orthodoxy and heresy, Buddhism uses the term ‘the true Dharma(正法)’ and ‘the false Dharma(非法).’ During the days of Buddha, the criteria that made the differences between the true Dharma and the false Dharma were the decision by Buddha himself. It was determined by whether the reference was made by Buddha himself or whether such determination was made last only temporarily. After Buddha passed away, 500 of his disciple who reached the status of `arahan` gathered and determined the orthodox rules and teachings from Buddha. At that time, there were no occurrences of the false Dharma. But, one hundred years after the passing away of Buddha, there were occurrences of the false Dharma and seven hundred arahan monks gathered to reconfirm what belonged to the true Dharma. But, 10 thousand other monks who disagreed with that created the separate sect, giving birth to notions that could be considered as heretic. However, there is no indication that there were significant conflicts between the orthodox and heretic fa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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