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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儀軌 편찬의 역사 = History of "Eui'gwe(Ritual Protocol Manuals)" Publication in Joseon
저자
신병주 (건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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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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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269-300(32쪽)
KCI 피인용횟수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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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ui'gwe materials, which refer to 'Ritual protocol manuals,' have been published since the early days of the Joseon dynasty, and continued to exist and sustain relevance and influence even after the Joseon dynasty finally faded into history. The oldest one remaining today was published in 1601, and the one that was published the latest was printed in 1942. We can see that the history of Ewi'gwe materials is more than three centuries old. The Confucian philosophy which urged people to try inheriting the ways and principles of the former kings, and the Joseon people's dogged determination to create written or printed records of every aspect of their lives, brought these wonderful Eui'gwe materials to life, and not to mention to ourselves.
Among many Ewi'gwe manuals that we have today, there are manuals such as 『Ga'rye Do'gam Ewi'gwe(嘉禮都監儀軌)』 which is a record of several matrimonial ceremonies held by the Joseon royal family members, 『Gukjang Do'gam Ewi'gwe(國葬都監儀軌)』 which is a record of the national funerals observed for the Joseon royal family, and 『San'reung Do'gam Ewi'gwe(山陵都監儀軌)』 which recorded all the occasions of constructing royal mausoleums for kings and queens. These manuals were all related to special events that marked important changes in the lives of the royal family members, and they all contain information concerning a rather large period, which in some cases even the entirety of the Joseon dynasty period.
Yet there are other kinds of Ewi'gwe materials as well, such as 『Hwagi Do'gam Ewi'gwe(火器都監儀軌, Manual of the Office in charge of Fire weapons)』 published during king Gwang'hae-gun's reign, 『Nobi Chuswae Do'gam Ewi'gwe(奴婢推刷都監儀軌, Manual of the Office in charge of Retrieving Nobi servants at large)』 published during king Hyojong's reign, 『Dae-Sa'rye Ewi'gwe(大射禮儀軌)』 published during king Yeongjo's reign, 『Hwaseong Seong'yeok Ewi'gwe(華城城役儀軌)』 published during king Jeongjo's reign, and 『Dae-rye Ewi'gwe(大禮儀軌)』 published during king Gojong's reign. These Ewi'gwe manuals show us the characteristics that were featured in certain institutions and policies during particular time periods. We can see what kind of projects were mainly pursued during a specific time period, by examining them all.
In 2007, the Joseon dynasty Ewi'gwe manuals were designated as part of the "Memory of the World" by UNESCO, as it was recognized for being a large-scale record of documenting most of the major events(including ceremonies and rituals) of a dynasty without any substantial gaps, and also contributing to the task of recreating the humans' lives in the past by providing the readers with visual data such as the 'Banch-do' illustration and 'Doseol' introductions. The value of the Ewi'gwe manuals is now internationally acknowledged.
의궤는 조선초기부터 제작되어 조선이 멸망한 이후까지 그 생명력을 유지해 나갔다. 현존하는 의궤 중 가장 오래된 것이 1601년에 제작한 것이고, 가장 늦은 것이 1942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 전하는 의궤의 역사만도 300여년 이상 장기적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선왕대의 법도를 치대한 계승하려는 유교 이념과 조선시대인들의 철저한 기록정신이 의궤라는 뛰어난 기록물을 탄생시킨 주요한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의궤에는 혼례식에 관한 『가례도감의궤(嘉禮都監儀軌)』, 국장에 관한 『국장도감의궤(國葬都監儀軌)』, 산릉의 조성을 기록한 『산릉도감의궤(山陵都監儀軌)』 등과 같이 왕실의 일생에 관한 의례를 전 시기에 걸쳐 제작한 의궤가 있는가하면, 광해군 시대에 제작된 『화기도감의궤』, 효종 시대에 제작된 『노비추쇄도감의궤(奴婢推刷都監儀軌)』 영조 시대에 제작한 『대사례의궤(大射禮儀軌)』, 정조 시대에 제작한 『화성성역의궤(華城城役儀軌)』, 고종대에 제작된 『대례의궤(大禮儀軌)』 등 시기별로 그 특징을 보여주는 의궤들이 다수가 있어서 각 왕대별로 역점을 두었던 사업들을 파악할 수가 있다. 2007년 의궤는 한 왕조의 주요 행사를 거의 단절됨이 없이 거질의 기록물로 제작하고 특히 반차도와 도설 같은 시각자료를 첨부하여 전통시대의 생활상을 생생히 복원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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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199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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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87 | 0.87 | 0.9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97 | 0.98 | 2.253 | 0.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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