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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불교의 형성과 도가 養生의 상관성 연구 = A Study on the Correlation of Taoist Yangsaeng and Formation of Chinese 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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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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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3(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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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attempts to examine, in conjunction with a social cause inside the Chinese society, formation and development of Chinese Buddhism regularized in the Wei, Jin, Southern and Northern Dynasties of China. A formative process of Chinese Buddhism involves with several factors inside the Chinese society, which are beyond a Buddhism-centered perspective focusing on transmission and propagation of Indian Buddhism. In this respect, it is known that the role of Taoism as a buffer in the acceptance process of other spiritual/moral cultures based on India should be considered in the formative process of Chinese Buddhism. Nevertheless, discussion on social meaning of the formative process of Chinese Buddhism remains unheated as an educational analysis of original righteousness and understanding of Indian Buddhism becomes bolstered.
In a developmental process of the Chinese society from Earlier and Later Han to the Wei, Jin, Southern and Northern Dynasties, the denotative growth of political power is attributed to the external growth of state power through establishment of a centralized bureaucracy. And it correlates to exchange with the Central Asia and Western regions connecting to the Huns as well as Middle East, namely commercial development. However, several uprisings of the peasants started from the Yellow Turban Rebellion throughout the denotative growth of political power in the Wei, Jin, Southern and Northern Dynasties correspond to the symbolic example representative of internal contradiction of the Chinese society. These uprisings of the peasants carry an aspect of social movements on the basis of Taepyeongdo (the first Taoist platform) relevant to Lao-tzu’s primary ideas.
Furthermore, salvation of gumin (saving people) permeated in popular consciousness with formation of the intensified Taoist-order in a process of negotiation with Buddhism facilitates change of yangsaeng (caring for life) of Taoism. From this perspective, change of yangsaeng represents not only the fact that Buddhist salvation becomes expanded in the Chinese society of the time, but also a formative process of Chinese Buddhism expanded by yangsaeng.
Therefore, this study on the correlation of Taoist yangsaeng and formation of Chinese Buddhism is considered as a process of understanding a role of Taoism in the formative process of Chinese Buddhism in the Wei, Jin, Southern and Northern Dynasties.
본 논문은 魏晉南北朝시대에 본격화된 중국불교의 형성과 발달을 중국사회 내부의 사회적 원인과 연계하여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중국불교의 형성과정은 인도불교의 전래와 포교를 중심으로 하는 불교 중심주의 시각만으로 이해할 수 없는 중국사회 내부의 여러 요인들과 연관성을 갖는다. 이 점에서 중국불교의 형성과정에는 인도에서 전래된 다른 정신문화, 즉 불교의 중국 수용과정에 완충 역할을 한 도가사상의 기능 또한 고려되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도불교의 원의를 해석하고 이해하는 교학적 측면의 불교가 강조됨에 따라 중국불교의 형성과정에 관계하는 다양한 의미에 대한 논의가 사회적으로 활발하게 전개되지 못한 한계가 있다.
다시 말해, 兩漢시기를 거쳐 魏晉南北朝시대에 이르는 중국사회의 발전과정에는 중앙관료체제의 확립을 통한 국가권력의 확장이라는 정치권력의 외연확대가 있다. 그리고 이것은 중앙아시아를 비롯해 흉노와 중동지역을 잇는 서역과의 교류, 즉 상업의 발달과도 밀접한 연관성을 가진다. 하지만 황건의 봉기를 기점으로 하는 魏晉南北朝시대 정치권력의 확대 과정 속에 나타나는 농민 봉기는 중국사회 내부의 부조리한 현실을 대변하는 상징적인 사례에 해당한다. 그리고 이와 같은 농민의 봉기는 도가(『老子』, 『莊子』)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太平道(『太平經』)에 이념을 둔 사회운동의 한 가지 양상에 해당한다.
더욱이 불교와의 교섭과정 속에서 나타나는 도교 교단의 형성과 民(민중)의 삶에 관한 救民의 구원의식은 도교 교단의 확대와 더불어 도교의 養生 관념에 변화를 가져오는 기능을 한다. 이 점에서 도교의 養生 관념에 변화는 중국사회에 확대되는 불교에 대한 이해를 말하는 것인 동시에 도교와 교섭하는 관계성을 갖는 중국불교의 형성과정을 대변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중국불교의 형성과 도가 養生의 상관성 연구는 魏晉南北朝시대를 중국불교의 형성과정에 기능하는 도교의 역할을 도교 養生論과 불교의 구원의식의 관계성을 통해 이해하는 과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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