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치유’, ‘치병’ 개념에 있어서 불교와 사상의학의 비교-天台 止觀書와 李濟馬의 東醫壽世保元을 중심으로- = Comparison of Buddhist Medicine and Sasang Constitutional Medicine in the Concept of ‘Curing’ or ‘Healing’ -Centering on Tiantai’s Jigwanseo and Lee Jema’s Dongui suse bowon-
저자
이기운 (동국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韓國佛敎學(The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for Buddhist Studies)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363-395(33쪽)
KCI 피인용횟수
1
제공처
The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was to examine the positions ofBuddhist medicine and Sasang constitutional medicine on “the conceptof medicine”. There are largely two objectives of the intention toexamine the concept of medicine.
Among diverse Buddhist medical theories, Tiantai's medical theoryis evaluated as comprehensively embracing exoteric teaching 顯敎medical theory connected to original Buddhism and Abhidharma. ThisTiantai's medical theory is systematically described in the three bookson cessation and observation 止觀 among Tiantai's extensive writings.
Sasang constitutional medical theory was examined centering on 『Dongui suse bowon』 that represents the Sasang constitutional medicaltheory suggested by Dongmu Lee Jema.
Concretely, Tiantai's medical theory indicates that the symptomsof diseases should be judged based on sounds, appearances, and pulses.
This diseases are cured by cessation methods(止法), air breathingmethods(氣息法), virtual methods(假想法), mind-observation methods(觀心法), and techniques.
In Sasang constitutional medicine, diseases are diagnosed throughfinding out Sasang constitutions to figure out symptoms and througha series of processes to distinguish the severity of symptoms andtreatment methods are determined based on the degree and severity ofdiseases through symptoms and pharmacology. The treatment methods include drugs, techniques, acupuncture, and recuperation.
The two medical theories indicate that the basis of disease curingis controling desires and greed believing that disease conditions aredetermined by human desires and greed. Therefore, based on thetheories of curing in the two medical theories, the diverse disciplinetheories of Tiantai Buddhism are effective for mental disease symptomsappearing in Sasang constitutional medicine. The application of theconcrete pharmacology in Sasang constitutional medicine is considereduseful for physical disease symptoms based on constitutions.
이 연구는 불교의학과 사상의학에서 “醫 槪念”에 있어서 어떠한 입장을 가지고 있는지 고찰하려는 것이다. 다양한 불교의학론 중에서 천태의학은 근본불교와 아비달마로 이어지는 顯敎 의학론을 집대성하고, 중국 전통 의학론을 수용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천태 의학론은 그의 여러 저술 중에 止觀書에서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四大 五行에 의한 臟腑의 病相을 기술하고 있다. 한편 동무 이제마는 중국 전래의 漢醫學과 허균의 『東醫寶鑑』의 의학론을 받아들여 臟腑性理에 의한 四象醫學을 세우고 『격치고』 『동의수세보원』 등에 기술하고 있다. 여기서는 이러한 천태의학과 사상의학의 의학론에서 병의 진단과 치유를 중심으로 비교 고찰하였다.
천태의학에서는 구체적으로 병의 증상을 소리, 형색, 맥으로 병의 증세를 판단하도록 하였다. 그 치유는 止法에 의한 치유, 氣息法, 假想法, 觀心法, 방술법에 의한 치유가 이루어지고 있다.
사상의학에서 병을 진단하는 데에는 사상체질을 알아내는 知人의 단계와 이를 바탕으로 병의 증상을 알아내고 여러 증상 정도를 구별해 내는 일련의 과정을 거쳐 사상인의 증상을 알아내게 된다. 병의 증상이 밝혀지면 곧 病證 藥理에 의하여 병의 정도와 강약에 따라 치료가 결정된다. 치료는 약물, 방제, 침구, 양생 등의 치료에 의한다.
두 의학론은 병의 양상이 인간의 心慾에 의해 좌우된다고 하여, 병의 치유의 근본을 심욕을 다스리는데 두고 있다는 공통점이 발견된다. 하지만 치병론에서 볼 때 천태불교에서는 다양한 지관수행을 보여주고 있고, 사상의학에서는 체질별 병증의 심신 수양을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사상의학의 체질별 수양론을 도출하여 구체적 수양은 천태의 色門 息門 心門의 다양한 지관 수행법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사상의학은 체질에 나타난 신체상의 病症에 대해서 구체적인 藥理로 처방이 이루어지는데 비해서, 천태학에서는 사대 오장의 病相에 따라 다양한 止觀에 의한 對治를 하고 있다. 따라서 심신의 病因에 따라서 그 유효성을 고려하여 藥理적용과 止觀對治라는 상보적 치유의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신청제한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27 | 0.27 | 0.3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5 | 0.34 | 0.743 | 0.1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