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동호문답(東湖問答)』을 통해 본 안민(安民)의 양생론(養生論) 연구 = A Study of the Yangseng Theory of Anmin Through “Donghomundap”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9
작성언어
-주제어
KDC
10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67-99(33쪽)
DOI식별코드
제공처
본 논문은 율곡의 초기 정치사상을 대변하는 『東湖問答』에 기능하고 있는 도가의 사유방식에 대한 영향관계를 安民의 경세론에 분석을 통해 고찰하고, 그 사회적 의미를 養生論의 관점에서 해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율곡의 정치철학이 형성되는 과정에는 유가뿐만 아니라 도가사상을 비롯한 불가와 諸子百家 등의 여러 사상이 함께 한다. 그리고 이것은 율곡이 지향하는 思想融化의 소통적 학문관을 대변하는 것인 동시에 安民의 경세론에 관계하는 도가사상의 영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토대가 된다.
이 점에서 율곡의 『醇言』은 도가사상에 대한 율곡의 남다른 식견을 대변하는 동시에 율곡의 정치사상에 관계하고 있는 도가사상의 사유방식에 대한 영향관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단초가 된다. 이 점에서 율곡의 『東湖問答』에서 부각되는 民의 온전한 삶을 위한 安民의 경세론을 도가의 사유방식을 대변하는 養生論의 관점에서 그 의미를 고찰하는 것은 유의미한 작업이 된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율곡의 초기 저작물인 『東湖問答』에서 부각되는 安民의 경세론이 가지고 있는 사회적 의미를 도가의 養生論의 관점에서 해석하는 과정을 수행한다. 그리고 이것은 율곡의 정치사상을 사상융화의 관점에서 해석하는 작업이기도 하다. 이 점에서 『東湖問答』을 통해 본 安民의 養生論 연구는 율곡이 지향한 理氣之妙의 세계관과도 일맥상통하는 의미를 가진다. 더욱이 『東湖問答』에서 강조되는 安民의 경세론에 토대한 民 스스로에 의한 온전한 삶에 대한 지향성은 정주학을 중심의 세계관으로부터 벗어나는 조선 유학사상의 발전과정에 대한 연원을 탐색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된다.
Confucianism coexists with several ideas equal to Taoism, Buddhism, and hundred schools of thought in a process of forming Yulgok’s political philosophy. The process represents a communicational view to literature of which Yulgok aspires towards ideological convergence(思想融化), and simultaneously becomes a significant foundation able to understand Taoistic influence relating with a Gyeongse theory (governance theory) of Anmin. In this perspective, Yulgok’s “Sooneon” not only reflects his distinctive vision but also becomes a pivotal key to examine in connection with a Taoistic Yangsaeng theory a meaning of the Anmin’s Gyeongse theory for the people’s well-balanced lives prominent in “Donghomundap”.
Therefore, this paper tries to go through in a view of the Taoistic Yangsaeng theory an interpretive process of social meanings that Anmin’s Gyeongse theory emphasized in the Yulgok’s early literature, “Donghomundap”. And to the extent that this attempt pertains to trying to analyze Yulgok’s political ideas in a view of ideological convergence, it will prove that the study of Anmin’s Yangsaeng theory through“Donghomundap”is parallel to Igijimyo(理氣之妙) that he aims at. Furthermore, directivity towards people’s well-balanced lives by themselves on their own based on Anmin’s Gyeongse theory emphasized in“Donghomundap”gives us an opportunity to trace an origin of the development process of the Joseon’s Confucian ideas away from a central thought of Neo-Confucianism.
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