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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통 바슐라르의 이미지의 현상학을 통한 매체이미지의 인식론적 해석연구 = A Study on Epistemological Hermeneutics about Media Images through Gaston Bachelard’s Phenomenology of Imagi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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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한국공간디자인학회논문집(Journal of the Korea Institute of the Spatial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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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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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380(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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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배경 및 목적) 본 연구는 과학기술의 혁명적 변화로 인해 세계 공간과 사물은 물질성에 의한 인간과의 직접경험 보다는 가상공간과 사물의 탈 물질화의 속도에 상응하는 시뮬라크르화된 스펙타클 이미지로 전환되고 있다는 문제인식에서 시작되었다. 연구의 목표는 첫째, 매체 이미지를 디자인하고 이를 경험하는 상호의 과정에서 이를 해석하기 위한 인식론적 방법을 바슐라르의 이미지 현상학에서 찾고자 한다. 둘째, 시뮬라크르 현상과 스펙타클 이미지에 관한 기존의 연구들을 분석하여 현황을 고찰한다. 셋째, 이미지가 일차원적 몰입을 통해 인간의 합리적 판단을 흐리게 하는 스펙타클이 아닌 오히려 인간의 이성과 감성적 활동의 기반이 됨을 드러낸다. (연구방법) 첫째, 문화현상으로 확장된 시뮬라크르 이미지와 스펙타클 개념을 고찰한다. 둘째, 바슐라르의 이미지의 현상학의 개념을 고찰 한다. 셋째, 바슐라르의 시적 이미지를 현대 기술 중심 사회의 스펙타클화된 이미지의 속성과 비교하여 분석 한다. 넷째, 디자인의 시각 중심화 되는 현상과 연관하여 매체 이미지를 생산하는 행위를 향한 현상학적 지향성을 정리하고, 지속적으로 논의되어야 할 영역을 제안한다. (결과) 첫째, 매체 이미지는 예술적 사유를 소환할 수 있어야 한다. 둘째, 매체 이미지는 미학적(aesthetic) 사유를 일으켜야 한다. 셋째, 더 나아가 매체 이미지의 존재론적 인식론적 지평을 발견하기 위한 과정이 우선되어야 한다. 매체 이미지를 생산하기에 앞서 현 시대가 요구하는 철학적 주제들을 검토하고 논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철학적, 예술적 사유를 통한 은유 속에는 우리가 사물을 인식하는 독특한 감수성과 세계관이 개입되기 때문이다. 이는 우리의 의식에 잠재해 있는 이미지를 현실화 하는 생산능력과 연동된다. (결론) 기존의 매체 이미지를 바슐라르의 현상학적 이미지로 치환하고자 하는 노력은 이미지의 본래성을 복원시켜 회복하고자 하는 의도이다. 바슐라르의 상상력과 이미지에 관한 예술적 사유를 소환하여 매체 이미지를 과학기술에만 치중되어있는 삶으로부터 복원해야 한다. 매체 이미지를 생산하는 행위는 이제 능동적인 현상학적 이미지를 생산하는 방향으로 전회 하여야 한다. 상상력을 통한 생활방식은 실존적인 미의식, 즉 미적 생활방식과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향 후 매체 이미지를 환경으로 인식함으로써 확장된 미디어생태학 개념과의 논의도 이어지기를 바란다.
더보기(Background and Purpose) The study began with the recognition of the problem that revolutionary changes in science and technology are shifting world space and things to simulacred spectacle images corresponding to the rate of dematerialization of virtual space and things rather than to first-hand experience with humans by materiality. The aim of the study is to first find an epistemological method in Bachelard's image phenomenology to design media images and interpret them in the mutual process of experiencing them. Second, we analyze existing studies on the simulacre phenomenon and spectacle image to consider the present situation. Third, it reveals that the image is not a spectacle that blurs human rational judgment through one-dimensional immersion, but rather becomes the basis of human reason and emotional activity. (Method) First, it examines the concept of the spectacle and the image of simulacre that has been expanded to cultural phenomena. Second, it examines the concept of the phenomenology of Bachelard's image. Third, the poetic image of Bachelard is analyzed by comparing it with the attributes of the spectacular image of a modern technology-oriented society. Fourth, the phenomenological orientation toward the act of producing media images in connection with the visually-centered phenomenon of design is summarized, and areas to be continuously discussed are proposed. (Results) First, media images must be able to summon artistic thoughts. Second, the media image should give rise to aesthetic thoughts. Third, furthermore, the process of discovering the ontological epistemological horizon of media images must be prioritized. Before producing media images, the philosophical topics required by the present era should be reviewed and discussed. This is because metaphors through philosophical and artistic thinking intervene with our unique sensibility and worldview in which we perceive things. This is linked to the production capacity to realize images latent in our consciousness. (Conclusions) The effort to replace existing media images with phenomenological images of Basoulard is intended to reconstruct and restore the original nature of the image. The artistic thoughts for Bachelard's imagination and image must be summoned to restore media images from a life focused solely on science and technology. The act of producing media images must now turn to the direction of producing active phenomenological images. This is because the imaginative way of life can be connected with the existential aesthetic consciousness, that is, the aesthetic way of life. It is hoped that discussions with expanded media ecology concepts will continue in the future by recognizing media images as environ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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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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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6-01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Journal of the Korea Intitute of the spatial design -> Journal of Korea Intitute of Spatial Design | KCI후보 |
201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7 | 0.47 | 0.53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1 | 0.52 | 0.692 | 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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