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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물과 1960년대 한국: 플라스틱 PVC 도입 = New Product of Civilization and Korea in the 1960s: Introduction of Plastic P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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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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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183(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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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ough the case of plastic PVC, which was a Korean new product of civilization in the 1960s, this paper studied Korea in the 1960s, an era of openness and transformation that still requires an additional understanding of reality in the aspects of internal and external change and real life. Through this, the following four facts were discovered.
First, the introduction of a new product of civilization in the 1960s was used for the purpose of advertising for the regime, and the introduction of a new product of civilization proceeded too quickly without being based on reality.
Second, the interests of countries and capital already ahead of Korea were being involved in the introduction of new materials of civilization. In particular, Japan, which left Korea with historical charges, actively used the new product of civilization to return to Korea in the 1960s and succeeded.
Third, the artificially rapid introduction of a new product of civilization by the government and businesses in terms of supply side without regard to capacity and acceptors has led to conflicts and resistance in Korean society in the 1960s.
Fourth, the government's response and pursuit of interest affect the process and content in the introduction of a new product of civilization.
This research on plastic PVC as a new product of civilization in the 1960s reveals another unique internal and external aspect and characteristic of the 1960s in Korea, which is distinguished from the 1950s and 1970s in Korea.
본 고는 신문물과 사회변동에 대한 기존 연구들의 연구시기와 대상이었던 ‘개화기’, ‘국내’, ‘신문물소비자’에서 시각을 옮겨 ‘1960년대’, ‘국내외’, ‘신문물공급자 정부와 기업 포함’ 이라는 시각에서 1960년대 신문물이었던 플라스틱 PVC의 도입과 1960년대 한국사회를 고찰하였다. 이를 통해 다음 4가지를 발견하였다.
첫째, 1960년대 신문물이 이전과의 단절과 집권명분을 추구하던 5.16 정권에 의해 위로부터 빠르게 도입되었다.
둘째, 신문물의 도입에 선진공업국가, 선진자본들의 이해가 개입되고 있고 신문물의도입 과정을 통해 1960년대 한국과 미국, 일본 등의 관계와 위치를 찾아낼 수 있으며 특히 한국에서 패퇴해 나간 일본은 1960년대 한국에 다시 복귀하는데 신문물을 적극 이용하고 성공하였다. 신문물 PVC를 둘러 싼 이러한 사태는 1960년대 한국의 대외상황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셋째, 수용능력과 수용자 고려 없이 정부와 기업에 의해 하향식으로 급속히 추진된 신문물 도입은 1960년대 한국사회의 갈등과 저항을 노정시켰다. 신문물은 수용시의 갈등완화 등 준비와 수용자의 적응, 시간이 필요한 것이었고 1960년대 한국에서의 신문물PVC 도입과정은 그것을 무시하였던 1960년대의 한국 상황과 그 상황의 결과를 보여준다.
넷째, 신문물의 도입에는 국민들의 자연적 대응과 적응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루어지지만 신문물 도입에서 정부의 이해관계는 신문물이 수용되는 과정과 내용에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발견은 신문물 도입에 관한 주요한 역사적 내용과 그 의미를 제공함과 동시에한국의 1950년대, 1970년대와 구별되는 1960년대의 국내외상황과 한국사회 특징을 새로이 보여주고 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3-23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Institute for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 The Journal of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 KCI등재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4-09-30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Institute for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29 | 0.29 | 0.3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3 | 0.41 | 0.555 | 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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