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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 : 초기 재조일본인 사회에서의 재조일본인 유녀의 표상 -『조선지실업(朝鮮之實業)』, 『조선(급만주)(朝鮮(及滿洲))』의 기사 및 유곽물(遊廓物)을 중심으로 - = The symbol of the Japanese prostitute settlers in the early period of the Japanese settlers in colonial Korea. - Focus on 『Chosun Achievements』 『Chosun(and Manshu)』 articles & Period Literatu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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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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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5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8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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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337-362(26쪽)
KCI 피인용횟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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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초기 재조일본인 일본어잡지인 『조선지실업』, 『조선(급만주)』에 게재된 기사 및 유곽물 대상으로 하여 초기 재조일본인 사회에서의 재조일본인 유녀의 표상에 대해 논하고 있다. 분석은 관련 기사와 유곽물을 구별하여 행하였으며, 우선 기사 분석을 통해 초기 재조일본인 사회에서 유통된 일반적인 재조일본인 유녀의 표상을 확인한 후, 유곽물에서의 유녀 표상이 기사에서와는 상이하게 나타나는 원인을 ‘외지’ 공간의 특수성과 관련지어 고찰하였다. 기사의 경우, 주로 재조일본인 사회에서 유곽의 필요성을 주장하거나 그 타락상을 비판하는 내용과 함께 재조일본인 유녀를 하나의 오락거리로 표상하고 소비하는 모습을 읽어낼 수 있었다. 이는 ‘외지’ 조선에서의 유곽 설치 및 성의 착취가 일본의 대외팽창과 자본주의 경제축적의 일환으로 기능하였으며 이를 위해 유곽 및 재조일본인 유녀의 성매매를 필요악으로 인정하여 관리, 묵인하고 소비하였던 초기 재조일본인 사회의 현실을 반영한다. 한편, 동지(同誌)의 문예란을 통해 활발히 게재된 여러 유곽물의 경우 그녀들을 동정적 연민의 대상, 사랑의 대상으로 표상하는 등 보다 다양한 재조일 본인 유녀의 모습이 그려지는 특징을 보인다. 그리고 이처럼 다양한 유녀 표상이 가능하게 된 원인으로는 재조일본인 잡지의 유곽물의 배경이 되는 ‘외지’가 일종의 가능성의 공간으로 작용한 점을 들 수 있다. 즉 ‘내지’와 구별되는 ‘외지’라는 공간은 ‘내지’와의 격리성에 의해 기존의 규범이나 관습에 균열을 일으키고 일본사회가 내재하고 있는 봉건적 규범의 전복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기존의 입장에서 전복된 유녀 표상이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보기This research had been conducted based on the Japanese magazine of the early Japanese settlers in colonial Korea, the Japanese magazines were [The Korean peninsula] [Chosun Achievements] [Chosun(and Manshu)], and by covering the articles & Period Literature it explains the symbol of the Japanese prostitute settlers’ society in the early period of the Japanese settlers in colonial Korea. The analysis was made by distinguishing the articles and Period Literature, first through analyzing the articles it had learned the generally recognized symbol of the Japanese prostitute settlers in the early period of the Japanese settlers in colonial Korea, then studied the difference between the articles and Period Literature, and contemplated why it had differently symbolized it by considering the ‘Outlying region’ space elements. In the case of the articles generally it had stressed the importance to have the Period Literature for the Japanese settlers in colonial Korea, while also criticizing its corruption, and depicted the Japanese prostitute settlers in colonial Korea as a symbol of amusement & consumption. Chosun’s Period Literature installment & sex exploitation was possible as it was recognized as an ‘Outlying region’ area, the reason for such atmosphere being created is that it was part of Japan’s Outlying region expansion policy & capitalism’s accumulated wealth, also, it can be learned that the Period Literature & Japanese prostitute settlers in colonial Korea were needed to be maintained because the Japanese settlers had consumed prostitution. On the other hand, DoengJi’s literary column had depicted the Period Literature & Japanese prostitute settlers in colonial Korea on sympathetically and symbolized them as a subject of compassion & love, in which had described the Japanese prostitutes in colonial Korea more dynamically. Also, the reason why the Japanese prostitutes had been symbolized this way is because the Japanese settlers in colonial Korea magazines’ Period Literature location was ‘Outlying region’. In other words, the Japanese had distinguished the ‘Outlying region’ & ‘Domestic’ norms and customs, and it can be learned that the Japanese had a feudal thinking, differing its prostitution behavior & criteria from the ‘Outlying region’ to ‘Domestic’.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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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8-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08-07-01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인문학연구소 -> 인문학연구원영문명 : Institute of Humanities -> Institute of Humanities, Chosun university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4 | 0.54 | 0.4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5 | 0.42 | 0.978 | 0.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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