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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흥학회월보』의 ‘흥학(興學)’과 서사적 실험 = A Study on the 'Heonghak(興學)' that Means to Promote Academic Studies and the Narrative Experiment of the Academic Magazine, Kihohunghakhuiweolbo(畿湖興學會月報) in the Modern Enlightenment 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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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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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273(3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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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is to analyze Kihohunghakhuiweolbo among the academic societies in the modern enlightenment era and to discuss the function and narrative experiment of the current society. Kihohunghakhuiweolbo was published 12 volumes by the Kihohunghakhui from August 25, 1908 to July 25, 1909, and was based on Seoul, Gyeonggi and Chungcheongnambuk provinces. Kihohunghakhuiweolbo was a journal followed by Seowoo, Seobukhakhuiweolbo and honamhakbo.
Kihohunghakhui is a banner of education on 'heonghak(興學)', and positions itself as a contender and competitor in the northwestern region. 'Heonghak(興學)' means to promote academic studies. It was also constantly emphasizing that it is different from other regional societies through its pride as a geographical center and its role as a historical city. Kihohunghakhuiweolbo is classified into the academic society, the literature, the new thoughts, and the education-related articles.
There were published a new interpretation of the classics and a satirical narrative in the Kihohunghakhuiweolbo. The modern enlightenment period was the field of literary art in which these epigraphs were variously experimented. Therefore Kihohunghakhuiweolbo had have comprised collections of epic experiments with personality in the symbolic area.
『기호흥학회월보』는 기호흥학회에서 1908년 8월 25일부터 1909년 7월 25일까지 총 12호가 발간되었으며 서울 및 경기, 충청남북도를 기반으로 한 지역학회지였다. 기호흥학회는 ‘흥학’을 교육의 기치로 내세우면서 서북지역의 대항마이자 경쟁자로서 자신들을 위치 지운다. 또한 지리적인 중심부로서의 자긍심과 역사적인 도읍지로서의 역할을 통해 다른 지역 학회와는 다르다는 것을 끊임없이 강조한다. 또한 호서 등 남부 지역의 경우 사족들로 대표되는 기성세대 혹은 구지식인들의 구교육에 반대하면서 새로운 학문을 배워야 함을 ‘흥학’을 통해 설파하기도 했다.
이러한 『기호흥학회월보』의 전체 글을 보면, 주제별로는 기호흥학회, 문예면, 신사상, 교육 관련 글들로 분포되었고, 문체는 단어형 국한문체가 가장 많았지만, 다른 지역 학회지와 비교해봤을 때는 한글은 거의 없고, 한문 및 현토한문체가 많았다. 이는 『기호흥학회월보』의 향유자들이 그만큼 기존 지식인들 혹은 한학 중심의 인물이었음을 반증해준다. 또한 표제 역시 다른 학회와 비슷하면서도 기호흥학회만의 표제를 달고 있는데, <흥학궁구>, <학해집성>, <예원수록>, <학계휘문> 등이 그것이다. 특히 『기호흥학회월보』에는 대화체 서사물이 총 8편 실려 있고, 토론이나 문답 형식 등을 활용하고 있다. 또 고전을 역발상적으로 차용한 성낙윤의 「골계소설」이 실려 있기도 한데, 고전인 『한시외전(韓詩外傳)』의 “당랑포선(螳螂捕蟬)”을 차용하여 새롭게 해석하고 풍자하고 있다. 근대계몽기는 바로 이러한 서사물들이 다양하게 실험되던 문예의 장이었다. 또한 그 가운데 『기호흥학회월보』 역시 기호 지역의 개성을 담지한 서사적 실험들을 담아내고 있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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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10-10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Journal of Korean Modern Literature -> The Journal of Modern Korean Literature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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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72 | 0.72 | 0.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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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4 | 0.91 | 1.388 | 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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