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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paladeva와 Abhinavagupta의 재인식론에 있어서 바른 인식수단(pramana)의 본성과 의미 = The Essential Nature and Meaning of Pramana in the Pratyabhijnavada of Utpaladeva and Abhinavagupta - With Special Reference to Isvarapratyabhijnavimars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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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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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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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4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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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paladeva의 Isvarapratyabhijnakarika(IPK)와 Abhinavagupta의 Isvarapratyabhijnavimarsini(IPV)는 쉬바파 일원론의 재인식론을 대표한다. IPK의 첫 두 게송은 재인식(Prathyabhijna)의 취지를 밝히면서 관련하여 바른 인식수단에 관한 문제제기를 한다. II.3에서 바른 인식수단의 본성과 그 각각에 관해 설명한 다음, 바른 인식수단으로서는 순수의식의 재인식에 도달할 수 없음을 주장하며, 따라서 재인식을 실천적으로 권장한다. 아비나와굽따는 IPK에 상세한 주석을 보탠다. 그로서 바른 인식수단은 사물에 관한 세간적인 확정된 인식으로서 실생활을 위한 것이고, 궁극적 실재로서의 순수의식 자신의 본래적인 재인식은 그러한 바른 인식수단이 도달할 수 없다. 이러한 인식론적 견해는 재인식론의 삼조적(三組的, Trika)이고 현현설(顯現說)적인 존재론에 근거하여 제시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인식론적 구도는 재인식론의 일원론적인 성격에 걸맞지 않게 두 수준의 인식 사이에 상당한 긴장과 단절을 야기한다. 그리하여 바른 인식수단이 오류가 있는 인식을 일으킨다는 역설에 봉착한다. 뿐만 아니라 이들 재인식론자들이 주요한 대론자로 삼고 있는 다르마끼르띠는 지각에 요가수행자의 증지(證知)를 포함시켜 놓고 있다. 따라서 재인식이 진정한 인식이라면 그것을 중심으로 기존의 쁘라마나를 포함하는 새로운 인식론적 구도를 구상해봄직 하다. 아울러 존재론을 달리하는 학파와 학자들 사이에서 어떻게 인식론적 논의가 잘 진행될 수 있는지에 관해 좀 더 살펴보고 고민해볼 만 하다고 본다.
더보기This article inquires into the essential nature and meaning of the means of right knowledge (pramana) in the Recognition (Pratyabhijna) School through analyzing the relevant texts, the IPK of Utpaladeva (10C) and its commentary, the IPV of Abhinavagupta (10-11C). IPK starts with a benedictory verse that states the purpose of composing the verses, which is establishing Self-Recognition to render service to humanity. Then in the second verse is posed the question of applicability of right knowledge to the Lord, who is non-different from the All-Inclusive Universal Consciousness. Since Recognition is self-recognition of this Consciousness, we can thus know that to make explicit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means of right knowledge(pramāṇa) and Recognition is one of the purposes for which these verses were composed. This kind of tension and discontinuity between the two levels of knowledge does not agree with, I think, the monistic character of the Recognition theory as a whole. Besides that, it also has to face the paradoxical problem that so-called means of right knowledge generate erroneous knowledge. In contrast with them, their major opponent, Dharmakīrti happen to include yogi-jñāna, the highest level of knowledge, within the domain of perception(pratyakṣa). If Recognition is real knowledge, it would be worthwhile to conceptualize a new epistemological framework in which Recognition-cantered epistemological theory more smoothly embraces the means of right knowledge within its fold. At the same time it will be also worthwhile to agonize over how to fruitfully exchange epistemological discourses among scholars with basically different ontological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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