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생명윤리교육에서 내러티브 활용 = Narrative Inquiry in Biomedical Ethics Education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2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190.7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1-57(27쪽)
KCI 피인용횟수
9
제공처
본 논문은 생명윤리교육에서 내러티브를 활용하는 방안을 해석학적 관점에서 찾아보았다. ``의료해석학``과 ``내러티브 탐구 방법``을 원용해서 생명의료윤리교육에서 내러티브 탐구가 필요한 이유와 그 방안을 제시하고자 했다. 생명의료영역에 해석학적 접근이 요청되는 이유는 우선 생명현상을 자연과학적 접근으로 설명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것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인간의 탄생과 성장, 죽음에 대한 생명에 대한 과학적 접근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생명은 설명의 대상이라기보다는 이해와 해석의 대상이라는 관점의 전환이 요구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우선 생명의 과학적 의미, 철학적 의미, 해석학적 이해의 필요성을 살펴보고, 다음으로 의료해석학의 관점에서 인간이 내러티브 텍스트로서 간주될 수 있는 가능성을 찾아보았다. 다음 장에서는 생명의료영역에서 바른 진단은 과학적 자료 못지않게 환자와 의사의 소통에 있다는 점에서 내러티브 텍스트가 갖는 비중을 고찰하였다. 생명의료영역은 순수과학으로서가 아니라 해석학적 기획으로 더 잘 이해할 수 있다고 주장한 레더(Drew Leder)의 주장을 논거로 삼고, 내러티브 텍스트가 의사와 환자의 지평융합의 중심에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내러티브 해석은 의사와 환자를 주종관계로 서열지우는 것이 아니라 상호주관성을 토대로 자기이해와 행동으로 이전된다는 점에서 윤리학적 관점을 동반한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다음 장에서는 생명윤리 교육 모델로서 내러티브 탐구가 어떤 의의를 갖는지를 탐색하였다. 내러티브 해석을 하는 생명의 료윤리교육의 목적은 모든 인간은 흠이 있다는 점을 수용하고 타자의 고통에 공감하는 것이라는 것을 제시하고, 의료현장과 교육현장에서 내러티브 탐구와 해석을 하는 과정을 제시하였다. 내러티브를 활용하는 생명의료윤리교육은 생명의료현장에서 의사가 환자의 내러티브를 탐구하는 과정과 유비될 수 있다. 생명의료윤리교육에서 직접 환자들의 내러티브를 탐구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따라서 의사가 환자의 내러티브를 탐구하듯이 생명의료윤리 주제들의 교수학습에 있어서 기존의 내러티브를 활용해서 탐구하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했다.
더보기This paper investigates narrative inquiry in biomedical ethics education on the view of hermeneutics. I tried to explore the advantage of the narrative inquiry in biomedical ethics education. Hermeneutical approach to the biomedical area is helpful to understand human life phenomenon. We can``t understand fully the human birth, growth and death for the scientific understanding has its limits. Life and disease is not only the scientific object but also human life`s experience. Hermeneutics is an instrumental argument for the exact understanding of the human being. From the perspective of clinical hermeneutics and narrative inquiry, This paper investigates the meaning of human life, the possibility of human life text, The role of narrative text, The relationship between hermeneutics and ethics in narrative inquiry, Narrative analysis in medical practice and education courses. There is an ontological and ethical meeting point in narratives. Comprehension is both an epistemological as well as an ontological phenomenon. Physician and the patient can communicate with each other by intersubjectivity in narratives. Teachers and students can meet the patient and the physician`s experience and the truth in their narratives. In this paper, I consider the clinical field and the educational field as the similar narrative space, physicians are require to understand patients. Students should understand the clinical field and the patient to make ethical judg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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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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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10-07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윤리교육연구외국어명 : Journal of Ethics Education Studies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39 | 1.39 | 1.2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14 | 1.06 | 1.679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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