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退溪 觀物堂詩 “觀我生”의 理論 背景 = The Theoretical Background associated with "Observation of Oneself" in Toegye's Poem Sent to Kwanmulld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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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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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아는 자기의 소행을 살피는 행위인 까닭에 어떠한 경우든 반드시 관물을 그 수단으로 삼는다. 관물은 확장된 관아다. 그것은 사물에 비치는 자아를 보자는 행위요, 남에게 비치는 자아를 보자는 행위다. 관물은 객관적 현실을 매개로 하는 자아의 反照를 확장된 관아에 이르는 기축으로 삼는다. 관물은 모름지기 관아를 위한 것부터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한 퇴계의 논리는 관물이 지니는 확장된 관아로서의 의의를 강조하는 맥락에서 나왔다.
관물의 문제는 곧 격물의 문제다. 관물의 목적은 치지에 있으니, 치지의 요점은 천리의 본체와 그 작용 양상을 철저히 구명하는 것이다. 그러나 ‘자기가 本原이자 主宰다.’라고 하는 주체의 자각을 버리고 오로지 사물의 이치를 살피는 데 치중하는 태도는 ‘出遊한 騎兵이 돌아갈 곳이 없게 된다.’라고 하는 정신적 혼란과 피로를 부른다. 이것은 관아와 무관한 관물을 엄격히 배제했던 사유다.
만물의 이치와 자아의 본성은 본디 하나의 천리일 뿐이다. 밖으로 저쪽을 밝히면 곧 안으로 이쪽도 환하게 되는 밝음이 여기서 나온다. 그러나 심중에 조금이라도 안배나 기대를 동반한 私欲의 개입이 생기면, 이러한 때에 응접하게 되는 온갖 사물은 다만 가없이 시달림을 부르는 굴레가 될 뿐이다. 퇴계가 合自然과 無爲를 자아의 存心을 위한 필연적 요구로서 중시한 이유는 여기에 있었다.
As a kind of behavior that observing one's own doing, such observation of oneself always make sure to use an observation of things as a means in any case. Observation of things means an extended observation of oneself. It is not only a behavior for viewing oneself reflected in things but also a behavior for viewing oneself reflected in other people. Observation of things is based on a reflection of the oneself through the objective reality for arriving on an extended observation of oneself. Toegye's opinion that observation of things should begin with observation of oneself came from the context of emphasizing the observation of things as an extended observation of oneself.
The problem of observation of things is the matter of an investigation of things. The purpose of observation of things is in extension of knowledge, and the point of extension of knowledge is to thoroughly study the body of the heavenly principles and its actions. But the attitudes that is biased by looking only at the principles of things while forgotten the self-consciousness of the words that 'One's own self is the principal and master of all things.' inevitably causes mental confusion and fatigue to be likened that 'There will be no place to go back for the cavalry who gone out journey.' This is the reason for strict exclusion of the observation of things that unrelated to an observation of oneself.
The natural law of all things in the universe and the nature of one's own self had only one heavenly principles together at the beginning. Therefore if we shine out things, then it will brighten up our heart inside brightly also. However, if there is a little bit of self-interest accompanied by arrangement or anticipation in our minds, all kinds of things that come into contact in this state will be a bridle calling for endless suffering. This is the reason why Toegye focused on the unity into nature and letting things take their own course as an inevitable demand for the full preservation of one's own mind.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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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2-05-02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유교사상연구 -> 유교사상문화연구외국어명 : THE STUDY OF CONFUCIANISM -> THE STUDY OF CONFUCIAN PHILOSOPHY AND CULTURE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10-09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STUDY OF CONFUCIANISM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6 | 0.6 | 0.5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3 | 0.53 | 1.438 | 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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