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연구 논문 : 북송회화에 있어 문인화론의 역할과 의미 연구 = 在北宋繪,關于文人畵的論作用和其意味硏究
저자
한방임 (조선대학교)
발행기관
한국미학예술학회(The Korean Society of Aesthetics and Science of Art)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60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427-452(26쪽)
제공처
본고는 북송회화에 있어 문인화론의 역할과 그 의미를 연구고찰해 보았다. 과거의 문인화 연구에 대한 인식과 태도에서 탈피하여 중국미술사의 다양한 시각적 접근을 시도하고자 하였다. 북송은 문인화론이 형성되었으며, 문인화가가 활동하기 시작한 시대였다. 북송 회화사에 있어 산수화가 문인화가 가장 발달한 것은 당말과 오대이후 수묵화의 출현에 기인하였던 것이다. 본고에서는 북송시대 문인화론이 북송회화와의 관계 속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였는가에서 출발하였다. 오대 이후의 수묵화 등장과 수묵산수화의 세계를 통해, 북송시기 문인화론의 성립배경과 문인화의 회화이상을 조망해보았다. 당말 오대의 수묵화의 출현은 문인화론의 형성에 비교적 많은 영향을 주었다. 곽약허의 기운비사론은 당 장언원의 서화용필동론으로부터 유래하였으며, 화가의 창작정신에 기반한 기운론을 강조하였다. 곽약허의 문인화론은 직업화가와 문인화가를 구별함으로써 송대 이후 문인화의 우세를 규정하였다. 한편, 그의 문인화론은 문인화론의 한계를 잘 드러냈다. 장언원의 용필론을 고집함으로써 오대 형호의 필묵론과 북송 수묵화의 발전에 역행하는 결과를 낳았다. 이로 인해 한졸이 기운론의 병폐를 지적하기에 이르렀다. 문인화의 수묵화풍은 북송중기에 이르러 만연하였으며, 또한 화가의 기운을 강조하는 수묵화풍만을 강조하는 결과를 낳아 북송시대의 주된 화론경향을 왜곡시키는 측면이 있었다. 소식을 중심으로 한 문인화론의 회화이상은 위진시대의 현학으로부터 유래한 ``음영성정(吟詠性情)``에 따른 회화세계를 보인다. 대상의 본질을 강조함에 있어 ``전신``의 개념을 도입하여 인간의 주체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함으로써, 화가 자신이 화가자신이 조물자가 되려는 의기를 표현했다. 소식 등 문인화가는 북송 이학체계의 궁극적인 가치인 ``도``와 무관하였다. 다른 한편으로, 북송시대 대표적인 산수화가인 이성의 수묵산수화의 세계는 자연의 법칙으로서의 ``도``에 도달하고자 하였다. 이성은 ``천기(天機)를 가진 화가로, 문인화가들이 주장하는 ``생지(生知)``론과 구별된다. 이성은 당 오도자와 함께 포정과 윤편의 ``기예로써 도에 나아간(技進乎道)`` 고사에 적합한 화가였다. 이처럼 이성의 수묵산수화의 세계는 문인화론의 회화이상과 달랐음을 알 수 있었다.
더보기這本是在北宋繪畵,關於文人畵論的作用和其意味硏究考察了.從而意在多經過反省所過去文人畵論硏究的認識不足,試圖把樣方面的接.北宋是那個時代形成文人畵論,還有那個文人畵家活躍. 在北宋的畵史,山水畵與花鳥畵最大發展,因爲唐末及五代以後水墨畵的出現.這本是從北宋文人畵論和畵史的關系出發.在唐末及五代以後, 把水墨畵的出現和水墨山水畵的意識作爲硏究對象,在北宋時文人畵論的成立背景和文人畵的思想.唐末及五代水墨畵的出現,對形成文人畵論有較大的影響.郭若虛的``氣韻非師``之說,來源於唐張産遠的書畵用筆同論,而以畵家的創作情神爲主調的氣韻論. 郭若虛的文人畵論,以區分職業畵家和文人畵家,模式化宋代以後文人畵區位優勢.一邊,他的氣韻論露出有限文人畵論,以死固執了張産遠的用筆之論,逆行了五代荊浩的筆墨論和北宋水墨畵的發展.因此,韓拙痛陳氣韻論的弊端.文人畵把水墨畵風氣延到了北宋中期以後.且以畵家的氣韻爲主調水墨畵風氣,有方面歪曲北宋時代的畵論傾向.蘇軾的文人畵論的理想,顯示了吟詠性情的繪畵意識,來源於魏晉時玄學.他捕捉物象背後的實質,導入傳神槪念,重視人間的主體意識,終究表現出畵家本身成爲造物主的意志.蘇軾等文人畵家不關心北宋理學體系的價値體系,這就是道.從령一方面來看,北宋代表的山水畵家,李成的水墨山水畵意識,到達自然法則的道.他有天機,就是畵家的積好在心,久而化之.在本身和自然界間的隔離,以他和自然呼應,認識直觀性的宇宙法則.李成的繪畵意識,與文人畵論的``生知``之論有著區別.李成與吳道子,像疱丁和輪遍一樣,就是以技進乎道的畵家.如此李成的水墨山水畵意識和文人畵的繪畵理想不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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