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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상징 - 역사 참여적 신학을 위한 한 방법론 고찰 = History and Symbol: A Methodological Reflection on Historical-Transformative Theology
저자
권진관 (성공회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87-208(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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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처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explicate the function and relationship of the two theological categories, history and symbol, in formulating a theology that aims to contribute to a meaningful transformation of history. The author employs an experiential and phenomenological method in exploring on the function of each of the two categories and their mutual relationship.
The author argues that history and symbol are pivotal categories for doing theology that is relevant to our context. Those categories are specially useful for doing historically-transformative, and story-telling theologies. He also argues that symbols are part of history and that they are special because they attain by the consent of the people the symbolical power to bring about the transcendence and transformation of history. The author claims that history is a seedbed of real, revelatory symbols. He stresses that a real symbol arises in the mind of people who are keenly aware of historical crises at particular historical periods.
The author employs the concept of symbol elaborated by Karl Rahner. According to Rahner, every being must realize itself in others, that is, in symbols. Symbols are realizations of a reality. The author continues to argue that stories and languages in the Bible are the symbolic and mediators of the revelation of God. History has two sides: Historie and Geschichte. Another important dimension of history is the subaltern history, or under-history. History and symbol are in correlation and both make theology relevant to the historical context. Such a theology critically and constructively correlates in itself both the historical context with its questions and Biblical stories and languages (symbols) pregnant with possible answers.
The author is quite sure that the discussion on the two categories in this research will provide motives for further discussion on the construction of historically transformative theology.
연구자는 신학을 위한 두 개의 주요 범주로서 역사와 상징을 제시하고, 이 둘의 상호관계를 밝혀 역사 참여적 신학의 한 기본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이 논문에서 연구자는 역사의 과정 자체가 역사 자신을 구원할 능력이 없다는 것을 전제한다. 그러나 연구자는 역사 속의 특별한 사건(들)은 역사의 흐름을 되돌리는 힘, 즉 역사의 초월을 가능하게 하는 동인을 제공한다고 주장한다. 그 예가 예수 그리스도의 사건이다. 역사를 구원할 수 있는 사건은 우리에게 상징으로 표현되고 있다. 사건은 그대로 우리에게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그 사건에 감동받은 사람들에 의해서재현(representation)된다. 즉 상징적으로 표현된다. 성서에 기록되어 있는 많은 것들이 상징적인 재현이다.
이 논문에서는 상징을 역사와 연계하여 이해하고 있다. 역사를 위한 종교적 상징은 계시적 힘을 가지고 있어서 역사를 초월하여 역사의 해방으로 나아가게 하도록 열어준다. 여기에서는 칼 라너의 존재론적 상징론을 도입하여 역동적-존재론적으로, 존재유비론적으로 상징을 이해하고 있다. 상징은 역사의 위기 속에서 필요에 의해 인간들에 의해 채택 혹은 형성되며, 역사 속에서 나타난다. 신학은 역사의 해방을 위해 상징을 의식적으로 찾고 그것을 해석하여 역사 변혁에 도움이 되게 하는 학문이다.
연구자는 상징적 신학은 계시를 신비주의적인 관점, 역사주의적 관점, 보편적세계 이성의 관점, 변증법적 신학의 관점으로 보는 것을 모두 비판한다. 왜냐하면이러한 관점을 가진 신학들은 역사와 상징을 종합적으로 취하는 방식을 택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 역사와 상징을 다른 신학적인 저술이나 기독론 등 신학의 제 영역에 적용해 봄으로써 역사와 상징의 적합한 종합이 신학을 위해 적절한 방법이 될 수 있고,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예방적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보았다. 마지막으로, 역사와 상징의 두 범주는 성서에 대한 연구에도 잘 적용될 수 있으며, 이야기 신학을 위해서도 활용될 수 있음을 보았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1-10-06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Journal of Presbyterian College and Theological Seminary -> Korea Presbyterian Journal of Theology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0-11-22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통합신학연구원 -> 기독교사상과문화연구원영문명 : 미등록 -> Center for Studies of Christian Thoughts and Culture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69 | 0.69 | 0.6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6 | 0.58 | 0.855 | 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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