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65세 이상 노인에서 빈혈과 노쇠 및 영양소 섭취 간의 관련성: 2016–2018년국민건강영양조사 = Relationship between Anemia with Frailty and Nutritional Intake in Persons Age 65 and Older: The 2016–2018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Background: Anemia is common in older people. Frailty scores can be used to predict the risk of anemia in addition to aging. This study aimed toinvestigate the association between anemia with frailty and nutritional insufficiency in older adults in Korea.
Methods: The 2016–2018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Survey data that included 1,715 Korean adults older than 65 years were used in this study.
Frailty scores were defined based on the Fried phenotype. The correlation between anemia and related factors, adjusting for other possibleconfounders, was verified using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Results: Of the participants, 14.9% had anemia. Participants who were frail had a 1.92 increased odds of anemia (95% confidence interval [CI], 1.17–3.16), higher than that of robust participants after adjusting for covariates. Furthermore, protein insufficiency was associated with 1.67 increasedodds of anemia (95% CI, 1.18–2.35).
Conclusion: Protein intake and anemia management are essential in older people; however, additional studies are necessary to reduce the risk of frailtyand improve patients’ quality of life and survival rate.
연구배경: 빈혈은 노인에서 흔한 질병이며, 노인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반영하는 노쇠나 여러 가지 영양소 섭취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한국 노인에서 빈혈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국민건강영양조사 2016–2018년도 자료 중 65세 이상의 노인 1,715명을 대상으로 분석을 시행하였다. 노쇠는 Fried phenotype을 기준으로 5가지 노쇠 관련 항목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 맞게 수정하였으며,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따라 각 영양소의 섭취상태를 평가하였다. 단변량 분석에서 유의했던 요인들과 일반적으로 노쇠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진 변수들을 보정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65세 이상의 노인 중 빈혈은 전체의 14.9%에서 확인되었다. 빈혈은 건강군에 비해 노쇠군에서 1.92배(95% CI, 1.17–3.16) 높게 나타났고, 단백질 필요섭취량이 부족한 경우에서도 1.67배(95% CI, 1.18–2.35) 증가하였다.
결론: 노인에서 단백질 섭취와 빈혈 관리가 더욱 중요하며 노쇠의 위험을 낮추어 삶의 질 향상 및 생존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본 연구에서 부족한 점들을 보완하여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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