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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 판 기사에 나타난 투명성 장치의 단면 분석 = A Cross-Sectional Analysis of Journalistic Transparency Devices in Stories on Naver News Pl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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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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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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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323(4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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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suggests that news organizations need to make the news-making routines transparent to improve the problems of fake information and disinformation in news coverage instead of legal punishment. To support this argument, this study focuses on the device of transparency, which includes named sources, no-subject passive verb, and corrections in stories. From Naver news plate during a one-month from August 1 to August 31, 2021, stories about election and real estate were a major focus. For the period, 213 news media produced 1,380 stories on the news plate, and this study chose top 12 and bottom 12 news media in terms of popularity and coverage frequency. The bottom 12 news media served as a comparison group. By installing RSelenium and rvest packages into RStudio, this study automatically collected 290 stories from the top 12 news media and 29 from the bottom 12 news media. As a result, the top-tier news media used anonymous sources eight times more than named sources, and the bottom-tier news media showed similar patterns. These findings were consistent with prior studies identifying anonymous sources dominant in news stories. No-subject passive verb appeared often in stories of the both type of news media, showing that journalists had the habit of using this verb. The number of corrections news media published remained 15, only 1.1% of the 1,380 stories about election and real estate. Prior research also found news media were reluctant to correct their mistakes and errors in reporting, which shows the tendency of making news-making processes less transparent by letting only professional journalists control the processes and justify their decisions. As a result, the present study reveals such transparency devices did not operate in the coverage. If news media would use named sources, restrain the usage of no-subject passive verb, and publish corrections, they can contribute to reducing the harms of fake information and disinformation in the coverage.
더보기언론 보도에 나타난 허위조작정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법률로 처벌하기보다는 뉴스 제작 관행을 투명하게 바꾸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본 연구는 투명성 장치로 실명 취재원 사용, 무주체 피동형 사용 자제, 정정보도를 제안한다. 이와 관련해 본 연구는 네이버 뉴스 판에 2021년 8월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간 게재된 선거와 부동산 관련 기사를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이 기간에 213개 언론사가 기사 1,380건을 뉴스 판에 유통했으며, 이 중에 본 연구는 인지도와 기사 빈도에서 상위권 언론사 12개 사와 하위권 언론사 12개 사를 선택했다. 하위권 언론사는 비교 대상이다. RStudio에 RSelenium과 rvest 패키지를 설치해 상위권 언론사로부터 기사 290건, 하위권 언론사로부터 기사 29건을 자동 수집했다. 분석 결과, 상위권 언론사 대부분이 익명 취재원을 실명보다 최고 8배 많이 사용했으며 하위권 언론사에서도 비슷한 양상이 나타났다. 이는 익명 취재원이 기사에 다수를 차지한다는 선행 연구 결과와 일치한다. 무주체 피동형 술어도 두 유형 언론사 기사에 자주 등장해 기자들이 이를 버릇처럼 쓴다고 볼 수 있다. 1개월 기간에 오보를 정정한 사례는 15건으로 선거와 부동산에 관한 전체 기사 1,380건에 겨우 1.1%에 머물렀다. 선행 연구도 언론사가 보도에서 잘못이나 오류를 정정하기를 꺼린다는 점을 확인했는데, 언론사가 전문 기자만이 뉴스를 제작한다고 주장하고 자신들이 보도한 결정을 정당화하는 탓에, 이처럼 낮은 수준의 정정보도는 뉴스 제작 과정에 투명성을 떨어뜨린다. 따라서 이러한 투명성 장치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다는 점이 본 연구에서 드러난 만큼, 실명 취재원 명기, 무주체 피동형 사용 자제, 정정보도 활성화는 기사에서 허위조작정보 문제를 개선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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