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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유주의 세계화에 직면한 상황신학의 새로운 패러다임 = A New Paradigm of the Contextual Theology Confronted with the Neoliberalistic Globaliz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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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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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6(4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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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far as the theology does not regard itself as a monologue in heaven, it should be focused on the relations between the gospel and the context as its authentic mission in proclaiming the Word of God to the world. This thesis begins with the awareness that the neoliberalism has dominated the world in every aspect today. This motivated perception leads to a new paradigm of the contextual theology confronted with the globalization of neoliberalism.
This thesis deals with the task of the contextual theology in the era of neoliberalism. In order to manage the above mentioned theme, the nature of the globalization of neoliberalism is clarified. The discourse on the nature of the neoliberalistic globalization forms the main theme of the second chapter.
The third chapter of the thesis focuses on the task of the contextual theology in the era of neoliberalism. The meaning and the role of the contextual theology should be changed today, as the context continuously changes. In order to perform the above mentioned theme the meaning of the contextual theology is clarified. Every nation is closely connected under the influence of the neoliberalistic globalization and even its problems are at the same level. So understanding contextual theology is necessarily based on perception of the critical situation of the world under the neoliberalistic globalization.
The contextual theology has to develop a new way to interpret and solve the problems of the context in relation to the world as a whole.
As a conclusion a new perspective of (contextual) theology is mentioned in the fourth chapter. This thesis suggests three important points to develop the (contextual) theological task.
Firstly, the (contextual) theology should endeavor to take off the mask of the neoliberalism to reveal the its real nature.
Secondly, the theological task should be not fashionable but continuous work. Thirdly, The task is debated on the interdisciplinary dimension. A Study of Ontological Phenomenon
본 논문은 신자유주의 세계화에 직면한 상황신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추구하는 논문이다. 신자유주의는 하나의 경제 이론의 차원에머무르는 소위 ‘주의’(ism)가 아니다. 미국과 영국으로부터 비롯된한 국가의 경제 및 사회 전반적인 정책을 추동하는 원리였으며, 이후전 세계로 확산되어 오늘날 세계화라는 주제와 맞물려 전 세계를 경제적 효율성이라는 가치로 몰아가는 폭압적 정책이다. 이러한 신자유주의를 연구하여 그 가면 뒤에 숨은 비인간적인 실체를 드러내고,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전 지구상의 인류를 위한 선한 사역을구상하는 일은 회피할 수 없는 신학의 과제이다.
이상의 동기에서 출발하는 본 논문은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II장에서는 신자유주의 세계화를 분석한다. 무엇보다도 신자유주의의 허상을 지적하며 그 본질적 성격을 밝혀 논문이 다루어야 할 주제를 명확히 한다. 신자유주의는 복지국가와 완전고용을 추구하기 위하여 개입했던 국가의 시장개입역할을 최소화함으로써 자유로운 시장경쟁을 유도하고 경제적 효율성을 높인다고 하는 명분을 내세운다. 이 명분을 정당화시켜주는 용어들이 규제 완화, 민영화, 자유화, 작은 정부 등이다. 개인의 경제적 자유를 최대로 보장하기 위한 이념인 듯이 보이는 이러한 포장들은 사실상 신자유주의의 본질을 가리는 가면에 불과하다.
III장은 상황신학에 대한 일반적 논의와 함께 신자유주의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문제를 다룬다. 지금까지 논의되어 온 상황신학을간략히 정리하여 그 의미를 정립하는 동시에, 신자유주의의 세계화에 직면한 상황신학이 스스로를 어떤 모습으로 드러내어야 할 것인가의 문제를 다루고자 한다. 한 지역의 상황이 전 지구적 문제와 분리될 수 없는 오늘날 한 지역의 정치, 경제, 문화를 다루는 상황에 대한 논의는 예전과 다른 패러다임을 취할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한 논의가 III장의 중심 내용이다.
IV장은 지금까지의 논의를 종합하여 앞으로의 신학이 지향해야 할바를 전망하는 것으로 정리하고자 한다.
이제는 신학이 스스로 몸담은 상황—그 중에서도 특히 정치 경제적상황 —을 논의할 때, 그 상황을 신자유주의가 추동해가는 세계적인상황과 분리시켜 고려할 수 없게 되었다. 현재 우리가 직면하는 상황은 한 나라가 독자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내포한 상황이 아니다. 신자유주의의 문제와 기독교신학은 무슨 관계가 있는가라는 질문은 이미 그 질문의 의도에서부터 잘못 정초된 것이다. 기독교신학은 그 신학이 몸 담고 있는 시대와 사회적 문제에 관하여 끊임없이관심을 가지고 그 문제들의 현상, 원인, 대안들에 관하여 지속적인논의를 할 의무가 있다. 이런 의미에서 모든 기독교신학은 상황신학이다! 우리가 현실로 경험하는 세계의 문제들의 근원이 되는 이론 및통치 체계가 신자유주의라면, 신자유주의의 문제는 기독교신학이회피해서는 안 되는 핵심 주제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 핵심주제에 관한 한 상황신학은 세계적 지평을 가져야 한다. 필요에 따라 신학자는 경제학자, 사회학자, 정치학자가 되어야 한다. 신자유주의가 그러한 것처럼 상황신학도 세계의 모든 차원을 껴안고 고민해야 한다. 특히 신자유주의에 관한 한 신학자는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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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37 | 0.37 | 0.3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29 | 0.23 | 0.606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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