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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사회진화론·입신출세주의·교양주의, 그 관계의 의미망과 1910년대 한국 단편소설의 지형도 = East Asian social evolutionism, entry-levelism and cultureism, The Meaning of the Relationship and the Topographic Map of Korean Short Stories in the 191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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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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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287(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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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al evolution, advancement, and culture, which have penetrated politics and culture in modern times of East Asia, have formed a network of relationships with each other, and what is the meaning of the network? In the end, we looked at how this influenced modern literature, and how its aspects appeared in the work. In fact, although there have been many interpretations of modern literature based on the theory of social evolution, research focusing on the establishment of a new society and culture is surprisingly rare. In particular, none of the research cases have ever been conducted to interpret Korea's modern literature, focusing on the meaning of the relationship by combining social evolution, advancement and culture. So is it fair to combine social evolutionism, advancementism, and culture in one paragraph? Also, what does it mean? After all, where does the argument of applying social evolution, advancementism and culture to the analysis of works in the 1910s come from, and on this basis, what value does it bring? He continued his search on this matter. The researcher has been studying the genealogy of acceptance of evolution theory in East Asia, and has sought to find a way to find the meaning of the relationship and analyze the work based on this. Therefore, the contents of the research will be based on the theory of social evolution, the origin of Japan's emergence as a modern discourse that embraces enterprisingism and cultureism, and the theory of social advancement as a cultural capital that is acquired through the exclusion of others, and the short story of culture and culture that appeared in Korea as a cultural capital of 19th century.
더보기동아시아 근대의 정치·문화를 관통한 사회진화론·입신출세주의·교양주의가 서로 어떠한 관계망을 형성했고, 그 의미망은 과연 무엇인가 묻고자 했다. 종국에는 이것이 한국근대소설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고, 작품 속에서 그 양상은 어떻게 드러났는가를 고찰했다. 사실 사회진화론에 입각한 근대문학 해석은 여럿 있었지만 사회진화론·입신출세주의·교양주의를 하나로 묶어 그 관계의 의미망에 방점을 두고 우리의 근대문학을 해석한 연구사례는 전무한 실정이다. 따라서 사회진화론·입신출세주의·교양주의를 한 항으로 묶는 것이 과연 타당한 것인가? 또한 그것이 주는 의미는 무엇인가? 결국 사회진화론·입신출세주의·교양주의를 한 항으로 묶어, 1910년대 작품 분석에 적용하는 논거는 어디에서 비롯한 것이고, 이것을 토대로 근대문학 해석의 새로운 가능성을 타진할 때, 그것이 가져다주는 가치는 무엇인가? 이에 대해 집요하게 탐색해 나갔다. 연구자는 그동안 동아시아 진화론 수용의 계보를 나름 연구해 오면서 이것을 기초로 입신출세주의·교양주로 확산, 그 관계의 의미망을 찾아보고 작품을 분석하는 길을 찾고자 했다. 연구의 내용은 입신출세주의·교양주의를 포섭하는 근대 담론 저류로서의 사회진화론/한국에 영향을 주었던 일본 입신출세주의·교양주의 발생의 기원과 시대적 배경/타자의 배제와 구별 짓기를 통해 ‘획득하는’ 문화자본으로서의 교양주의/한국에 등장한 사회진화론과 입신출세주의·교양주의의 존재양태 등이 될 것이고, 이를 토대로 1910년대 단편소설의 지형도를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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