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난은 이동표의 리학과 예학 = A Study on Naneun Lee Dong-pyo’s Principle Philosophy and Ritual Study
저자
전성건 (안동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95-320(26쪽)
KCI 피인용횟수
0
DOI식별코드
제공처
소장기관
This paper examines Naneun Lee Dong-pyo’s principle philosophy and ritual study. He began to focus on Learning for yourself from the age of fourteen, and he read Classic of Heart-Mind as a book of Learning for yourself being important in the Toegye school. At the age of twenty-six, he met hadang Kwon Du-in who he explain Naneun Classic of Heart-Mind and he admitted his Learning for yourself. At the age of thirty-two, he passed the national examination in order to comfort his mother. Since then, he has gained the nickname of combing a hair a thousand times, he has been exposed through numerous appeals, and raised the unfairness of powerful families. That's why he is considered a small Toegye.
There were a lot of his writings which are missing in his Collection of Works. Therefore, what he can deduce through Interpretation on the Great Ultimate, Explanation on Classic of Heart-Mind, and Translation on Zhouyi Hexagram that he wrote, is the fact that he is deeply in the head of the Toegye school. His learning can be understood in two ways which are Principle Philosophy and Ritual Study.
His understanding of Principle Philosophy seems to have been secured through Classic of Heart-Mind Commentary. We can confirm this from his thoughts on the Theory of Heaven Principle and Human heart-mind. He suggests that they work together, but they work differently depending on whether desire works.
Also, in the case of Ritual Study, he seems to have been playing a role in answering questions about contemporary changed rituals. The contemporary Toegye school regarded old ritual as the basis of the ritual process, judged Family Ritual as its model, and emphasized the conventional ritual. By the way, if you look at the answer to his exception, he rather seems to appreciate the conventional ritual. Although there are not enough articles such as writing and questionnaires, it is hard to make a definite statement, but it seems to be undeniable that it emphasized the circumstances and circumstances of the time.
이 논문은 난은 이동표의 리학과 예학을 살펴본 것이다. 그는 14세부터 위기지학에 뜻을 두었으며, 퇴계학파에서 위기지학의 책으로 중시했던 심경을 애독했다. 26세에 하당 권두인의 내방을 받고 함께 심경을 강론한 것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32세에 증광생원시에 합격한 것은 모부인의 상심을 위로해드리기 위해서였다. 이후 동당시에서 ‘이천소’라는 별호를 얻은 일, 여러 차례 상소를 통해 직간한 것, 권문세가들의 부당함을 제기한 것 등을 통해 그의 위기지학하는 선비로서의 모습도 볼 수 있다. 그가 ‘소퇴계’로 평가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난은의 문집에는 그의 글들이 상당수 빠져 있다. 그러므로 그가 저술했다는 「태극변설」, 심경주해, 역도설, 예설변 등을 통해 추론할 수 있는 것은 그가 퇴계학문의 자장 속에 깊이 들어가 있다는 사실이다. 퇴계학문을 두 측면에서 개괄해보면, 리학과 예학이라고 할 수 있다. 리학이 당대 유학 이념을 정당화하는 것이었다고 한다면, 예학은 리학이라는 이념을 구체적인 현실에 실현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의 리학에 대한 이해는 心經附註를 통해서 확보된 것으로 보인다. 그의 ‘同行異情’에 대한 생각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그는 ‘동행이정’의 ‘行’을 ‘行實’의 ‘행’으로 읽어서는 안 되고, ‘流行’의 ‘行’으로 읽을 것을 제안하고, 또 ‘同行異情’의 ‘情’을 ‘情狀’으로 읽을 것을 제안한다. 난은이 자세하게 변설한 것이 소실되어 정확한 眞意는 알기 어렵지만, 그가 제안한 것은 천리가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어떤 한 사람의 마음이 도리에 부합하게 되면 천리가 되고, 정욕을 따르게 되면 인욕이 되는 상태[情狀]를 구별하고자 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예학의 경우에도, 그는 당대 집안과 제자들의 變禮에 대한 질문에 답변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당대 퇴계학파는 古禮를 의식절차의 근본으로 생각하되, 家禮를 당대 모범으로 판단하였으며, 時俗의 儀禮 또한 중시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의 변례에 대한 답변을 보면, 오히려 俗禮에 대해 상당히 인정해주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비록 書信과 問目 등의 글이 충분하지 않아 이를 단정 짓기 어렵지만, 당대의 상황과 여건을 중시하고 있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을 듯하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3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재인증) | KCI등재 |
2019-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5 | 0.55 | 0.4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8 | 0.47 | 0.972 | 0.08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