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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선옥의 『폐경전야』와 김훈의 『언니의 폐경』의 상호텍스트성 연구 = Gong Seon-ok’s 『The Night before Menopause』 and Kim Hoon’s 『Elder Sister’s Menopause』 Studies of Intersexuality
저자
유진아 (신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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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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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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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he Gong Seon-ok‘s <The Night before Menopause> and Kim Hoon’s <Elder Sister`s Menopause> the feminist investigated the perspective of intersexuality. Research examined focuse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works, rather than the impact of differences between the studies. And written by male authors and female writers Jean uterus with two new spatial differences between a rights - . Menopausal women with a map of how to get his ego investigation Moreover, as shown above, in the womb space of self-awareness and find middle - aged woman and looked to reconsider a feminist standpoint.
Gong Seon-ok‘s of "The Night before Menopause” hit menopause in a woman's body that they are not subject to alienation and the value of the mature body, and the bodies of men and women with other women have the experience and mother`s instinctive love, and the creation and destruction of life talk about the space as a womb. Kim Hoon's, too, "Elder Sister`s Menopause" in the middle-aged and older women in menopause and soon his story about the speakers that will be what happens in the womb and during the process of middle-aged women feel menopause, which will talk about psychology.
The most striking difference between the two works, "Elder Sister`s Menopause" and the sudden death of her husband, in which she finds out all the menopausal symptoms, is her acceptance to these symptoms. On the other hand, "The Night before Menopause" the spokes man their menopausal symptoms and dysfunctional behaviors denied through the process of resistance to change in their body shape that looks more and more recognition and acceptance to show.
Also "Elder Sister`s Menopause" about menopause and menopause, along with his sister on the subject of female sexuality, or he has no regrets buying as opposed to the life of a wise mother, "The Night before Menopause" pregnant in the eyes of the disciples themselves I want to have a baby while it is impossible to know, to understand a life of love for life with limited maternal love for all things that have expanded into motherhood. These differences in the two works written by male authors see are real "Elder Sister`s Menopause" for women in a patriarchal system society, because of the existing order, as it can be thought of as follows. These differences in the two works are not meant to be the artist who did not follow the existing social stereotypes, because they show can be maintained. The work also showed differences in the individual problem, rather than the artistic community as a whole to be able to see the problem.
이 연구에서는 공선옥의 <폐경전야>와 김훈의 <언니의 폐경>의 상호텍스트성을 여성주의적 관점에서 살펴보았다. 연구에서는 두 작품의 영향관계에 주목하기보다는 차이점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리고 남성작가와 여성작가에 의해 쓰여 진 두 소설에서 자궁이 지닌 공간적 의미의 차이와 갱년기를 맞은 여성들이 어떻게 자신의 자아를 찾아가는지도 함께 살펴보았다. 또한 앞서 살펴본 공간으로서의 자궁에 대한 인식과 중년여성의 자아 찾기를 여성주의적 관점에서 재검토해 보았다.
공선옥은 『폐경전야』에서 폐경기를 맞은 여성의 몸을 소외의 대상이 아닌 가치 있고 성숙한 몸으로 그리고 있으며, 남성과는 다른 몸을 가진 여성의 경험과 여성이 가지고 있는 모성, 그리고 생명의 생성과 소멸의 공간으로서의 자궁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김훈 역시 『언니의 폐경』에서 중년의 여인인 언니와 머지않아 폐경을 맞게 될 화자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자궁에서 일어나는 현상과 그 과정 중에 느끼는 갱년기 중년 여성의 심리를 이야기하고 있다.
하지만 한 작품은 여성적 글쓰기를 통해 여성의 진솔한 경험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에 반해 다른 한 작품은 실제적인 여성의 경험보다는 폐경기 여성의 심리나 상황이 다소 신비롭게 그려지고 있다. 이는 폐경기를 직접 경험한 여성작가와 그러한 경험에서 소외된 남성작가의 차이라고도 할 수 있다.
두 작품의 두드러진 차이는 『언니의 폐경』에서 언니는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함께 찾아든 자신의 갱년기 증상, 즉 폐경 증상을 순응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반면에 『폐경전야』에서 화자는 자신의 갱년기 증상을 부정과 저항의 과정을 통해 역기능적 행동을 보이다가 자신의 몸의 변화를 점점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언니의 폐경』에서는 폐경을 맞은 언니가 폐경과 함께 자신의 여성성에 대해 문제 삼거나 미련을 가지지 않음으로써 현명한 어머니의 삶을 사는 것과는 달리, 『폐경전야』에서는 임신한 제자의 모습을 보고 자신도 아기를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하다가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잉태하는 생명을 사랑하는 한정적 모성에서 벗어나 생명을 가진 모든 것들을 사랑하는 확대된 모성애를 가지게 된다. 두 작품이 이러한 차이를 보이는 것은 남성 작가에 의해 쓰여 진 『언니의 폐경』은 여성에 대한 가부장제 사회에서의 기존 질서를 그대로 따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두 작품이 이러한 차이를 보이는 것은 작가가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기존의 사회적 관념들을 따르고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두 작품에서 드러나는 차이는 작가 개인의 문제라기보다는 사회 전체의 문제로 볼 수 있을 것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3-23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Institute for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 The Journal of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 KCI등재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4-09-30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Institute for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29 | 0.29 | 0.3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3 | 0.41 | 0.555 | 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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