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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육사의 회고와 전망 -『체육사학회지』 (2006~2015)를 중심으로 - = Retrospect and Prospect for Korean Sport History: Focusing on the Korean Journal of History for Physical Education (2006~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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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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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aims to examine the research trend of sport history by analysing published research articles over the last decade in the Korean Journal of History for Physical Education, and suggest directions of research in sport history based on the results. We have reviewed a total of 264 articles relying on the analytic framework including the criteria of time period, method, nation, theme/topic, and purpose. The research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the post-Liberation period has been studied most often with 45.3%, followed by the Japanese Colonization period (20.2%), the Joseon Dynasty period (11.4%), the diachronic research (8.8%), the period from ancient times through Goryeo (8.1%), and the period of Enlightenment (6.2%). The results indicate that most recent studies in the journal unilaterally focus on the Modern and Contemporary history with 71.7%. According to the analysis result by research method, second, more than 90% of the studies have been conducted using qualitative methods while only 0.6% of the papers have adopted quantitative methods. The qualitative methods include textual analysis, participant observation, oral life story, and focus group interview. Textual analysis has been used most often with 74.5%. Oral life story has been second (22.5%), followed by participant observation (2.1%) and focus group interview (0.3%). The findings from this category show that it is still necessary to diversify research methods and vitalize interdisciplinary research. Third, in terms of nation, over 70% of the papers have studied about Korea, and European countries are the second most frequent region in the research trend (8.3%). The nation that follows is China with 6.4%. Although we analysed a Korean journal in sport history, the result exposes the lack of scholarly attention in the studies of sport history to world sport history reflecting comparative perspectives. By the criteria of theme/topic, fourth, genre has been studied most often with 31.7%, followed by figure (14.1%), facility/institution/organization (14.0%), system/policy/event (12.8%), philosophy/ideology/theory (6.7%), remains/relics/documentary material (6.3%), and domestic regions (5.4%). The results show that the recently published research articles have attempted to include a variety of genres in sports, play, and dance. While the topics for figure and facility/institution/organization also receive significant interest, it is limited that the studies mostly focus on male sport figures but female figures are barely explored. Even when female figures are researched, the attempts are observed only in the studies of dance. Fifth, the largest ratio of papers has had the research purpose of historical evolution (37.6%), followed by value/significance (20%), type/characteristic (15.5%), thoughts/ideology/theory (9.1%), origin (6.6%), suggestion/proposal/prediction (5%), comparison/correlation (5%), and concept/terminology (1.2%). The results expose that the studies tend to concentrate on historical evolution relying on chronological description while the research on concept/terminology is of little scholarly interest. Based on what we have found, it is identified that the recent studies in sport history have mostly focused on the historical evolution of a specific sport genre in the Korean Modern and Contemporary history using textual analysis. Consequently, the results suggest that researchers in sport studies need to put in additional effort to expand research topics and methods, and invite comparative perspectives involving inter/cross-national studies.
더보기이 글은 2006년부터 2015년까지 『체육사학회지』에 게재된 체육사 분야 연구 논문들을 분석하여 최근10년간의 연구동향을 살펴보고, 그 결과를 토대로 향후 체육사 연구에 방향성을 가늠해 보는데 있다. 이를 위해서 해당기간 동안 게재된 총 264편을 분석하였으며, 이것을 연구시기, 연구방법, 연구대상국가, 연구주제, 연구목적 등 5가지 분석틀로 구분하여 그 동향을 살펴보았다. 첫째, 연구대상 시기는 해방이후가 45.3%로 가장 높았고, 일제강점기 20.2%, 조선시대 11.4%, 통사8.8%, 고대·고려 8.1%, 개화기 6.2%의 순이다. 이 같은 분석 결과는 최근 체육사의 연구대상 시기가 50%가까이 집중된 사실을 말해준다. 이를 개화기와 일제강점기를 포함해서 언급한다면, 근현대 시기가 모두71.7%로 확인되어 체육사 연구의 경향이 여전히 근현대에 집중되어 있음을 뚜렷이 확인하게 된다. 둘째, 연구방법은 양적연구 0.6%로 대부분 질적연구에 집중되어 있다. 질적연구방법으로는 크게 문헌고찰, 참여관찰, 구술/생애사, 초점집단연구 등으로 구분된다. 그 가운데 문헌고찰 74.5%로 가장 높았고, 구술/생애사 22.5%, 참여관찰 2.1%, 초점집단연구 0.3%의 순이다. 물론 질적연구방법으로는 한 가지 이상의 연구방법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점도 특징이지만, 여전히 연구방법의 다양화와 학제간 연구에 대한 실천적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셋째, 연구대상의 국가별 연구동향은 한국이 71.9%로 가장 높았고, 유럽 8.3%, 중국 6.4%, 해당없음(국가가 없는 경우) 6.1%, 북미 3.4%, 비교연구 2%, 기타 1.1%, 일본 0.8%의 순이다. 이 같은 결과는 분석대상이 한국체육사학회지라는 성격과 관련이 밀접하게 있다고 판단된다. 그럼에도 체육사 분야가 국제교류나 다른 나라의 체육사에 대한 연구가 크게 취약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넷째, 연구대상 주제별 논문동향은 종목/장르가 31.7%로 가장 높았고, 인물 14.1%, 시설/기관/단체14.0%, 제도/정책/대회 12.8%, 기타 9.0%, 철학/이념/이론 6.7%, 유적/유물/기록물 6.3%, 지역 5.4%의 순이다. 이 같은 분석 결과는 최근 연구주제가 스포츠, 놀이, 무용 등의 다양한 종목과 장르를 소개하거나 다루려는 경향이 비교적 높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또한 인물의 비중이 시설/기관/단체와 함께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보아 특정 인물과 단체에 대한 기초적 연구가 집중되는 경향을 드러낸다. 그러면서도 남성 체육인을 중심으로 한 연구가 지배적인 특징을 보이되, 여성을 다룬 경우는 주로 무용 영역에 한정되는 경향을 보인다. 다섯째, 연구목적에 대한 연구동향은 역사적 전개과정 37.6%로 가장 높았고, 가치/의의/의미 20%, 유형/특성 15.5%, 사상/이념/이론 9.1%, 기원/유래 6.6%, 제안/제언/예측과 비교/연관성이 각각 5%, 개념/용어 1.2%의 순이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체육사 연구가 연대기에 입각한 역사적 전개과정에 집중되어 있음을 알 수 있으며, 개념/용어와 같은 연구는 관심도가 매우 낮은 사실을 보여준다. 이상의 연구결과는 체육사 분야가 한국의 근현대 스포츠 종목과 장르를 대상으로 문헌고찰을 중심으로 과거로부터 이어져 온 연대기적인 역사적 전개과정에 집중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하게 된다. 반면에 다양한 연구주제나 연구방법, 비교 검토나 국제사회 속의 체육사에 대한 접근은 약하다는 점을 시사해 준다. 물론 구술/생애사와 관련한 연구가 늘어나고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연구주제나 연구방법에 대한 새로운 모색의 결여는 자칫 학문적 질과 역량의 저하를 가져올 수 있다. 따라서 체육사의 향후 과제로서 새로운 체육사에 대한 사학사적 접근과 함께 연구주제와 연구방법에 대한 새로운 모색을 제시하였다.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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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6-08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국민체육진흥공단 부설 한국스포츠개발원 ->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7-04-1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미등록 -> Korea Institute of Sport Science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4-03-24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과학연구원 -> 국민체육진흥공단 부설 한국스포츠개발원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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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7-01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체육과학연구외국어명 : Korean Journal of Sport Science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1-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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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78 | 0.78 | 0.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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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 0.84 | 0.781 | 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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