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杲峰) 황성기(黃晟起)의 불교개혁론(佛敎改革論)과 보살불교(菩薩佛敎) = The Buddhist Reformism and Bodhisattva -Buddhism of Gobong Hwang Seong-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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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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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08(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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杲峰 黃晟起(1919-1979)는 지난했던 일제강점기와 광복이후의 현대기를 살다간 선각자이다. 그는 당대가 당면한 불교개혁의 사상적ㆍ실천적 토대로서 보살불교를 몸소 실천한 승려요 대학교수였다. 불교학문이 고양될수록 교단을 향한 그의 불교개혁론은 더욱 빛을 발했거니와, 불교개혁을 위한 실천운동에 적극 나서게 되는 토대로 작용했다.
고봉의 평소지론인 보살불교는 불교의 敎育ㆍ布敎ㆍ儀式 등 3대 분야에서 현대화ㆍ대중화ㆍ생활화를 갈망했던 불교개혁의 사상적ㆍ실천적 기반이었다. 1954년 5월부터 1970년에 이르기까지 ‘淨化’라는 명분을 앞세워 심한 갈등을 빚었던 교단분규로 말미암아 침체할 대로 침체했던 불교의 위상을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이들 분야에서 현대 화대중화생활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신념에 따른 것이었다.
고봉은 교단분규의 주체였던 한쪽에 대해서는 “禪만이 유일한 불교수행 방법이요 다른 것은 외도의 짓이라는 이론만으로는 불교가 되는 것이 아니며 실천(보살행)이 없는 공리공론은 한 푼의 가치도 없다.”고 질타했다. 또 다른 한쪽을 향해서는 “종교적 실천(보살행) 없이 대처행위를 대승불교라고 내세운다면 염치없는 권리주장에 지나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고봉의 이러한 불교개혁론과 실천적 지표는 보살승에 대한 분명한 사상성에 의거하고 있다. 그것은 오늘날에도 대승불교임을 자임 하고 있는 한국불교가 그 지향을 어디에 두어야 하는가를 거듭 확인 해주는 일이다.
Gobong Hwang Seong-gi( 1919-1979) is a pioneer who lived the Japanese colonial era, which was very difficult and the modem times after the restoration of Korean independence. He was a monk and college professor, who himself practiced Bodhisattva Buddhism as the ideological and practical grounds of the reform of Buddhism his times confronted. As studies of Buddhism were enhanced, his theory of the Buddhist reformism gave out brighter light and acted as the basis of the active start of a practical movement for the reform of Buddhism.
Gobong’s pet theory of ordinary times, Bodhisattva Buddhism, was the ideological and practical basis for the reform of Buddhism, which craved for modernization, popularization, and habituation in three areas of Buddhism, such as education, propagation and ritual. That acted upon his belief that modernization, popularization, and habituation should be achieved in these areas in order to set the status of Buddhism right, which had been as stagnant as it could get due to complications in Buddhism, which caused severe conflicts, claiming the moral obligation of ‘purification’ from May 1954 through 1970.
Gobong denounced one side, the subject of complications in Buddhism, saying, “The theory that sun(zen) is the only method of Buddhist performances and others are unfaithful acts does not make Buddhism, and speculative theories without practice (Bodhisattva conduct) are not worth a penny.” He clarified his position that “asserting the act of keeping a wife as Mahayana Buddhism without religious practice (Bodhisattva conduct) is a mere unscrupulous claim of a right” to the other side.
Gobong’s theory of the reform of Buddhism and practical indicators are based on a clear thought about a householder Bodhisattva. That repeatedly confirms what Korean Buddhism, posing as Mahayana Buddhism today should be directed 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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