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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ccess1970년대 논픽션과 소설의 관계 양상 연구 - 『신동아』 논픽션 공모를 중심으로 = A Study on Relation conditions of Journalistic writings and Novels in 1970s - Focusing on Nonfictions in Shindonga's nonfiction con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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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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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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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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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1(4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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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 industrialization in 1970s, the Increase of public readers and popular media drove the increase of novels and journalistic writings for both of them. In the course of modernity of literature, novels and journalistic writings are in complementary relations. Journalistic writing is a meaningful genre which was generated for the reality and the perspective in the relation of literature and journalism. At the Korean circumstance of 1970s' writings and literature, nonfiction was a leading genre among the journalistic writings. And Inviting of contest for nonfiction by Shindonga([신동아]) is representative of 1970s conditions.
Nonfictions are regarded as the Semi-fictions, which means that the nonfiction be a record of real experience, at the same time, be a interesting story as the novels. That is the provisional rules of nonfictions because interesting nonfiction can arrest the public readers' attentions. On other side, nonfiction is demanded for criticism about the real situation that the novels has pursued primarily. When nonfictions as semi-fictions narrates the real, the contents should be accepted as the real itself by readers. For the acception, nonfictions must establish its own standpoints and attentions, and construct a meaningful reality. Through this course, nonfiction can avoid distortions, and be a meaningful discourse.
Meanwhile, nonfictions show of itself that its writing originated from varied readings. Writers of nonfictions constitute the narrative of a kind of bildungsroman which is a story of self-conquest. That self-conquest can be from varied readings. A personality of self-conquest by readings is a proof that the nonfictions are the a genre in which the writing and the readings be united in the same course.
Synthetically, nonfictions make a contribution to the realistic of literature. Or novels and journalistic writings are in genetic relation. A case that nonfictions make the narrative into a ideological form is seen in Daehwa (Convesations: [대화]). Some nonfictions in Daehwa focused on the problems of labor conditions, these nonfictions are too ideological to make interesting story. At this point novel's choice is that the ideology of nonfiction turn into a narrative. In this course, narrative form of journalistic writings make a contribution to establish new typical narrative as Jo, Se-Hee tried in his works.
1970년대 산업화 이후 대중독자와 대중 매체가 늘어나면서 이에 요구되는 소설과 저널리즘 글쓰기는 함께 증대되었다. 문학의 근대성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저널리즘 글쓰기와 문학은 서로 상보적인 관계에 있다. 저널리즘 글쓰기는 문학과 저널리즘의 상호관련 과정에서 사실성과 전망을 담보하기 위해 발생한 의미 있는 글쓰기 장르이다. 1970년대 한국의 글쓰기 환경에서는 논픽션이 저널리즘 글쓰기의 장르로서 주목을 받는다. 그 중 [신동아]의 논픽션 공모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논픽션은 ‘반(半)소설’로 인식된다. 소설과 달리 논픽션의 내용은 필자가 직접 체험한 사실에 기반 해야 한다는 장르 규정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논픽션은 소설 못지않은 이야기의 구성을 갖추어야 한다. 논픽션 역시 한 편의 읽을거리이며 이야기로서의 흥미를 유지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한편 논픽션은 독자 스스로 글쓰기를 상상하는 수용과정으로 이어진다. 또한 논픽션은 소설이 담보한 비판적 시각 역시 요구 받는다. 이 과정을 통해 반소설로서의 논픽션은 독자에게 현실 그 자체로 받아들여진다. 그러기 위해서는 논픽션의 서술은 고유한 관점과 시선으로써, 체험을 의미 있는 현실로 구성할 수 있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논픽션은 현실에 밀착한 묘사와 서술을 이루어 내야한다. 이러한 논픽션 서술의 힘은 버스 안내양의 수기에서 보듯이, 현실을 왜곡시키지 않고 사회적인 의미를 가진 담론으로 형성될 수 있다.
한편으로 논픽션 글쓰기는 다양한 독서 체험에서 기원한다는 특징을 스스로 드러내기도 한다. 논픽션 필자들은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성장의 서사를 보여주기도 하는데 이 과정에서 두드러지는 것은 다양한 독서체험에서 성장할 수 있음을 밝힌다는 사실이다. 책읽기를 통해 성장하는 주인공에서 볼 때 논픽션에서 글읽기와 글쓰기는 하나의 과정으로 전개되는 장르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핵심적인 독서체험은 문학작품 읽기이다. 논픽션 필자는 문학적 경험을 바탕으로 논픽션을 서술하며, 논픽션 서술은 다시 소설 쓰기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는 논픽션이 문학의 사실성에 기여한 측면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점에서 논픽션과 소설은 발생적 관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논픽션이 서사의 이데올로기화에 초점을 맞춘 예는 [대화]의 논픽션에서 볼 수 있는데, 이들 논픽션은 노동문제라는 주제에서 [신동아]논픽션과 달리 민감한 주제의 이데올로기화에 주력함으로써 논픽션의 이야기성에 멀어지는 결과를 낳는다. 이에 소설의 선택은 이데올로기화된 주제를 다시 서사로 만드는 것인데, 이 과정에서 소설에서 저널리즘 글쓰기의 서술방식이 활용되어 소설의 새로운 서사 형식을 만드는 데 기여하기도 한다.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은 그 대표적인 양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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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20-03-12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Sanghur Hakbo-The Jounal Of Korean Modern Literature -> The Learned Society of Sanghur’s Literature | KCI등재 |
2020-03-11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Leaned Society of sanghur`s Literature -> Sanghur Hakbo: The Journal of Korean Modern Literature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1-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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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1.14 | 1.14 | 1.1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25 | 1.21 | 2.23 | 0.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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