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오백장군 이야기에서 나타난 설문대할망의 신화적 성격 = The Mythical Character of the Sulmundae in the Story of General Five Hundred
저자
김현수 (경기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47-64(18쪽)
제공처
There is a somewhat disparate story in the story of the Sulmundae. It is the story General Five Hundred. A brief summary of the story of Seolmundae Halmang and General Five Hundred is as follows.
General Five Hundred is the child of Grandmother Sulmundae, and one day he leaves the house to steal. In the meantime, Grandmother Seolmundae fell into the pot and died while trying to make porridge to feed General Five Hundred. General Five Hundred, who later returned home, found a bone in the porridge and killed his mother when he ate it deliciously. It is said that General Five Hundred, who learned of this fact, cried sadly and became a strange rock in Yeongsil.
In this paper, the goal was to analyze General Five Hundred's story and examine the nature of the survey Sulmundae's character more closely. The purpose of this paper was to find out how General Five Hundred's story is related to the nature of the Sulmundae and whether these heterogeneous pixels exist in the story of the Sulmundae.
The story of General Five Hundred can be largely understood as the structure of "chaos → corpse of a goddess → re-establishment of value." This composition does not exist only in Korea, but also in many parts of the world. Examples here are stories of Enuma Elish of Babylon and Deucalion and Pira of Greece. In this composition, General Five Hundred's pixel can be understood as the result of the re-establishment of this structure in a situation where the mother figure of the goddess is emphasized instead of the divine nature of the goddess in the process of the decline of the goddess.
설문대할망 이야기에서 다소 이질적인 이야기가 있다. 바로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 이야기이다.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 이야기를 간략하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오백장군은 설문대할망의 자식으로, 어느 날 도둑질을 하러 집을 비우게 된다. 그동안 설문대할망이 오백장군을 먹일 죽을 끓이려다 그 솥에 빠져 죽고 만다. 후에 집에 돌아온 오백장군은 설문대할망이 빠져 죽은 죽을 맛있게 먹다 죽에서 뼈를 발견하고 어머니가 빠져 죽은 죽이고, 이를 자신들이 맛있게 먹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오백장군은 슬피 울다가 영실 기암이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본 논문에서는 오백장군의 화소를 분석해 설문대할망의 성격을 좀 더 면밀하게 살펴보는 것을 그 목표로 했다. 오백장군의 이야기가 설문대할망의 성격과 어떻게 연관이 있길래 이런 이질적인 화소가 설문대할망의 이야기 속에 존재하는지를 밝혀내는 것을 이 논문의 목적으로 삼았다.
오백장군 이야기는 크게 ‘혼돈 → 여신의 시체 → 가치 재정립’ 구도로 이해할 수 있다. 이 구도는 우리나라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존재한다. 여기서는 예시를 바빌로니아의 에누마 엘리쉬와 그리스의 데우칼리온·피라의 이야기로 들었다. 이러한 구도속에서 오백장군 화소는 여신의 쇠락의 과정속에서 여신의 신성성 대신 여신의 어머니적인 모습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이런 구조가 재정립된 결과라고 이해할 수 있다.
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