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栗谷의 華夷論 認識과 그 展望
저자
兪成善 (강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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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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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12-232(21쪽)
KCI 피인용횟수
4
제공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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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고는 율곡의 화이론 인식과 그 전망의 전개이다. 율곡 화이론의 근거는 율곡이 저술 한 「箕子實記」를 中心으로 다루었다. 華夷論의 근거는 고대 중국인들이 사회적 세계를 인식 하는 방법론이다. 수천년동안 화이론은 수많은 왕조가 이어지는 동안 동아시아의 국제질서를 중국의 유지에 보다 유리한 상황으로 이끌기 위한 문화전략의 수행을 담당한다. 논자는, 화이 론은 논란의 여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며, 동북공정의 논리처럼 轉變될 수 있다고 여겨진다. 사실 기자가 聖人이며 조선왕이라는 사실은 『사기』등의 기록을 통해서 용인할 수 있지만, 한반도상에서 기자조선을 언제부터 언제까지 통치했는지의 여부와 지정학 적인 문제와 사실 여부가 관건이고 논란이라고 할 수 있다. 본 논고의 목적은 『율곡전서』의 「기자실기」를 통해 율곡이 화이론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으며, 화이론의 성격을 「기자실기」를 통해서 규명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사실 단군설화와 기자동래설은 모두 건국신화에서 출발한다. 이 문제는 왕조의 역사성과 조선조 통치이데올로기였던 성리학의 체계와 더불어 고찰할 문제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이 문 제는 역사적 轉變과 환경에 기인하기 때문이다. 논자는 이 문제의 정리를, 단군신화는 일연이 『삼국유사』에서 제시한 것처럼 우리 민족의 역사성을 대변하며, 한민족에 환란이 있을 때마다 민족주체성으로 등장했다는 사실이다. 이에 반해 기자동래설과 기자조선은 12C 성리학 수용 과 더불어 주자학적 세계관과 명분론으로 조선조에서 작동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의 기 자조선의 전망은 한국에서는 사실여부의 문제를 명분과 실리로 대응해야 하고, 중국측이 기자 조선의 문제를 동북공정의 논리로 편입하는 문제를 예의주시해야 할 것이다. 조선시대의 유학자들은 『논어』와 『사기』등의 구절을 인용하여 우리나라가 일찍이 동방의 예의지국임을 상기시키며 칭송하였다. 이 점은 중화와 이적의 차별성을 논하여 변별력을 제시 하고, 군자가 夷狄의 문화를 중화로 변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조선시대 유학자들에게 기자를 조선에 봉했다는 기록은 당시 유학자들에게 매우 좋은 명분이 었다. 또한 「箕子實記」에 근거한 율곡의 화이론 인식은 뚜렷한 역사의식과 민족주체의식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기자의 기자동래설의 근거와 출전이 불분명하고, 중국의 소수민족 동화이론 등 현재적 상황이 노정되어 있지만, 여전히 현재진행형임을 밝혀둔다.
This study includes recognition on Hwayiron and development of its perspective of Yulgok. Ground of Yulgok's Hwayiron was dealt with centered on 「Gijasilgi」 written by Yulgok. Ground of Hwayiron is a methodology recognizing social world by ancient Chinese. Hwayiron had served to carry out cultural strategy to lead China toward favorable situation in national order of East Asia for maintaining China which is a complex political community of different races for several thousands of years. Although Hwayiron brought some controversies, Hwayiron is still working and can be changed like logic of China`s Northeast Project. It is acceptable through records of 『Records of the Grand Historian』 that Gija is a saint and a King of Gojoseon but it would be a key point and controversy - period of Gija Chosun's existence, geopolitical problem,, and their truth. The purpose of his study is to explore how Yulgok recognized Hwayiron, and to investigate character of Hwayiron through 「Gijasilgi」. In fact, Dangun tale and Gija's ruling over Gojoseon start from national foundation myth. This matter should be investigated together with Sung Confucianism system which was historicity of kingdom and governing ideology in Chosun. This is because this matter is originated from historical change and environment. The author claims that as Il-yeon suggested in 『Samguk Yusa』, Dangun tale represents our national historicity and appeared as national identity whenever there was historical difficulties in the Korean race. In contrast to this, Gija's ruling over Gojoseon and Gija Joseon worked as the Neo-Confucianism's view of the world and justification together with acceptance of Sung Confucianism in the 12th century. And for future perspective of Gija Joseon, Korea should respond to the problem if it is true or not with justification and actual benefit, and should give a careful attention on using Gija Joseon for China's Northeast Project. Confucian scholars in Chosun, quoting 『the Analects of Confucius』and 『Records of the Grand Historian』etc., reminded and praised that our country had been a nation of etiquette in the East from the old times. It is known that this suggested discrimination discussing difference of China and barbarian, and opened possibility that noble man can change culture of barbarian to culture of China. For Confucian scholars in Chosun, the records that Gija was conferred to King of Gojoseon, were very good justification for Confucian scholars in Chosun. And it was known that Hwayiron recognition of Yulgok based on 「 Gijasilgi」 has clear historical consciousness and national identity consciousness. Ground and source of Gija's ruling over Gojoseon is not clear and present situation such as China's minority race assimilation theory etc. was disclosed but this is still under progress.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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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1999-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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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6 | 0.46 | 0.4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5 | 0.41 | 0.808 | 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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