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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의 희망, 교회의 기쁨 - 위르겐 몰트만과 디트리히 본회퍼의 ‘기쁨’에 대한 신학적 담론 = Hope of Joy, Joy of Church - Theological discourses about "joy" by Jürgen Moltmann and Dietrich Bonhoeffer
저자
김성호 (서울신학대학교)
발행기관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Systematic Theology Division Korea Evangelical Theological Society)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2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16-145(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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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aims to reorganize Bonhoeffer's theology on the topic of "joy" against the backdrop of the fundamental discourse around "Theology of Joy" led by Jürgen Moltmann and Miroslav Volf. Man crying out in sorrow should wish for the joy of being with God as well as his presence rather than seeking after temporary human joy(tob) with the absence of God to escape from the weight of pain. In Bonhoeffer's viewpoint, the only way is to restore the community relationship with God through Jesus Christ. In Moltmann's viewpoint, God's being with man represents hope amid despair instead of fake joy amid pain and also the true life of Jesus Christ that is bigger than death. Man can restore Adam's joy before his depravity only through Jesus Christ. Man can own his true joy amid sorrow and pain through such community joy and ecclesiological joy. In this sense, Moltmann's Theology of Joy is cultivated by the topic of ecclesiological joy for Bonhoeffer. The joy is not the joy of corrupt man, but God's joy that he approves and belongs to him through Jesus Christ. Moltmann talked about eschatological joy, and Bonhoeffer did about ecclesiological joy. The former discussed the hope of joy, and the latter did the joy of church. There is Jesus Christ at the center of the two theologians' joy discourse. Jesus Christ represents the hope of joy and is the host to lead the joy of church. The hope of joy creates the joy of hope, and the joy of church creates the church of joy. In the COVID-19 era when many people are suffering, Jesus Christ's incarnation, cross, and "hope of joy" of resurrection continues to produce the "joy of hope," and the "joy of church" sets up the "church of joy" here and now. Today, many people are in pain due to the coronavirus. Jesus Christ is present among people as the joy of hope and the church of joy and invites Christians to the place of pain for others. There is "God's joy" that is much bigger than the pain and sorrow of the world at the place.
더보기본 소고는 위르겐 몰트만과 미로슬라브 볼프에 의해 주도된 ‘기쁨의 신학(Theology of Joy)’의 근본적인 담론을 배경으로, 본회퍼의 신학을 ‘기쁨’이라는 주제로 재구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슬픔 속에서 절규하는 인간은, 고통의 무게를 벗어나기 위한 임시적이며 하나님이 부재한 인간적 기쁨(tob)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와 하나님의 함께하심의 기쁨을 소원해야 한다. 본회퍼의 관점에서 그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과의 공동체적 관계를 회복하는 길 밖에 없다. 몰트만의 관점에서 하나님의 함께 하심은, 고통 속에서 거짓 기쁨이 아니라 절망 속에서 희망이며, 죽음보다 크신 예수 그리스도의 참 생명이다. 타락이전 아담의 기쁨을 회복하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그러한 공동체적 기쁨, 교회론적 기쁨으로 슬픔과 고통 속에 처한 인간은 다시 참 기쁨을 소유할 수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몰트만의 기쁨의 신학은, 본회퍼에게 교회론적 기쁨이라는 주제로 함양된다. 그 기쁨은 타락한 인간의 기쁨(tob)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하나님께 속한, 하나님의 기쁨이다. 몰트만은 종말론적 기쁨을, 본회퍼는 교회론적 기쁨을 말했다. 몰트만은 기쁨의 희망을, 본회퍼는 교회의 기쁨을 논했다. 두 신학자의 기쁨의 담론의 중심에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있다. 예수 그리스도는 기쁨의 희망이며, 교회의 기쁨을 이끄시는 주관자이시다. 기쁨의 희망은 희망의 기쁨을, 교회의 기쁨은 기쁨의 교회를 창조한다. 많은 이들이 고통 받고 있는 코로나 시대에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십자가와 부활의 ‘기쁨의 희망’은 ‘희망의 기쁨’을 끊임없이 생성하고, ‘교회의 기쁨’은 ‘기쁨의 교회’를 지금, 여기에 설립한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고통 받고 있는 시대에, 예수 그리스도는 희망의 기쁨, 기쁨의 교회로 현존하시며, 타자를 위한 고통의 자리로 그리스도인들을 초청하신다. 그곳에 세상의 고통과 슬픔보다 훨씬 크신 ‘하나님의 기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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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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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2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19-12-01 | 평가 | 등재후보 탈락 (계속평가) | |
201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15-06-29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Korean Evangelical Society Of Systematic Theology -> Systematic Theology Division of Korea Evangelical Theological Socie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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