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재건술을 받은 유방암 생존자의 경험에 대한 내러티브 탐구
저자
발행사항
서울 : 중앙대학교 대학원, 2019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박사)-- 중앙대학교 대학원 : 간호학과 간호학전공 2019. 2
발행연도
2019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발행국(도시)
서울
기타서명
(A) narrative inquiry on the experiences of breast cancer survivors with breast reconstruction
형태사항
iv, 126 p. ; 26 cm
일반주기명
중앙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지도교수: 최경숙
참고문헌수록
UCI식별코드
I804:11052-000000229927
DOI식별코드
소장기관
유방암 발생율의 지속적인 증가와 생존율이 향상되고 있는 가운데, 유방암 생존자는 유방 상실과 관련한 신체적 증상과 부정적인 정서 극복하기 위해 유방재건술을 추구한다. 그러나 유방재건술과 관련한 경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의사결정 갈등이나 기대와 다른 결과로 유방재건술을 받은 것을 후회하기도 한다.
본 내러티브 탐구의 목적은 국내 유방재건술을 받은 유방암 생존자의 경험을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탐색하고, 그것이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지를 파악하여 그들의 삶을 이해하고자 하는 것이다.
국내 유방재건술을 받은 유방암 생존자 3명을 대상으로 내러티브 탐구 방법을 이용하였으며 참여자들의 경험과 의미 이야기 중에서 삶에 중요한 의미가 된 결정적인 사건을 중심으로 재구성된 ‘유방재건술을 받은 유방암 생존자의 경험과 그 의미’는 다음과 같다.
참여자에게 ‘유방암 환자가 된다는 것’은 예기치 못한 ‘암을 불러온 것’이 무엇인지 찾고자 지난날을 뒤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가족을 포함한 관계들 속에서 여성으로서 ‘한국 사회에서 유방암’과 절대 드러낼 수 없는 ‘나만 아는 고통’을 경험하였으며, 그것은 곧 그들이 ‘한쪽 가슴으로 살기’ 시작함을 의미하였다. ‘유방재건술 결정의 어려움’은 유방암 치료 과정의 일부로서 유방재건술을 선택하게 되면서 ‘내게 맞는 수술 방법 찾기’까지 다양한 어려움을 겪으며 ‘유방재건술에 대한 오해’를 경험하였고 이는 ‘의사결정 갈등’을 의미하였다. ‘고통스러운 유방재건술’은 ‘길고 긴 수술’ 시간을 견디어 새로운 몸에 ‘익숙해지는 시간’을 경험하는 ‘인내의 시간’을 의미하였다. ‘유방재건술 후 달라진 몸’은 재건술로 유방을 ‘복원’한 몸이지만 예전과는 분명 다른 ‘한계’를 경험하며 ‘복원의 한계’를 깨닫는 것을 의미하였다. ‘유방암 생존자로 살아가기’는 그들이 유방암과 유방재건술 경험을 통해 자신의 삶에 있어 유방암의 의미를 ‘달라진 관점’ 즉, 긍정적인 의미로 받아들이게 되었으며 달라진 ‘삶의 우선 순위’에 따라 유방암 생존자로서 ‘현재의 나에게 충실한 삶’을 살아가게 됨을 의미하였다.
이와 같은 일련의 경험들은 시간적 순서로 나열되어 있었으며 하나의 맥락으로 이어졌다. 이에 ‘유방재건술을 받은 유방암 생존자의 경험’은 ‘유방암의 의미에 대한 긍정적 재구성’이라는 통합적 의미로 이해될 수 있었다. 본 연구 결과는 간호 실무자와 연구자, 학생 및 유방암 환자와 가족들이 유방재건술 및 유방암 생존자의 경험 세계를 이해하는 것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Breast cancer survivors seek breast reconstruction to overcome negative psychological symptoms due to breast loss, while sustained increase in breast cancer incidence and survival rate. However, there is a lack of understanding of experience with breast reconstruction, which leads to decision-making conflicts and regrets.
The purpose of this narrative inquiry is to explore the experiences of breast cancer survivors who have undergone breast reconstruction in Korea through their stories and understand meaning of the stories.
This study explored the experience of breast reconstruction in three breast cancer survivors who underwent breast reconstruction in Korea using the narrative inquiry method. The results of this study, which reconstructed participants’ experiences based on critical events, are as follows.
For participants, ‘becoming a breast cancer patient’ is opportunities to reflect on ‘causes of cancer’ and experiences of ‘breast cancer in Korean society’ as a women in relationships including their families and ‘suffering I feel alone’, which means that they began to ‘living with one breast’.
‘Difficulties in decision-making of breast reconstruction’ had experiences about conflict of ‘finding my best breast reconstruction surgery’ and ‘misunderstanding of breast reconstruction’, which means ‘decision-making
conflict’. ‘Painful breast reconstruction’ means experiences of ‘long hours of breast reconstruction surgery’ and ‘adapting time’ to a new breast, which meant ‘patience time’. ‘New Body after breast reconstruction’ had ‘restoration of breast’ by breast reconstruction surgery, but experience ‘limitations’ that are obviously different from those of old, meaning to realize ‘the limit of restoration’. And ‘living as a breast cancer survivors’ implies that the experiences ‘different perspectives’ for breast cancer and ‘changed priorities of
life’ through breast reconstruction experience, which means ‘a faithful life to me now’.
This series of experiences and their meanings lead to one context. Therefore, as an integrated meaning, ‘experiences of breast cancer survivors who have undergone breast reconstruction’ can be called ‘positive reframing of breast cancer’.
The results of this study will help nursing practitioners, researchers, students, and breast cancer patients and their families to understand the experience world of breast cancer survivors with breast reco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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