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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ccess한국 현대시론에 나타난 ‘영감’의 문제에 관한 연구: 박용철과 조지훈의 시론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Problem of Inspirationin Modern Korean Poetics: On the Focus with the Poetics of Park, Yong-Cheol and Jo, Ji-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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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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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383(4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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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is paper, I intended to examine the problem of inspiration in modern korean poetics by analysing the Poetics of Park, Yong-Cheol and Jo, Ji-Hoon. There are many cases that are controled by a chance in the creative activity. Those figurative expressions such as ‘the voice of the other’ or ‘the invasion of a strange will’ indicate this strange support. The problem of inspiration is the most important among the constitutive moments in the poetry. But there are little discussions on the problem of inspiration in modern Korean poetics. The poetics of Park, Yong-Cheol and Jo, Ji-Hoon are very exceptional cases that took an active interest in the problem of inspiration in modern korean poetics. Neverthess, I could not nearly find discussions on their poetics. For investigating the newness and possibility in modern korean poetry, we need to examine the poetics of Park, Yong-Cheol and Jo, Ji-Hoonk that considered the problem of inspiration as the most important among several literary issues.
The poetics of Park, Yong-Cheol and Jo, Ji-Hoon are afflicted to the category of the pure literature. The reason for examining their poetics on the focus with the issue of inspiration is not for to provide them with the shelter that are secluded from society in the name of the autonomous art. In this paper I wanted to make a critical description, from the inside, on their poetics that insist on the inherent distinctiveness in the poetic experience and argue its inevitability.
이 연구의 목적은 한국 현대시론의 역사적 맥락에서 ‘영감’의 문제가 어떤 수준과 방향에서 검토되었는가 하는 점을 박용철과 조지훈의 시론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고찰하려는 데 있다. 시에서 영감의 문제가 제기되는 이유는 시가 창작이기 때문이다. 시의 창작과정에서는 우연의 지배를 받는 경우가 적지 않다. ‘낯선 의지의 침입’이라든가 ‘타자의 목소리’와 같은 비유적 표현들은 그와 같은 이상한 도움들을 가리키는 것들이다.
영감의 문제는 시의 특수성의 본질 구성적 계기들 가운데서도 가장핵심적인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우리 근대시론사의 맥락에서 ‘영감’에 대한 논의가 대단히 희소하다. 박용철과 조지훈 시론의 경우는 그나마 영감을 비교적 중요하게 다룬 예외적인 경우에 해당하는데, 그 문제에 주목해서 그들의 시론을 검토한 논의를 우리는 찾아보기 어렵다. 한국 현대시의 현재성과 가능성을 탐색해 보기 위해서 우리는 우리보다 앞서서 그 나름으로 영감의 문제를 시에 대한 논의의 핵심에 놓고 고민했던 박용철과 조지훈의 시론을 상세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박용철과 조지훈 시론은 순수문학의 범주에 속하는 문학론이다. 영감의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그들의 시론을 검토하려는 것은 그것들에 ‘순수’라는 경계 표시로 구획된 자율적 예술의 왕국이라는 피난처를 마련해 주기 위함이 아니다. 시적 체험에 고유한 특수성을 강조하고 그것의 불가피함을 넘어선 당위를 주장하는 그들의 시론을 그 내부에서 비판적으로 서술해 보려는 것이 이 연구의 의도이다. 순수문학의 지향을 가장 잘 읽어줄 수 있는 분석 도구의 매개를 통하여 그것을 비판적 한국 현대시론에 나타난 ‘영감’의 문제에 관한 연구으로 성찰하고자 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날지 시험해 보자는 생각이 이 연구의 목적 설정의 배경을 이룬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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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20-03-12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Sanghur Hakbo-The Jounal Of Korean Modern Literature -> The Learned Society of Sanghur’s Literature | KCI등재 |
2020-03-11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Leaned Society of sanghur`s Literature -> Sanghur Hakbo: The Journal of Korean Modern Literature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1-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14 | 1.14 | 1.1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25 | 1.21 | 2.23 | 0.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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