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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옥의 문학과 4.19 세대의 존재론 - 4.19 세대의 세대와 역사인식을 중심으로 = Kim Seung-ok's Literature and discussions on ‘4.19’ generation -Analysis on 4.19 generation and the discussion on generation and historic recogn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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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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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31(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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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discusses the discussion on generation and historic recognition by ‘4.19’ generation based on the characteristics and background of the ‘4.19’ generation from the characters in Kim Seung-ok’s work.
In the main characters in his works, It is indicated that the existential sensitiveness(guilty, futility, etc.) what is called as ‘a sensitiveness in 1960s’ is surfaced into the sensitiveness in the same generation. A unique sensitive structure of these characters in his works has significant discrepancy from the implication on the discussion on generation or historical recognition discussed through various medias after the ‘4.19’ revolution.
The unique sensitive structure by Kim Seung-ok, what is called ‘the sensitiveness in 1960s’ is rooted from the suppression on the ego given from discussion on the generation and the symbolic order. The subjects designated as the main characters of the ‘4.19 revolution’ could not recognize selfness as a student in Seoul national university nor a son of his father wandering in the sensitive structure emerged from marginal contradictoriness. Existential sensitiveness from the same generation is excavated into the ‘self-world’ in the practice in a literature. ‘Self-world’ is reappeared into fantastic space where he can meet the ego and other character which become ghost freed from symbolic order and structure. It is the world in imaginary space that he can finally meet away from the standards in the symbolic world(<Seoul, the winter in 1964>, <Night walks>, <Geon>, <Jaeryongi>).
본고는 김승옥의 1960년대 작품들을 4.19 혁명 이후 화두로 떠오르고 있었던 세대와 역사인식담론과의 관련성에 주목하고자 했다. 4.19세대의 역사적‧정치적 경험의 관계가 심도 있게 논의될 때, 김승옥 문학의 주체들과 ‘60년대 감수성’이 가지는 미학적 의미와 문학사적 의의를 개진할 수 있다는 문제의식을 제기하고자 하였다.
소위 ‘60년대 감수성’으로 명명된 김승옥 문학 속 주체들은 자신들을 세대 주체의 자리로 호명했던 60년대의 4.19혁명과 5.16 군사 쿠데타의 정치적 경험이 무의식적으로 내면에 구성되어 있다. 당대의 정치적 혼란은 혁명의 주체로서 대학생 주체에 주목한 ‘새 세대’ 담론을 구성하여 그들을 끊임없이 호명하였다. 김승옥이 지닌 세대인식의 경우, 사회에서 세대주체로 호명된 대학생의 자리에 서있는 동시에, 전후세대인 아버지와 사회가 부여하는 각각의 상징적 질서의 억압이 부여한 다중구조 속에 놓여있었다. 주체는 혁명도, 규범의 자리에도 안착하지 못한 채 방황한다. 자아에 대한 억압을 김승옥은 주체가 느끼는 존재의 잉여적 모순의 감정, 즉 실존적 감수성으로 재현하고 있음을 검토하였다.
김승옥은 자아에 대한 마조히즘적 태도를 상상력을 통해 넘어서고자 했다. 본고에서는 이에 대한 구체적인 문학적 실천양상으로 김승옥이 지닌 ‘사적역사’의 인식적 방법론과 ‘자기세계’의 상상력에 대해 고찰하였다. 1960년대 김승옥의 작품들이 당시 세대담론과 함께 대두되었던 ‘사적역사’의 담론과 함께 ‘자기세계’의 상상력을 통하여 개별 주체에 대한 존재론을 구현하고 있음을 검토하였다.
김승옥은 1960년대의 정치적 현실과 전후세대라는 상징질서가 가하는 억압을 경험하면서, ‘60년대 감수성’이라고 하는 자아에 대한 발견으로 이월하게 되었다. 또한 이때의 자아가 지닌 상상력의 욕망은 상징질서가 부여한 주체에 대한 규범에 있어 단절과 부정을 넘어 재구축하는 것에 주안점이 있으며, 주체적 자율성을 통해 타자와의 새로운 연대를 지향하는 것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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