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朴趾源의 幻戱記에 나타난 글쓰기 요령 = The way of writing that was expressed in Park ji-won's 'Hwanheegi'
저자
박수밀 (한양대학교)
발행기관
한국한문교육학회(The educational Society of Korean Chinese Classics)
학술지명
한문교육논집(Journal of Chinese Characters Education in Korea (CCEK))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6
작성언어
-주제어
KDC
810.5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517-542(26쪽)
KCI 피인용횟수
10
제공처
The way of writing that was expressed in Park ji-won's 'Hwanheegi'攀 * hanyang University, Research Professor / davidmil@hanmail.net 攀攀Park Su-mil*This writing was examined on Yeonam's beauty of form throughout Hwanheegi's writing way and the arrangement of sentences. A lot of people who had been visited China wrote magic scenes. Their records were usually plane and meaningless. But Park ji-won introduced magic with a new version. Outwardly it was showed on 'Hwanheegijesa' that the intention of making people know the fact of magic with introducing magic to people. But to be honest, it was made to record new goods and to criticise actuality strongly. Yeonam depicted magic scenes detail by detail to record new goods. It is Yeonam’s special viewpoints. Inside that, there were a criticism to narrow minded Chosun people and a thought to Confucianism from uncertain's view of life. Yeonam used the gradation that the recognotion of things from magic experience was expanded to criticism to irrational actuality. Most of all, he thought that magicians were as same as double-faced Confucianists because of same characters. On Hwanheegi, the way of writing that attacked double-faced Confucianists with meaningless things was shining. And watching is the only way to make fair human world. Yeonam thought that watching what decided views of the world. He insisted that one had to find the views of equality and the experts' eyes throughout regretting oneself. Inside of Hwanheegi, there is a man's deep humanity that looking forward to returning the views of equality and the experts' eyes.
더보기본고는 幻戱記의 말하기 방식과 글의 배치를 검토하여 연암의 글쓰기 전략을 살펴보았다. 중국을 사신 다녀온 많은 연행자들은 요술 장면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대체로 평면적이고 나열적이었다. 하지만 박지원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차원에서 요술을 소개하였다. ‘幻戱記題辭’는 겉으로는 백성들에게 요술을 널리 보여줌으로써 요술의 실체를 알리려 한다는 동기가 나타났다. 하지만 실제로는 새로운 문물을 기록하고 강력한 현실 비판을 하기 위한 전략으로써 마련되었다. ‘幻戱記’에서는 요술 장면을 자세히 묘사함으로써 새로운 문물을 꼼꼼하게 기록하려는 연암 특유의 시선을 보여주었다. 그 안에는 편협한 조선인에 대한 비판이 있었고, 無常한 인생관에서 유가의 경세의식으로 전이되는 사유가 있었다. ‘幻戱記後識’에서는 요술 경험을 사물 인식이라는 철학적 문제로 확장하고 부조리한 현실 비판으로 적용시키는 점층의 전략을 사용하였다. 무엇보다도 요술쟁이와 위선적인 유자들을 동일한 속성을 지닌 존재로 만들어 신랄한 조롱을 담아냈다. 환희기엔 무가치한 소재를 사용하여 위선적 선비들을 공격하는 노련한 글쓰기 전략이 빛을 발하고 있었다. 한편 연암에게 본다는 것은 진실한 인간세계를 만드는 유일한 통로였다. 연암은 무엇을 보느냐 하는 것이 인간의 세계관을 결정한다고 보았다. 냉철한 자아 반성을 토대로 선비(지식인)들이 평등의 눈과 밝은 안목을 회복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환희기의 이면에는 평등의 눈, 광명한 눈이 회복되기를 갈망하는 한 인간의 짙은 휴머니티가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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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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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9 | 통합 | KCI등재 | |
2022-04-30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漢文敎育硏究 -> 漢文敎育論集 | KCI등재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21 | 평가예정 | 계속평가 신청대상 (등재유지) |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5-26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Journal of Korean Classical Chinese Education -> Journal of Chinese Characters Education in Korea | KCI등재 |
2015-04-0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미등록 -> Society for Korea Classical Chinese Education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1-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5 | 0.45 | 0.4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8 | 0.48 | 0.763 | 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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