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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과 치유에 기반한 포교 활성화 = The Origin of Spiritual Healing: The Meeting of Buddhist Meditation, Psychotherapy, and Brain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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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韓國佛敎學(The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for Buddhist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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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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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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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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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639(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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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opularity of spiritual healing in today's society originated from America. Its driving force is two fold: the meeting between Buddhist meditation and Western psychotherapy and the convergence of Buddhist meditation and brain science. Throughout the recent history of Western psychology Buddhist meditation has been used as a treatment for patients with psychological disorders and meditative techniques have been adapted for therapeutic purposes. Also, Western psychology has relied upon the Buddhist ideals of wisdom, compassion, and enlightenment to help people cope with the problems of daily life in order to overcome common afflictions. Furthermore, Buddhist meditation has played an increasingly important role in modern psychotherapy research by demonstrating the subjective experience of meditation using scientific, rational, and objective methods. The integration of Buddhist meditation and Western psychology has gone beyond the boundaries of personal health and psychotherapy and has expanded to include society as a whole as an object of healing; towards the ultimate solution of human problems, the interdisciplinary study of Buddhist meditation and Western psychology has included various scientific fields including education, environment, economy, military, and ecology, etc. This study explores the relationship between Buddhist meditation and Western psychology by researching the history and impact that Buddhist meditation has had within the field of Western psychotherapy and brain science. This study further investigates the social engagements and roles of the representative organizations that have been actively involved as sources of spiritual healing in America. Finally, this 명상과 치유에 기반한 포교 활성화 / 송영숙(서광) 639 paper will discuss the emerging world view of spiritual healing and how it applies to Korean Buddhism.
더보기현재 우리 사회에서 불고 있는 힐링 바람의 진원지는 미국이며, 그 원동력은 크게 두 가지이다. 첫째는 정신치료와 불교명상의 만남이고, 그 다음은 뇌과학과 불교명상의 만남이다. 전자는 과학의 한 분야로 성장해 온 서양심리학이 불교의 명상수행을 심리학의 연구주제에 포함시키고, 명상기법을 치료과정에 도입함으로써 불교의 지혜와 자비, 깨달음을 일상의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현실에 맞게 적용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후자는 주관적인 명상체험을 과학적, 합리적, 객관적 방법에 의해 연구하고 입증함으로써 불교명상이 심리치료에서 하나의 거대한 흐름으로 자리 잡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나아가서 이들의 만남은 단순한 개인적 건강, 치료의 차원을 넘어서서 인간문제의 궁극적 해결을 위해서 다양한 학문, 과학분야들과 연대하면서 사회조직, 교육, 환경, 경제, 군사, 생태 등 사회 전반을치유의 대상으로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힐링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 사회에서 불고 있는 힐링 바람을 현재 한국불교가직면하고 있는 시대에 맞는 변화와 성장, 포교의 활성화와 대중화, 그리고 수행방법의 체계화 등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는 데 활용할 방법을 탐색해 보는것이다. 그러한 목적을 위해서 불교명상과 심리치료, 뇌과학이 만나온 과정을통해서 힐링의 진정한 의미와 궁극의 목적, 가치를 살펴볼 것이다. 또 현재 힐링의 진원지인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표적인 단체들의 사회참여와 역할을 살펴보고, 이들이 일으키고 있는 세계적인 힐링 바람이 한국불교에 던져주는 메시지를 논의해 볼 것이다.
넓은 의미에서 보면, 힐링의 바람은 20세기에 동양에서 서양으로 전래된불교가 21세기에 접어들면서 명상치료와 뇌과학이라는 최첨단의 옷을 입고한층 젊어진 모습으로 동양으로 되돌아오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비록 1700 년의 역사와 전통의 눈에는 이들이 다소 낯설고 깊이가 없어 보일 수도 있겠지만, 최근의 연구조사에 의하면 한국에서 명상수행을 하는 인구는 기독교와천주교인들이 불자보다 압도적으로 많다고 한다.1) 이는 지금의 힐링 바람이한국불교를 위해서는 기회인 동시에 위기가 될 수도 있기에 어떻게 힐링 바람을 수용하고 포용해서 불교 안에 뿌리를 내리게 하고, 잃어버린 리더십을회복하는 기회로 삼고, 나아가서 한국불교의 세계화 국제화의 계기로 삼을 것인가를 고민해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 아닌가 여겨진다.
1) 최호승, 「한국불교 재가자들, 신행활동 안 한다」, ≪법보신문≫, 2014.10.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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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27 | 0.27 | 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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