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의 토착화에 대한 소고 = Über die Eninheimische-Hymne in Korea
전통악기 중 리듬을 나타내는 장구는 우리음악에 없어서는 안될 귀중한 악기이다. 그러나 한국교회의 예배시 사용여부가 찬송의 토착화란 문제와 더불어 중요한 물음중의 하나가 되었다.
찬·반 양론에 모두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다고 본다면 이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이다. 반대하는 측은 무당의 악기가 어찌 경건해야 할 예배에 등장할 수가 있는가 반문하며, 그것은 무속종교의 대표적 악기이기 때문에 불가하다는 것이다. 찬성하는 측은 한국교회음악의 토착화적 측면에서 장구는 우리 고유의 전통악기이기 때문에 반드시 사용해야 된다는 것이다. 추수감사절을 서양의 절기에 맞출 것이 아니라 우리의 계절에 맞추어야 한다는 주장도 토착화적 측면에서 마땅히 시정해야할 것들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토착화는 어떤 다른 문화와의 평준화는 아니다. 또 이질적인 토양(지역적 측면에서)에의 뿌리내림도 아니다. 또한 토착화는 결코 가식적인 변상일 수가 없다. 토착화란 자연스러움 그 자체이어야만 한다. 때문에 한국의 토착화 찬송이라 다음과 같아야 한다.
서양음악+한국음악=한국적 토착찬송
그러나 위의 한국음악이란 전통적, 재래적인 것과는 다른 그 어떤 것(자연스러움)이어야 하며, 이외 결과로 나타난 한국적 토착찬송은 과거의 것(전통), 현재의 모습 그대로가 아닌 독창적인 그 어떤것이 되어야만 한다. 그리고 이 찬송은 한국민 그 누가 들어도 한국적인 냄새와 풍을 느낄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정착화된 것을 토착화로 이해하기는 좀 어렵다. 그렇다고 토착화가 결코 혼합주의, 절충식 등은 더욱 아니다. 더구나 유교식의 전통을 따르는 것이 토착화는 더욱 아니다.
Martin Luther는 역사성에 의거한 토착찬송을 만들었다. 루터의 일관된 결심중 하나는 자신의 창작찬송을 고대 및 중세사회의 찬송과 접목시키는 것이었다. 그는 지역적 측면은 고려치 않았다. 시편과 Gregorian Chant를 응용사용한 것등이 이에 속한다.
루터는 토착적 방법으로 첫째, 모국어(Muttersprache)사용, 둘째 Syllabik, 셋째 회중찬송(Kirchenlied)을, 넷째 독일어 미사를 만들어 사용했다.
장구의 예배시 사용은 가능하다. 왜냐하면 악기의 적절한 사용여부가 문제이지 결코 장구가 마귀의 진유물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악기 중에는 교회용과 세속용악기는 구분되어 제작(특히 오르간)됨에 유의를 해야 한다. 교회용 악기는 대부분 교회의 경건하고 성스러운 소리를 내도록 최선을 다해 만들어 졌다.
찬송의 토착화에 많은 토착적 찬송이 창작되어야 하겠다.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