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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마르공화국시대의 ‘신여성’ - 탈코르셋과 여성해방 = Die “Neue Frau” in der Weimarer Republik - Befreiung aus dem Korsett und Emanzip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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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일어문학회(Koreanische Gesellschaft FUR Deutsche Sprach- Und Literaturwissenscha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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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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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바이마르공화국시대의 ‘신여성’과 그들이 보여준 ‘탈코르셋과 여성해방’을 고찰 한다. 바이마르공화국의 대도시 베를린은 ‘사무직의 메카’라 불릴 만큼 직업여성이 즐비했고, 신여성은 몸을 옥죄던 ‘코르셋’을 벗어던지며, ‘보브 컷’의 짧은 머리와 편한 복장으로 거리를 활보했다. 이들에게는 결혼을 통한 전통적인 ‘어머니’의 역할보다는, 독신여성의 자유로움과 직업여성으로서의 경제적 독립이 새로운 ‘여성 정체성’으로 다가왔다. ‘어머니’, ‘아내’로서의 소명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던 19세기의 여성과 비교할 때, ‘신여성’은 엄청난 발전이자 혁명이라 할 수 있다. ‘걸, 플래퍼, 가르송’이라 불리기도 한 신여성은 역사상 처음으로 남녀의 이분화된 성역할에 반기를 들고, ‘탈코르셋’으로 상징되는 해방과 자유로운 삶을 통해 바이마르공화국시대가 탄생시킨 새로운 여성상이라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여성은 빌헬름제국과 히틀러의 제3제국 사이에 혜성같이 나타났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만다. 나치 정권의 장악과 함께 바이마르공화국은 막을 내리고, 1920년대를 화려하게 누볐던 신여성은 빠르게 사라지고 말았다. 민주주의의 토양 속에서 꽃피웠던 신여성의 자유로운 삶은 국가사회주의에 의한 여성억압으로 퇴보의 길을 걸었으며, 나치 정권은 독일 여성의 해방공간을 역사적으로 후퇴시키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더보기Im Zentrum dieser Arbeit steht die “Neue Frau” in der Weimarer Republik. Fur Frauen brachten die Zwanzigerjahre in der Weimarer Republik neben der politischen Gleichberechtigung noch einen weiteren Vorteil: sie konnten endlich das einengende und gesundheitsschädigende Korsett ablegen. Dadurch vollzog sich eine Art modische Revolution, die auch in Hinblick auf die Kleidung die Gleichberechtigung von Mann und Frau einforderte. So entstand schließlich das innovative Bild von der emanzipierten “Neuen Frau”. Geprägt wurde es also vor allem durch das äußere Erscheinungsbild und einen entsprechenden Lebensstil. Die Damenmode spielte in den 1920er-Jahren eine wichtige Rolle fur die Emanzipation der Frauen. Praktisch, sportlich und mit viel Bewegungsspielraum wollte die “Neue Frau” gekleidet sein - und zwar in allen Lebenssituationen, d. h. im beruflichen Alltag, beim Sport und bei der abendlichen Freizeitgestaltung. Das zeigt, dass die Frauen in dieser Zeit begannen, sich von der Ausschließlichkeit der traditionellen Rolle als Hausfrau und Mutter zu distanzieren, um ein selbstbestimmteres Leben zu fuhren.
Auf diese Entwicklungen folgten allerdings kritische Reaktionen, deren Urheber typischerweise auf Männlichkeitsklischees rekurrierten. Ein Autor der Berliner Illustrierten Zeitung wählte bspw. den Titel “Gegen die Vermännlichung der Frau”. Seiner Meinung nach sei eine Ruckkehr zum traditionellen Rollenverständnis gefordert. Konkret bedeutete das fur ihn eine Ruckkehr zum Korsett sowie zur Hausfrauentätigkeit.
Mit Beginn der Wirtschaftskrise im Jahre 1929 waren die “Goldenen Zwanziger Jahre” sowie das Phänomen der “Neuen Frau” bereits zu Ende. Die wirtschaftliche Krise fuhrte in Deutschland zu einer tiefen politischen Krise. 1933, nach der Machtubernahme durch die Nationalsozialisten, wurde das vermeintlich uberkommene Frauenbild wieder entschlossen und alle “versorgten” Frauen sollten den öffentlichen Dienst verlas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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