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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논문 : 광해군(光海君), 인조년간승역(仁祖年間僧役)의 실제(實際) = The State of Monks` Labor during the Reign of King Gwanghaegun and King Injo in Chosun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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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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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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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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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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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1(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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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군과 인조 대의 승역은 조선후기 불교계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결정지을 정도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두 차례의 전란 이후 국방강화의 필요성에서 시작된 승려의 산성축조와 방어는 이후 국가재정의 부족과 부역자원의 확보를 위한 사회경제정책에 따라 그 부담이 확대되었다. 광해군대는 전국 각지의 사찰에서 승려가 동원되어 산성축조와 궁궐축조를 담당하였다. 광해군은 전란 당시 승려들의 기여를 참작하여 국가적토목사업에 동원된 승려들에게 대가를 지급하기도 했다. 인조 대는 남한산성의 축조와 방어를 위해 많은 승려가 동원되었지만, 대가는 지급되지 않았다. 국가재정의 부족과 승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원인이었다. 더욱이 인조 대는 남한산성이 축조되면서 전국의 승려가 정기적으로 동원되어 산성을 방어하는 승군제도가 창설되었다. 동원된 승려가 소비하는 식량이나 경비는 자급자족해야 하는 실정이었다. 이와 같은 불교계와 승려들의 부담은 대동법의 시행으로 더욱 무거워졌다. 백성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수취체제의 개선으로 인한 공백은 불교계와 승려들의 몫이 되었다. 이것은 조선후기 불교계가 피폐하게 된원인이 되었지만, 한편으로는 조선의 사회계제적 상황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더보기Enlisting monks’ labor during the reign of King Gwanghaegun and King Injo in Chosun Dynasty had a significant impact on the socio-economic status of Buddhism in the late-Chosun period. Mobilizing monks to build fortresses and take on the responsibility of national defense began amid a keen need to reinforce national security after the two wars in the Chosun Dynasty. The monks’ labor burden increased along with social and economic policies to make up for insufficient government budget and secure more resources for compulsory labor. During the reign of King Gwanghaegun, monks were mobilized from Buddhist temples across the country, to build fortresses and royal palaces. The King acknowledged monks’ contribution and paid them for taking part in the construction work. During the reign of King Injo, a large number of monkswere enlisted to build Namhansanseong Fortress for national defense. However, they were not paid due to the shortage of government budget and a negative perception of the monks. At the time, after the fortresswas built, monks were enlisted as soldiers to regularly guard the fortress. The monk-soldiers had to cover their own expenses and food. The social burden of Buddhism and monks grew heavier with the introduction of Daedong law. The newly enacted law to collect goods from people aimed to mitigate ordinary people’s burden, but the reduced collection of goods had to be made up by monks. This led to a decline of Buddhism in the late-Chosun period, but at the same time, it provided a momentum to address social and economic problems of the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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