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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주의 선험적 연역에서 상상력 = Imagination in <transcendental deduction of the categ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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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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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KDC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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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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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17(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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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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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범주의 선험적 연역에서 상상력의 역할과 지위를 정확히 살펴보는 것을 목표 한다. 초판연역에 따르면 우리의 인식 주관은 세 종류의 고유한 능력들, 즉 감성, 상상력, 오성을 포함하고 있는 반면에, 재판 연역에서 이러한 인식 삼원론은 수용성의 감성과 유일한 자발성의 오성 즉 이원론으로 설명된다. 즉 재판에서는 세 종류의 인식능력이 아니라 두 종류의 인식 능력이 주제화되고 순수오성만이 유일한 자발성으로 규정된다. 실제로 재판 첫 번째 증명단계(특히 § 15-§ 20)에서는 전혀 상상력이 언급되지 않고, 두 번째 증명 단계에서도 상상력의 선험적 종합은 주관의 자기촉발, 즉 오성에 의한 감성의 촉발에 불과한 감성적 직관을 규정하는 오성의 활동을 의미할 뿐이다. 따라서 재판에서 상상력은 통각의 직관연관적인 활동일 따름이고 이에 따라 독립적인 자발성의 기능을 상실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재판에서 상상력의 후퇴는 다만 서술방식의 문제일 뿐이라는 것이 우리의 주장이다. 실제로 지성적 종합과 관련된, 상상력이 전혀 언급되지 않는 첫 번째 증명단계(특히 § 15-20)의 논의에서도, 그것의 선험적 종합의 필요성은 여전히 분명하게 강조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순수범주들의 타당성을 감성적 직관일반과의 연관 속에서 보여주는 추상적 증명(첫 번째 단계)을 넘어서, "연역의 의도가 비로소 완성되는" 두 번째 단계에서는 어떻게 (wie) 순수범주들이 상상력에 의한 시간의 선험적인 종합과 관계하는가가 증명됨으로써 상상력의 구체적인 역할(형상적 종합)이 들어난다. 따라서 칸트는 상상력으로부터 "물러섬"(Zurückweichen) 즉 후퇴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재판에서의 논증의 새로운 비젼은 전체의 증명 구조에서 상상력의 기능과 그것의 선험적 종합에 날카롭게 맞추어져 있다고 할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role and status of imagination in transcendental deduction of the categories(A and B). In First Edition tree subjective sources of our knowledge are sense, imagination, apperception. But in Second Edition faculties of knowledge are sensibility and understanding, and only understanding contains spontaneity. Here, imagination is a lower function of understanding. According to Heidegger's view, kant "recoiled" form imagination.
But it is my suggestion that kant's "recoil" from imagination in Second Edition dues to proof-structure of deduction. In fact, in the intellectual synthesis(specially § 15-20, that is the first proof-structure) the transcendental synthesis of imagination isn't referenced, but a necessity of transcendental synthesis is apparently emphasized. In the second proofstructure(specially § 25-26) that "the purpose of deduction is fully attained", the role of imagination(it's figurative synthesis) is concretely referenced in the problem of "how pure categories have relation with the transcendental synthesis of time by imagination". Therefore, kant did not "recoil" from imagination in Second Edition. In fact, the revision of the argument in the Second Edition brings into sharper focus the function of the imagination and its transcendental synthesis in the overall proof-structure.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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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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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5 | 0.75 | 0.6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8 | 0.68 | 1.432 | 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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