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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양교육에서 본 교양문학교육의 위상과 방향 = The Status and the Way of Liberal Education and General Literature Education at the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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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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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355(5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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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thesis will rethink the status and the way of liberal education and general literature education, having worry about general literature education' crisis at the university. This thesis's main significance is that university have to provide opportunity to the student, which is that the subject reconsiders the his status in the social relation network and communicates with the hole world, if not of strengthen technical education.
General literature education has been traditional branch of liberal education. Literature in general go through difficulty in various way in the contemporariness, nevertheless paradoxically traditional general literature education has to come true faithfully. Literature appreciation is the time and space of imagination, of which lecture have been connected self-regulating and practical level, and then empathic understanding and moral motivation are formed. And the space of generality which literary enjoyment have generated becomes the base of common sense.
A fit opportunity to appreciate literature would be possible to bright education of general literature, that is the other conclusion. Professor should lead student to enjoy the literature through excluding literature theory and being contrary to their expectation to learn.
이 논문은 대학교양교육이 현실적합성과 교양교육의 사이에서 자기 위상을 모색해야 한다는 관점을 견지하되 대학교육에서 교양문학교육이 위기에 처해했다는 우려를 가지고 대학교양교육과 교양문학교육의 위상과 방향에 관해 재고해보았다. 대학이 취업중심의 실용적이고 기능적인 교육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면 광활한 자연과 인간 사회라는 세계 전체의 관계망 속에서 자신의 위치를 생각하고 세계와 소통하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인문교양교육의 관점에서 교양문학교육의 의미와 방향을 재고해야 한다는 것이 논문의 주지이다.
교양문학교육은 교양교육의 전통적인 영역이다. 현대사회에서 여러모로 문학전반이 곤란을 겪고 있지만, 역설적으로 전통적인 교양문학교육의 충실한 실천이 필요한 시점이다. 상상력의 장소인 문학 감상 수업은 타자에 대한 공감적 이해를 기르고 내적인 윤리적 동기를 가지게 하며 자율적이고 실천적인 차원을 열어주기 때문이다. 또한 문학의 향유가 만들어내는 보편성의 공간은 공통감각의 기초가 된다. 사회관계가 전제되어 있는 공통감각은 언제나 새롭게 변하는 상황에 대해 언제나 새로운 조정이 필요한 지속적 과제로서 합리적 진리와 감성적 진리의 바탕이 된다. 자신의 이야기이면서 타인의 이야기이고 또한 타인의 이야기이면서 자신의 이야기인 소설을 통해, 독자는 낯설고 이해하기 어려운 삶의 다양한 사태를 경험함으로써 자신과 타자와 세계와 또 그것들의 관계들을 분리하고 통합하는 과정을 거치고 공통감각을 길러나간다.
설문조사 결과 적절한 기회가 주어진다면 교양문학교육의 가능성이 그다지 어둡지 않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적절한 기회란 문학작품을 즐기는 문학수업의 지속성이다. 이론이나 지식 같은 메타적 문학언어가 최대한 배제되고 교수자는 학생들의 ‘배우려’는 요구를 합당하게 배반해가며 작품의 향유로 이끌 필요가 있다. 소설의 세계와 소설의 언어에 깊이 들어가도록 유도하고 가능한 감각을 동원하여 화답하게 하는 것이 다시 강조되어야 할 교양문학교육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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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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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03 | 1.03 | 0.83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93 | 0.96 | 1.437 | 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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