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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일전쟁기 일본 재류 청국인 처우와 인식 = Treatments and Perceptions of Chinese in the Japan’s Opening Ports during the Sino-Japanese War(1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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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14(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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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동아시아 국제질서의 재편을 불러온 청일전쟁은 그동안 방대한 연구가 축적되었으나 주된 관심이 전쟁에 이르는 경위나 조선을 둘러싼 국제 관계·대내외 정책, 전쟁의 전개 과정에 기울어진 경향이 있다. 본고에서는 일본 내부 상황에 초점을 맞춰 청일전쟁 시기 일본 재류 청국인의 지위 변화와 청국인에 대한 인식을 검토했다.
당시 일본에서 발행된 신문에는 재류 청국인을 조롱하거나 애국심이 없는 청국인의 태도를 비판하는 기사가 산견되며 이는 전쟁 과정에서 발생한 청국 포로들에 관한 기사를 통해 한층 강화되기도 했다. 다만 기사 내용을 상세히 검토해 보면 단편적으로 파악할 수 없는 재류 청국인의 양상이 확인된다. 이들은 전쟁을 기회로 폭리를 취하는 교활한 상인이자 경계의 대상이 되기도 했으며 출신 지역에 따라 ‘정복 왕조’ 청국에 대한 인식을 달리하는 청국인의 모습도 그려졌다.
한편 청일수호조규 하에 영사재판, 나아가 치외법권적 특권을 누리던 청국인은 전쟁으로 그 권한을 상실하게 되었다. 전쟁 직후 제정된 칙령 제137호는 전시기 적국민 청국인에 대한 단속, 통제를 위해 제정되었으나, 실상은 전후에도 효력을 유지하였다. 다만 전쟁 이후에는 재류 청국인에 대한 단순한 등록제도이자 관리제도로 그 성격을 바꾸어 나갔다. 칙령 제137호의 재류 청국인 관리제도로서의 성격은 1899년 칙령 제352호로 계승되었다. 칙령 제352호는 청국인 가운데 미숙련 노동자의 내지잡거만을 배제하였다. 이는 청일전쟁 시기 나타난 재류 청국인 다층성의 제도적 귀결이었다고 할 수 있다.
The Sino-Japanese War was an important event that led to the reorganization of the modern international order in East Asia. The previous research focused on the process and background of the War, or policies towards Korea. This paper analyzed the legal status and perceptions of Chinese in Japan.
During the war, articles despising Chinese are easily found from the newspapers published in Japan. Those description on Chinese were reinforced by the articles about the Chinese prisoners of the war. However, analyzing the content of the article more closely, Chinese are also alerted by their mercenary spirits prior to nationalism. The criticism of the lack of patriotism among the Chinese also shows that the perception of Qing, a conquest dynasty, was different depending on the region of origin in China. There was a multilayer that could not be unified into Chinese.
The war caused the Chinese to lose their extraterritorial rights in Japan. The Edict 137(y.1894) was enacted during the war to control the Chinese in Japan, but remained in effect even after the war ended. However, after the war, it served as a Chinese registration and management system. In succession to the Edict 137(y.1894), the Edict 352(y,1899) restricted unskilled Chinese workers from living in Japan. It was an institutional result of the multilayer Chinese during the Sino-Japanese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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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32 | 0.32 | 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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