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후보
호스피스 완화 병동에서 불응성 증상 조절을 위한 할로페리돌과로라제팜의 사용 = Use of Haloperidol and Lorazepam for Intractable Symptoms in the Hospice Palliative Care Unit
저자
남궁욱 (서울의료원 가정의학과) ; 김정민 (서울의료원 가정의학과) ; 어현선 (서울의료원 가정의학과) ; 정은진 (서울의료원 가정의학과) ; 김정아 (서울의료원 가정의학과) ; 이수형 (서울의료원 가정의학과) ; 박기현 (서울의료원 가정의학과)
발행기관
학술지명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0-16(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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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ground: Terminally ill cancer patients suffer from refractory symptoms, and the last option of treatment is to consider sedatives. However, due to concerns that sedation may shorten survival time, some people prefer not to take seda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sedative administration on survival time among terminally ill cancer patients.
Methods: Two hundreds and thirty-seven patients who were hospitalized to the hospice care unit of public hospitals in Seoul from January, 2015 to March, 2016 were analyzed retrospectively. The univariate and multivariate Cox’s proportional hazard regression model was used to determine independent factors related to survival time.
Results: The usage of sedation was necessary because the incidence of insomnia was 61.4% in the lorazepam only group, and the incidence of delirium was highest in the haloperidol group and the haloperidol with lorazepam group. Interestingly, multivariate analysis showed that male (HR, 1.766; P <0.001), decreased consciousness (HR, 1.803; P=0.003), anorexia (HR, 1.506; P=0.012), resting dyspnea (HR, 1.757; P<0.001), elevated serum bilirubin (HR, 1.657; P=0.001), and the haloperidol with lorazepam group (HR, 0.535, P<0.001) were each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survival time. Furthermore, patients in the haloperidol with lorazepam group survived longer than patients with no such medications.
Conclusion: There is no evidence that treatment with sedative medication shortens the survival time of patients with terminally ill cancer with refractory symptoms.
연구배경: 말기 암 환자들은 증상 조절이 되지 않는 신체적, 심리적불응성증상으로고통을받게되는데이때마지막치료로진정제투약을 고려하게 된다. 그러나 진정제 투약이 남은 생존기간을 단축시킨다는 우려 때문에 일각에서는 진정제 사용에 부정적이거나 소극적이기도 하다. 본 연구에서는 진정제 투약이 생존기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15년 1월 1일부터 2016년 3월 31일까지 서울시 거점 공공병원 호스피스 완화병동에 입원 또는 전과되어 사망한 237명의 말기암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의무기록 조사를 시행하였다. 진정제 투약이 필요하였던 불응성 증상을 분석하였으며, Cox’s proportionalhazard regression model을 이용한 단변량, 다변량 분석을 통하여 생존기간과 관련된 독립인자를 구하고 생존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결과: 진정제 사용이 필요한 사유를 살펴보면, lorazepam 사용군은불면이 61.4%, haloperidol 사용군과 haloperidol 및 lorazepam 모두 사용한 군에서는 섬망이 각각 82.4%, 76.2%로 가장 많았다. 생존기간에영향을 주는 요인에 대한 다변량 분석을 시행한 결과 남성(hazardratio [HR], 1.766; P<0.001), 의식 저하(HR, 1.803; P=0.003), 식욕 부진(HR, 1.506; P=0.012), 안정시 호흡곤란(HR, 1.757; P<0.001), 혈청 총 빌리루빈 상승(HR, 1.657; P=0.001), haloperidol 및 lorazepam 모두 사용(HR, 0.535; P<0.001) 모두 생존 기간에 대한 의미가 있는 독립적인 예후인자로 확인되었다.
결론: 불응성 증상이 동반된 말기 암 환자에게 진정제 투약이 생존기간을 단축시킨다는 근거는 없다고 할 수 있다. 진정제 투약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된다면 환자의 증상 완화를 위해 지체 없이 시행하여 존엄한 삶의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4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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