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의 해체와 재조합을 통한 작품 연구 : -본인 작품을 중심으로- = A Study on Work through Deconstruction and Recombination of Space -Focusing on Researcher’s Work-
저자
발행사항
서울 : 홍익대학교 대학원, 2024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홍익대학교 대학원 : 일러스트레이션전공 2024. 2
발행연도
2024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발행국(도시)
서울
형태사항
v, 48p. ; 26 cm
일반주기명
지도교수: 이인수
UCI식별코드
I804:11064-000000031390
DOI식별코드
소장기관
This paper clarifies the basis for the researcher's work based on the works he produced through dismantling and recombining of the theoretical foundation and expression methods, and to expand the scope of the illustration image.
In modern illustration, beyond its passive function, the value of the image and the unique feelings it evokes are important. In this paper, the researcher presents the possibility for an image to focus on an artist's arbitrary expression in the field of illustration along with the artist’s original visual language using space as the subject.
To conduct this research, I have collected stories and data about Singapore, a place where I was born but never lived long-term. Despite not remembering the country, I have developed a longing and passion for the Singaporean space through through family stories and photos. This experience can be an evidence of showing that artistic activities can make experience eomething they cannot tangibly reach. The resulting mental image becomes another medium of communication.
Space is regarded as an area that contains various substances and objects or a location where an event can occur. This study was conducted by collecting, dismantling, and recombining various elements of life in Singapore. Accordingly, this work is based on and implements the montage technique and the theory of Fauvism. The montage technique originated in film editing, but it is frequently used throughout visual arts to compose new scenes or content by combining several images. The shapes are placed non-predictively through an unconscious process that reflects one's beliefs. In addition, the decorative aspect of montages includes the use of active colors and images, which connects to the work of Fauvism.
The images created in a montage still have the characteristic of space, but do not convey any specific meaning or interpretation. This lack of specificity generates a mixed and spontaneous visual language, providing pure aesthetic experiences and visual play to the viewers and broadening the accessibility of the image.
This paper studies the image production process based on the techniques of building new harmony as well as dismantling and recombining images. In addition, this paper employs mixed expression methods, such as the fusion of various materials and colors to derive unique works. Finally, by creating a variety of visual languages, this research offers a wide range of image acceptance in the field of illustration which also can contribute to building a more diverse assortment of work in the future.
본 논문은 공간의 해체와 재조합을 활용하여 본인이 제작한 작품들을 토대로 연구자의 작업에 대해 관련 있는 이론적 토대와 표현방식을 통해 그 근거를 밝히고, 일러스트레이션 이미지의 범위 확장을 모색하고자 한다.
현대 일러스트레이션은 수동적 기능을 넘어 이미지 자체로서의 가치와 개성 있는 표현이 중요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 연구자는 공간을 소재로 하여 개인의 독창적인 시각언어 연구와 함께 일러스트레이션 분야에 작가의 자의적 표현이 중심적인 이미지의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자는 조형 연구의 주된 소재로 본인은 태어났지만 살아본 적 없는 장소인 싱가포르에 대한 이야기와 자료를 수집해 왔다. 직접대면은 없지만 공간에 대해 가족들로부터 전해 들은 이야기, 사진과 같은 간접적인 경험으로 그 곳에 대한 갈망과 열정을 키워왔다. 예술 활동을 통해 이처럼 도달할 수 없는 것과 만날 수 있는 경험의 장으로 들어서고, 결과물인 이미지는 또 다른 소통의 매개가 된다.
공간이란 여러 가지 물질 또는 물체를 담고 있거나 어떤 사건이 일어날 수 있는 장소로 여겨진다. 작업의 소재인 싱가포르의 공간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시각적 요소들을 수집하여 해체하고 재조합하는 방식으로 조형 연구를 진행했다. 이에 주요 기법으로 나타나는 몽타주 기법과 야수파의 이론을 근거하여 작품을 설명하였다. 몽타주는 본래 영화 편집 기법에서 유래했으나 여러 이미지의 일부분을 따서 새로운 장면이나 내용을 구성한다는 면에서 시각예술 전반에 걸쳐 활용되는 기법이다. 사진을 기반으로 시각적 요소들을 비예측적으로 재구성하며, 그 행위가 이루어지는 무의식적 과정이 본인의 작업과 닿아 있다고 본다. 또한 적극적인 색채와 색면의 활용, 형태의 단순화로 장식적인 면을 강조하고 이미지 자체의 순수한 면을 부각시킨 점은 야수파의 이론 및 작품과 연관 지어 설명하였다.
이러한 해석으로 재창조되는 이미지는 여전히 공간이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어떠한 의미나 해석을 제시하지 않는다. 이는 혼합적이고 즉흥적인 성격의 시각 언어를 제시하여 보는 이들에게 순수한 미적 체험과 시각적 유희를 제공하고 자유로운 접근 가능성을 열어 둔다.
다시 말해 본 논문은, 해체와 재조합을 주요 기법으로 하여 새로운 조화를 구축하는 이미지 제작 과정에 대해 연구한 것이다. 이에 더불어 다양한 재료와 색채의 활용 등 혼합적인 표현방법이 융합되며 개성있는 작품들을 도출하였으며 앞으로 더 넓은 작품세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본다. 더불어 다채로운 시각 언어 창출을 통해 일러스트레이션 분야에 폭넓은 이미지 수용을 제시하며 앞으로 다양한 작품들의 가능성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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