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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경험, 그 드러냄과 감춤의 차이 -서정인 『강』을 중심으로- = A personal experience, the expose and hide is a difference - focus on Seo jeongin 's 『River』-
저자
김동현 (강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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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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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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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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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310(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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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Seojeongin 「River」, a problem of a death and life is originated from in realization impossibilities of desire. Dissatisfaction regarding subject oneself who approaches on absolute condition lets you stay to subject by oneself in thought of the personal inside. In these sides of Seojeongin 「River」, carried strategic form to supplement the subject which is not a narration strategy to supplement the other, This narration strategy does not disappear so long as a phallus remains by phallus of desire. This narration strategies lead withdrawl of a person and search regarding good family anger at Seojeongin literature that they were conspicuous. It is to be the suppression that a chain of contradiction and a collision regarding true and false, a substance and unsbtance, value and unvalue will be finally truth of life, and repression is do not look. And you caused an influence, and the protection of the self to be able to prevent collapse of the self a selective principle of person formation of a space can do more in capitalism societies.
When a waitress walk to the inns which sleep university student Mr. kim is for last part expose oneself to large flakes of snow, which opening parts and close to the window outside that is falling snow mixed with rain have been formed novel everyone in axes of structural that kind of contraposition that is recurrence. A bus, a station, a space of a room is a significant substituting to life as soon as it is a significant having the velocity of a moving fluid. A slip toward that kind of space starts at symbols called 'weigh heavily on'. In order to take back an assailant who generated the fear are looking contrast with woman and man, in and out, me and the other, live and dead. As constantly stream at that, but, after all. it is to confirm the personal identity that the you are strong significant image that anything does not change of the flow speed is reflected as it stands, and you cannot get out of at him.
It is for it is contrast between visible world and invisible world, dirty and clean that does not look to look of movement between space to be the beginning of repression to govern own‘s consciousness world. Be absent subject, confused alternative experienced to despair and dirt of the subject is a process of life and recognition regarding the existence and it is a process of identity recognition for person groups derived from graduate school kim. And 'physical' is in the center of this recognition. The reason why the tired body accepts a motherhood is finally that necessary thing recognized new vital value and free necessity to the subjects which experienced despair and disorder. IN Seojeongin 「River」are showing our self-portrait which cannot get out in deterioration of this a time values. In transfigurations of modern exchange ability and intrinsic value to have brought, it is thing with differences to have reflected the world into inside anger personal same age at points that you were letting you reflect that you lose. We are to be getting a gauge of another identity confirmation at self-reflection of these differences
본고의 목적은 텍스트 상에서 연쇄되는 기호와 그 기호의 이면에 숨어있는 의미를 폭로함으로써 개인화의 의도가 무엇인지를 밝히고자 하는데 있다. 이러한 분석의 결과는 60년데 문학의 새로운 풍경의 하나였던 개인의 내면화에 대한 작가들의 세계인식과 그 형상화 과정의 변별점을 밝힐 수 있을 것이다.
서정인의 「강」에서 죽음과 삶의 문제는 욕망의 실현 불가능에서 기인한다. 절대적 조건으로 다가오는 주체 자신에 대한 불만과 불안은 주체 스스로를 개인의 내면의 사유 속에 머무르게 한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서정인의 「강」은 타자를 보완하기 위한 서술전략이 아닌 주체를 보완하기 위한 전략의 형태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남근이 욕망의 기표로 남아 있는 한 이 서술전략은 사라지지 않는다. 이러한 서술전략은 서정인 문학에서 두드러지는 인물의 후퇴, 즉 양가성에 대한 천착을 유도하기도 한다. 참과 거짓, 본질과 비본질, 가치와 비가치에 대한 모순과 충돌의 연쇄는 결국 삶의 진리이자 보이지 않는 억압인 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아의 붕괴를 막을 수 있는 자아의 보호는 공간의 선택이나 인물 형성의 원리에도 영향을 끼쳤다고 할 수 있다.
진눈깨비가 내리는 창 밖을 바라보는 시작부분과, 대학생 김씨가 잠들어 있는 여인숙으로 걸어갈 때 술집작부가 함박눈을 맞는 마지막 부분은 소설 전체를 원형적인 구조는 그러한 대립의 축에서 형성된 것이다. 그 축을 이루는 핵심에는 버스, 정류장, 방의 공간은 유속성을 지닌 기표이자 삶을 대체하는 기표가 놓여 있다. 그러한 공간으로의 미끄러짐은 ‘짓누르다’라는 기호에서 출발한다. 그 불안을 일으킨 가해자를 찾기 위해 남성과 여성, 나와 타자, 안과 밖, 정과 동의 대조를 보여주고 있다.
공간적 이동에서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 더러움과 깨끗함의 대조가 자신의 의식 세계를 지배하는 억압의 출발점인 것이다. 부재하는 주체, 절망과 더러움의 혼란스러운 양가적 경험은 삶과 존재에 대한 인식의 과정일 뿐만 아니라 대학원 김씨를 비롯한 인물군상들에게 있어서는 정체성 인식의 과정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 인식의 중심에는 ‘육체’가 놓여 있다. 지친 육체가 모성을 받아들이는 것은 결국 절망과 혼란을 경험했던 주체에게 필요한 것은 새로운 생명의 가치와 자유의 필요성을 인식했기 때문이다. 서정인의「강」은 이러한 시대적 가치의 변질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우리의 자화상을 드러내고 있다. 근대가 가져온 교환가치와 본질가치의 변모 속에서 얻은 것과 잃은 것을 반성하게 하고 있다는 점에서 동시대 개인의 내면성으로 세계를 투영한 텍스트들과는 차이가 있는 것이다. 이러한 차이의 성찰 속에서 우리는 또 다른 정체성 확인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는 것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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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2-1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Learned Society of the Korean Culture -> The Association for Korean Cultural Studies | KCI등재 |
2010-02-11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Korean Culture Journal -> The Review of Korean Cultural Studies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7-07-02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A study of Han Min Jok's culture -> THE Korean Culture Journal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6-16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Learned Society Of Han-Min-Jok'S Culture -> The Learned Society of the Korean Culture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6 | 0.6 | 0.5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9 | 0.59 | 1.042 | 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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